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hc, Sumin
banner
suminbahc.bsky.social
Bahc, Sumin
@suminbahc.bsky.social
당연히 그걸 하려고 저러는 거겠지요...? 결국 괴수=인간=모에화를 위하여... 영원히 전개되는 캐릭터 장사...
November 29, 2025 at 11:56 AM
그러나 세 쌍둥이에 클론 외계인으로 밝혀지다가 합쳐지면서... 결국 고지라 소년과 대치하여 머리 하나를... 그만 해야겠습니다.
November 29, 2025 at 11:52 AM
세 가지 다른 인격을 가진 미스테리 소녀인 것이죠...!
November 29, 2025 at 11:51 AM
MISIA의 'Everything'을 듣고 나면 (m-flo의 'miss you'를 들었다가) 반드시 오다 카즈마사의 '러브스토리는 갑자기'를 이어서 들어야 하는... 제게는 그런 트렌디 드라마적 기억 전개가 있습니다. ㅎㅎ
November 29, 2025 at 11:48 AM
고지라 소년이 나오면 킹기도라 소녀도 나오는 거 맞겠죠?
November 29, 2025 at 11:12 AM
내 사랑 사쿠라코...! 이맘때의 그옛날을 떠올리게 하는 곡이죠.
November 29, 2025 at 11:10 AM
Reposted by Bahc, Sumin
나는 이 그림과 이 그림이 담고 있는 이야기를 무척 좋아한다.
November 29, 2025 at 9:18 AM
<킹덤>은 4시간 내내 지루하다가 딱 한번 크게 놀래키는 장면이 있는데, 역시 반쯤은 쿨쿨 자고 있던 관객들이 비명 소리에 놀라 깨면서 더 큰 비명을 질렀던... 내가 영화보다 극장의 광경을 더 기억하는 경험 중 하나. <러브레터>도 극장에서 VHS로 튼 걸 봤었고... 아 90년대여.

아무튼 자료원의 '1990년대 전후 지역 영화문화의 변화와 네트워크' 구술채록연구는 시간을 들여 살펴볼 재미가 있겠다.

젠장... 원래 오늘 자료원에 <백색 공포> 보러 갔어야 했는데!

www.kmdb.or.kr/collectionli...
KMDb -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
- [출처 : KMDB]
www.kmdb.or.kr
November 29, 2025 at 10:07 AM
공포영화는 시네필문화로 이어지는 강력한 촉매제였다. 한국에서 온전히 볼 수 없는, 금지된 영화를 찾는 욕망이 PC통신 VHS 수집으로 이어졌다. 남이 못 본 영화를 먼저 보고 알고자 하는 스노비즘이 영퀴방에서 태어나 시네필의 근간이 되었다. 극장에서 "예술 영화"가 잘 팔렸던 최초의 시기. 그 무렵 한국의 검열제도도 슬슬 유명무실해졌고. 특히 세기말 분위기를 타고 호러 붐이 일었으니 나도 기억하는 것이 앞서 글에도 나오는 라스 폰 트리에 <킹덤>의 깜짝 인기였다. 지방 극장까지 심야 상영은 매진이었고, 일반인들까지 만석을 채웠다.
November 29, 2025 at 9:57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