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력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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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력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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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류의 호모 변호숙. 기갈지게 수면을 박차고 날아오르는 전율의 백조. 마음은 가볍게, 식사는 무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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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별로인 게 완성의 마음임. 몸도 바꾸고 얼굴도 바꾸고 스타일도 다 바꿔서 "보여 줄게 완전히 달라진 나"일 때 연애도 가능할 거야 같은 마음이 별로임. 그럼 자신감도 떨어지고 지금 만나는 사람들은 다 시험삼아 만나는 상대가 됨. 그럼 연애 못하지.
December 1, 2025 at 1:07 PM
9800X3D 5080 머신 같은 게 있으면 너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아마 사봤자 화려한 LED가 번쩍이는 아래아한글 머신 겸 무드등임. 영롱한 불빛으로 좋은 무드나 내 주겠지... 분위기 좋다...
December 1, 2025 at 8:24 AM
전반적으로 너무 호들갑스러움. 특히 전통적 권위에 붙여 먹는 이자가 너무 큰 것 같음. 그게 무슨 도(道)가 있다는 듯이 일생을 넘어 몇 대가 그걸로 먹고 살지만 수상쩍음. 사실은 별 거 없는 것 같음. 그런데도 엄청나게 과장함. 그게 약간 질린달까. 그 나라의 훌륭한 점이지만 한계 같음.
December 1, 2025 at 1:38 AM
저도 그런 느낌이에요. 얘가 왜 이렇게 중요한지... 뭔가 김빠짐요.
November 30, 2025 at 1:54 PM
난 근데 베크나라는 것 나오고 나서부터 기묘한 이야기 못 보겠음. ㅋㅋㅋ
November 30, 2025 at 1:33 PM
Reposted by 요력금강
<별의 커비 로보보 플래닛> 이란 게임에서 최종 보스가 거대한 인공지능 컴퓨터로 나오는데, 이 컴퓨터는 주인공에 의해 궁지에 몰리자 자신을 조종하던 악역의 인격에 관련된 정보를 삭제해 버립니다.

그런데 보스전 설명을 보면, 바로 그 악역의 인격이 사라지자, 그 컴퓨터는 ‘완벽한 존재’ 에서 ‘고장난 기계’ 로 전락했으며, ‘밥도 먹지 않고 꿈도 꾸지 않는 것은 더 이상 우리 주인공의 상대가 못 된다’ 라고 나옵니다.

이게 ai가 발전하기 전에 출시된 작품인데 참... 몇수앞을 내다봤는지
November 30, 2025 at 12:41 AM
서면 쓸 때도 ai로 서면 개요를 잡으면 정말 부자연스럽지만 거기 내 "분노" 한 방울만 넣어 정리하면 완벽한 내 서면이 됨. ㅋㅋㅋ
November 29, 2025 at 12:03 AM
천왕님 뿐이오.
November 28, 2025 at 11:42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