한남동 관저도 차분…헌재 주변 차벽·출입통제는 여전 김현수 최윤선 홍준석 기자 = 겹겹이 쳐진 차벽과 끝을 모르는 집회로 긴장과 혼란의 연속이던 서울 북촌과 광화문이 일상으로 돌아왔다.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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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대호가 MBC 퇴사 후 첫 일상을 공개한다. 21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는 프리랜서로 돌아온 김대호의 일상 못브이 그려진다. MBC ‘나 혼자 산다’ 이날 김대호는 “드디어 무지개가 다시 떴습니다”라고 두 손을 번쩍 들고 컴백 인사를 건넨다. 한층 밝아진 김대호는 프리랜서가 된 후 “확실하게 달라진 점이 있다”라며 이전과 달라진 점을 언급한다. 또한 김대호는 반려묘 나나와 함께 대낮에 꿀잠에 빠진다. 김대호는 “쉴 때 마음이 편하다”라고 일과 쉼의 경계가 명확해진 삶을 만끽하고 있다고 밝힌다. 자고 싶은 만큼 단잠을 자고 일어난 김대호는 “할 일이 태산이네”라며 청소 도구를 챙겨 ‘대호 하우스 2호점’의 지붕에 오른다. 잠시 뒤 김대호는 다가오는 봄을 맞이해 미뤄뒀던 청소를 하며 지붕에 올라 멀리 경치를 만끽하는 여유를 즐겼다. 김대호는 눈과 비로 더러워진 ‘대호 하우스 2호점’의 천창을 닦는다. 물을 뿌리고 창문 닦기도 꼼꼼하게 한 김대호는 “속이 다 시원하네!”라며 만족한 미소를 짓는다. 더불어 김대호는 지붕에 엎드려 천창에 무언가를 바르기 시작하는데 과연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아울러 김대호의 유일한 취미였던 비바리움의 달라진 모습도 공개된다. 과거 바싹 말라버렸던 비바리움 대신 ‘대호 하우스 2호점’에 마련한 비바리움 방에는 푸릇푸릇한 생기로 가득한 비바리움이 꽉 채워졌다.

쾌적한 공기와 밝은 조명이 비추는 의원 로비에서 광수는 말없이 자신의 자리를 지켰다. 봄의 끝자락과 여름의 문턱이 맞닿은 5월, 차분하게 선 그 모습은 긴 여운을 남긴다. 낯익은 유니폼과 흰 마스크 위로 번지는 단정한 기운 사이, 소소한 희망과 안정이 동시에 느껴진다.   광수는 밝은 하늘색 의료진 유니폼을 단정히 차려입고, 늘 그래왔던 듯 정갈하게 서 있었다. 손끝에 조심스럽게 힘을 준 채, 안내 데스크 앞에 선 그의 태도는 책임감과 신뢰를 동시에 엿보게 했다. 주변에는 각종 의료 안내문과 장비들이 정갈하게 배치돼 일상적인 공간의 익숙함을 더한다. 벽면에는 우리연합의원의 상징과 다양한 포스터가 걸려 있어 진료 현장의 활기와 소박한 열정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내 자리로 돌아온 일상”…광수, 차분한 눈빛→의원의 느긋한 오후 / 나는 솔로 25기 광수 인스타그램 광수는 사진과 함께 “https://kormedi.com/2720127/ 코메디닷컴 인터뷰”라고 짧게 남겼다. 진솔한 인터뷰와 함께 삶의 한 페이지를 공유하며 자신의 일상에 대한 소박한 자부심을 그대로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팬들은 “‘나는 솔로’에서 본 광수다운 부드러운 미소가 느껴진다”, “오랜만에 근황 반가워요”라는 응원과 함께 안정된 일상에 공감하는 반응을 보였다. 여전히 묵묵하면서도 진실된 태도가 변함없다는 평이 이어졌다.   여느 TV 속 이미지와 달리, 의료인으로서의 삶에 집중하는 현재의 모습은 소박하지만 남다른 무게로 다가온다. 프로그램 출연 후에도 본업에 충실한 근황이 다시 한번 새로운 매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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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KCM과 '홍쓴범' 패밀리가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KCM은 제주에서의 생활을 통해 즐거움을 전했으며, 홍현희와 준범이는 동반 광고 모델로 함께했다. 지난 5일 방송된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KCM은 제주도로 향해 낚시 콘텐츠를 촬영했다. 그는 박은지 매니저와 함께 배낚시에 도전했고, 제주 도민들과의 파티를 주최하며 따뜻한 일상을 보여줬다. '전지적 참견 시점' 4년 만에 돌아온 KCM·완전체 홍쓴범 패밀리, 제주에서의 특별한 일상 가족 이야기를 처음 꺼낸 KCM은 두 딸의 아빠로서의 모습을 솔직하게 전하면서 감동을 자아냈다. 그는 아이들에게 "목숨을 바칠 수 있는 유일한 존재"라고 표현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홍현희는 아들 준범이와 동반 광고 촬영을 준비하며, 남편 제이쓴의 스타일링 도움을 받았다. 남대문 시장에서 의상을 준비하는 동안 가족의 유쾌한 케미가 빛을 발했다. 광고 촬영에서도 준범이와 홍현희는 찰떡 호흡을 선보이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KCM의 과거 회상 장면이 시청률 4.4%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다음 주 방송에서는 잇섭과 윤남노 셰프의 일상을 다룰 예정이어서 기대가 모인다.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람의 하루는 생각보다 단순하게 흐르는 듯 보인다. 그러나 아주 평범한 순간, 아침이 시작되는 식탁과 낡은 벽지 아래 작고 오래된 기록, 그곳에 누군가의 새 삶이 시작되고 있었다.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신사의 품격을 더해 돌아온 지현우의 달라진 아침과, 요리사가 된 하루에 몰두하는 윤남노 셰프의 방구석 다이닝이 펼쳐질 예정이다. 오랜만에 새로운 보금자리로 옮긴 지현우는, 다산 정약용의 말씀을 옮겨 적는 필사가 하루의 시작이 됐다. 싱잉볼을 곁에 두고 짧은 명상도 빼놓지 않는다. 매니저 김병성과 함께하는 조용한 새벽은, 누군가에게는 스쳐 지나갈 일상이지만, 지현우에겐 5년 만의 새로운 루틴이었다. 무대 복귀를 앞둔 그는 공연장으로 향하는 길에서도 스스로에게 엄격했다. 공연 5시간 전이면 이미 현장에 도착해, 작은 몸짓 하나, 대사 한 줄까지 차분히 점검한다. 무대 위에서 신사로 완벽히 변신하는 지현우의 진짜 본업 현장은 차분한 준비와 긴장으로 가득 차 있다. “선비식 아침 루틴”…전지적 참견 시점 지현우, 신사로 돌아온 일상→방구석 다이닝의 품격 / MBC 반면, 윤남노 셰프가 선보일 ‘방구석 파인 다이닝’은 또 다른 자유로움이 스며든 풍경이다. 식재료를 직접 고르고, NEW 하우스의 주방에서 애피타이저부터 메인까지 정성스러운 요리가 쉴 새 없이 이어진다. 윤남노 셰프 특유의 섬세함이 담긴 아침 레시피에는 디테일이 살아 있고, 후배 김태엽, 김건우 셰프와 함께 하는 시간은 웃음과 열정, 도전이 뒤섞인다. 직접 만든 수제 소시지를 꺼내 놓고, 전문가 김정현 샤퀴티에에게 육가공 노하우까지 전수받으며, 열정과 호기심을 숨기지 않는다. 소떡소떡, 핫도그, 샤퀴테리와 흰쌀밥이 어우러진 식탁 위에서, 셰프들의 고민과 성취가 맛으로 전해진다. 지현우와 윤남노, 매니저와 동료의 일상은 평범한 듯 특별하다. 무대 밖에서의 서투른 진심과, 부엌 안에서의 디테일한 열정, 그 모든 순간을 참견인 이영자, 전현무, 송은이, 양세형, 유병재, 홍현희가 유쾌하게 지켜본다. 익숙하지만 새롭게, 바쁘지만 따스하게, 일상은 그렇게 또 한 번의 이야기가 돼 흘러간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11월 8일 토요일 밤 11시 10분, 참견의 시선으로 인생의 풍경을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