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T: a drawing of a girl with a cat ear and a striped shirt

ALT: a man in a kilt is sitting next to a woman in a black dress

tvN STORY의 신규 예능 프로그램 ‘남겨서 뭐하게’가 지난 28일 저녁 8시에 첫 방송을 마쳤다. ‘남겨서 뭐하게’는 음식을 남기지 않지만 인연과 이야기를 남기는 먹방 및 토크 예능으로, 이영자와 박세리가 진행을 맡았다. 이들은 게스트들과 함께 전국 각지를 돌며 음식과 휴식을 즐기는 번개 투어 형식으로 프로그램을 이끈다. 출처= 유튜브 이영자 TV 첫 방송에서는 강릉을 배경으로 한 당일치기 미식 여행이 펼쳐졌다. 이영자와 박세리는 게스트 김성령, 오지호, 박태환, 브라이언과 함께 강남의 한 한우집에서 사전 만남을 가진 후 강릉으로 향했다. 첫 코스는 경포해변이 보이는 대게 전문 식당으로, 줄돔, 도다리, 대게, 킹크랩 등이 등장하며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방문한 민박집에서는 특별 셰프가 직접 텃밭에서 기른 제철 나물과 함께 7시간 정성 들인 바비큐 요리를 선보였다. 포크립, 삼겹살, 소시지, 닭고기 등 다양한 육류가 차려진 만찬에서 게스트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남겨서 뭐하게’는 밥 친구가 원하는 장소에서 직접 픽업해주는 이색 규칙을 적용해, 번개 모임의 진수를 보여주는 구성을 선보였다. 과거 예능 ‘택시’에서 이영자와 호흡을 맞췄던 오지호의 등장은 방송의 재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