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력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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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력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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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류의 호모 변호숙. 기갈지게 수면을 박차고 날아오르는 전율의 백조. 마음은 가볍게, 식사는 무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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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게…….
한 4월쯤에 선거를 하면 빨간날 생기고 좋을텐데 말야..
December 3, 2024 at 4:59 PM
경기가 나쁜지 맥북 파는 대학생들이 많네...(경기랑은 무관한가)
December 2, 2025 at 1:14 AM
사람들 젊어서 건강하면 신체의 완전성을 기본으로 여기니까 질병을 더 무서워 하는데 좀 망가져 보면(누구나 망가짐) 공포도 어느 정도 버리고 살아야지. 나도 HIV 두려워 하던 시절 있었는데 지금 더 큰 두려움은 무릎이나 눈의 망막박리 같은 것들임. ㅋㅋㅋ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살아야지.
December 2, 2025 at 1:08 AM
피씨를 사고 싶은데 꽁돈이 없어서 못 사겠다... 노동해서 번 돈도, 투자해서 번 돈도, 받은 포인트도, 지역화폐도 아닌 거저 돈이 필요하다...
December 2, 2025 at 12:35 AM
순천리를 하면 게이 연애는 된다... 아주 뛰어난 능력일 필요가 없음. 8색의 시장이 있는 게이 바닥에서 자기랑 가장 가까운 카테고리에 들어갈 수만 있으면 기초 조건은 다 넘는 거임. 나머지는 연애를 하고 싶은 마음과 인류애, 느긋함만 갖추면... 짝은 있다.
December 1, 2025 at 1:03 PM
Reposted by 요력금강
어르신들 무릎 아프니까 너네가 오거라
December 1, 2025 at 5:06 AM
가부키든 가마보코든 뭐 대를 잇고 명가 국보 소리를 들을 거면 오타니 야구하는 수준으로는 해야 하는 것 아닐까… 오타니도 다행이야…. 야구 명가 코시엔도로코 13대 명인이 아니라서… ”야구의 신은 어째서 명인의 피를 받지도 않은 저 사람에게 내린 걸까요…“같은 이야기도 없고. 다행인 일이지.
December 1, 2025 at 11:37 AM
다들 게임도 열심히 하소... 좀 지나면 힘들어서 게임 못하게 됨. 나 요새 맨날 게임용 피씨 사겠다고 설치는데 사도 무드등 용도임. 어제 연운 설치하고 2시간만에 지침. 못 해먹겠음. 내가 먹고 살기도 힘든데 게임 안에서도 뛰어다니고 임무를 해야 하나! 몬해묵겠다!
December 1, 2025 at 8:22 AM
요새 난 약간 "일본적 클리셰"에 질린 것 같음. 일본 문화에 신비가 있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털어내고 나면 거기도 몇 가지 배리에이션이 없는 것 같음. 물론 우리보다 안정기가 길고 이어진 부분이 많아서 보존된 것은 부럽다고 생각함. 근데 슬슬 보다보니 매너리즘적으로 반복되는 요소가 보임.
December 1, 2025 at 1:35 AM
나 옛날부터 뭔가 현금 쓰는 것에 비해 이상하게 포인트 같은 걸 쓰는 걸 아까워 함. 반대여야 하는데... 지역화폐도 아까워 함. ㅋㅋㅋ
December 1, 2025 at 1:30 AM
오늘 아침에 노부나가를 죽인 남자 만화를 좀 보다가 느낀 건데 뭘 곧 죽을 단역 사람들도 다 화려한 이명(異名)을 갖고 있음. 머시기 악마니 악귀니 뭐 칠본창 팔본창 요란스러움. 만화 킹덤 볼 때도 그런 생각함. 뭔 잡인들도 중화십궁이니 이십궁이니 전부 화려한 수식어를. 삼국지가 진짜 얌전함.
November 30, 2025 at 1:53 PM
Reposted by 요력금강
아직도 이런 현실이 화딱지난다
November 30, 2025 at 12:26 PM
Reposted by 요력금강
다크나이트인데?
November 30, 2025 at 1:11 PM
기묘한 이야기 보려고 했는데 이상하게 5분을 못 보겠음.
November 30, 2025 at 1:33 PM
기차가 어둠을 헤치고 한강진을 지나면 이태원 정거장에 사람이 쏟아지네. 탑을 찾는 아방수의 눈동자는 불타오르고. 고고보이 소년의 가슴엔 대흉근이 솟아 오르네.
November 30, 2025 at 4:46 AM
Reposted by 요력금강
<별의 커비 로보보 플래닛> 이란 게임에서 최종 보스가 거대한 인공지능 컴퓨터로 나오는데, 이 컴퓨터는 주인공에 의해 궁지에 몰리자 자신을 조종하던 악역의 인격에 관련된 정보를 삭제해 버립니다.

그런데 보스전 설명을 보면, 바로 그 악역의 인격이 사라지자, 그 컴퓨터는 ‘완벽한 존재’ 에서 ‘고장난 기계’ 로 전락했으며, ‘밥도 먹지 않고 꿈도 꾸지 않는 것은 더 이상 우리 주인공의 상대가 못 된다’ 라고 나옵니다.

이게 ai가 발전하기 전에 출시된 작품인데 참... 몇수앞을 내다봤는지
November 30, 2025 at 12:41 AM
연운이라길래 연운16주를 말하는 건가 했는데 맞네. ㅋㅋㅋ
November 29, 2025 at 9:34 AM
자칭 엘리트 절반 이상이 가담한 내란이라 처벌이 더 힘든 거 같기도 함. 가담한 놈들도 법조인이고 심판하는 것도 법조인이라 다 아는 사람들끼리 하는 짓인 것임. 이러니 청산이 잘 안 됨. 국민들이 가열차게 밀어 붙이지 않으면 참 힘들겠다 싶음.
November 29, 2025 at 12:34 AM
Reposted by 요력금강
이 플로우의 전 버전이 한센병이었음.

그때도 똑같은 말 나왔지.
rt> x.com/pancreas_8/s...

"항상 ‘인터넷 검색하지 마시고 궁금한 거 있으면 전화하세요’라고 말해요."
November 29, 2025 at 12:01 AM
ai로 만든 작품들이 좀 별로인 것은 부자연스러움도 있겠지만 그 아래 인간정신이 없어서인 듯. 우리는 가상을 묘사한 작품을 보더라도 마치 그림자 너머 이데아를 찾듯 실재하는 인간을 찾는 것 같음. 그런 게 없으면 무의미한 것이지. 반대로 ai라도 인간정신의 표현을 위한 도구로 사용되면 자연스러워지는 것 같음. 만화 플루토에서 증오 한 방울을 넣었을 때 인공지능이 완전해지는 것처럼.
November 29, 2025 at 12:01 AM
나 그런데 천왕보심단 너무 잘 맞음. ㅋㅋㅋ 정기가 돌아오는 느낌임. ㅋㅋㅋ
November 28, 2025 at 11:41 PM
그리고 그 생각 드네. 내란 이후 오늘까지 이 모든 과정에서 법조인들 해악이 정말 컸다. 윤석열 스스로도 법조인 출신이고 거기 부역하는 자들 전부 법조인들임. 판사, 검사, 변호사 할 것 없이. 나에게도 해가 되더라도 법조인 대숙청 같은 게 좀 있어야 할 것 같음. 이건 직역 자체의 죄 같음.
November 28, 2025 at 9:19 PM
윤석열 지지자들 이해가 안 되는 게 윤석열은 리더로서도 최악임. 자신이 한 일을 인정도 책임도 안 짐. 줄곧 그랬음. 자기가 계엄을 했다는 건지 진짜 계엄이라는 건지 아무 것도 인정 안 함. 지가 지시했다고도 안 하고 시험삼아 했다고도 하면서 도망칠 궁리만 하는 놈임. 저런 놈에게 뭘 기대함.
November 28, 2025 at 9:09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