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담 및 타장르 언급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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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박다희
12/12 양시백
12/14 김재하
12/20 신승연
12/21 하성철
양시백 vs 누아남 격투 보고 싶다
최재석도 한 번 기절시켜본 몸 (격투 x) 경계하고 있다지만 젊은 청년은 적수 못 되지만 시백이도 호락호락하게 나가떨어지진 않아줄 것 같아서 가슴이 뛴다
당장은 시백이가 속으로 마무리다! 하고 내질렀는데 무릎 굽혀서 휙 소리 나는 공격 피하고 추진력 얻듯이 솟구쳐 올라 나이프 쥔 거 목 아래로 겨누면서 이제 사람 말 좀 들어볼 용의가 생겼을까? 하고 낮게 말하는 누아남이 생각난다
양시백 vs 누아남 격투 보고 싶다
최재석도 한 번 기절시켜본 몸 (격투 x) 경계하고 있다지만 젊은 청년은 적수 못 되지만 시백이도 호락호락하게 나가떨어지진 않아줄 것 같아서 가슴이 뛴다
당장은 시백이가 속으로 마무리다! 하고 내질렀는데 무릎 굽혀서 휙 소리 나는 공격 피하고 추진력 얻듯이 솟구쳐 올라 나이프 쥔 거 목 아래로 겨누면서 이제 사람 말 좀 들어볼 용의가 생겼을까? 하고 낮게 말하는 누아남이 생각난다
배준혁은 책 같은 거 볼 떄 안경 쓸 텐데 (from 화보집) 서재호도 저녁에 스탠드 하나 켜두고 책 팔랑팔랑 거리다가 혜연이나 시백이한테 눈 다 버린다고 잔소리 들었으면 좋겠다
배준혁은 책 같은 거 볼 떄 안경 쓸 텐데 (from 화보집) 서재호도 저녁에 스탠드 하나 켜두고 책 팔랑팔랑 거리다가 혜연이나 시백이한테 눈 다 버린다고 잔소리 들었으면 좋겠다
맥주나 까라 얘들아! 내일 모레가 크리스마스인데 아무 감흥도 안 난다!
맥주나 까라 얘들아! 내일 모레가 크리스마스인데 아무 감흥도 안 난다!
뒤틀려야만 온전히 미워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보는 시백이는 그 안에서도 온전히 미워하지 못 했다. 속 터지게 답답하고 측은한 마음을 불러일으킨다. 물론 그런 시백이도 아주 좋아하고 사랑한다.
건조하고 상처뿐인 뒤틀린 준시 보고싶다.
애정 없는 모든 것들이 있는 도시에서의 두 사람.
뒤틀려야만 온전히 미워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보는 시백이는 그 안에서도 온전히 미워하지 못 했다. 속 터지게 답답하고 측은한 마음을 불러일으킨다. 물론 그런 시백이도 아주 좋아하고 사랑한다.
건조하고 상처뿐인 뒤틀린 준시 보고싶다.
애정 없는 모든 것들이 있는 도시에서의 두 사람.
총이라는 건 으레 반동이 있기 마련이잖아요. 반동의 존재가 있어서 총이 더 무거운 법인데.
그런데 요즘은 또 세상이 발전했는지 무반동 총이라는 게 있대요. 신기하지 않아요? 궁금해서 인터넷에 검색해보니까, 탄환이랑 동등한 운동량의 화약 가스를 후방으로 분출시켜서 반동을 없게 한다나 봐요.
무반동이라고는 하지만, 원래 발생해야 마땅한 반동을 없애기 위해선 그만한 게 필요한 거죠. 결국은.
..선생님의 무반동을 위해서 어떤 것들이 동반되었는지, 기억하시나요?
총이라는 건 으레 반동이 있기 마련이잖아요. 반동의 존재가 있어서 총이 더 무거운 법인데.
그런데 요즘은 또 세상이 발전했는지 무반동 총이라는 게 있대요. 신기하지 않아요? 궁금해서 인터넷에 검색해보니까, 탄환이랑 동등한 운동량의 화약 가스를 후방으로 분출시켜서 반동을 없게 한다나 봐요.
무반동이라고는 하지만, 원래 발생해야 마땅한 반동을 없애기 위해선 그만한 게 필요한 거죠. 결국은.
..선생님의 무반동을 위해서 어떤 것들이 동반되었는지, 기억하시나요?
"그냥 선생님이죠. 그뿐이에요."
권혜연이 안쪽에 시선을 주자 양시백은 그렇게 답했다. 최재석의 집이기도 한 도장에서 그를 죽인 배준혁을 살게 한다는 것은..권혜연에게는 도무지 이해되지 않는 일이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양시백에게 물어보았지만 침묵뿐, 뾰족한 대답은 돌아오지 않았다.
'어쩌면 당장 곁에 있어서 죽이고 싶다는 마음이 억눌리는 것일수도 있어. 되려 멀리 떼어놓았다가 어느 날 분에 못 이겨 목이라도 조르겠다고 찾아가는 게 난 더 무섭군.'
권혜연은 서재호의 평을 떠올렸다.
"그냥 선생님이죠. 그뿐이에요."
권혜연이 안쪽에 시선을 주자 양시백은 그렇게 답했다. 최재석의 집이기도 한 도장에서 그를 죽인 배준혁을 살게 한다는 것은..권혜연에게는 도무지 이해되지 않는 일이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양시백에게 물어보았지만 침묵뿐, 뾰족한 대답은 돌아오지 않았다.
'어쩌면 당장 곁에 있어서 죽이고 싶다는 마음이 억눌리는 것일수도 있어. 되려 멀리 떼어놓았다가 어느 날 분에 못 이겨 목이라도 조르겠다고 찾아가는 게 난 더 무섭군.'
권혜연은 서재호의 평을 떠올렸다.
최재석 씨를 죽였을 때, 어떤 기분이 들었지요? 죄없는 것이 분명한 사람, 당신을 은인처럼 따르는 이의 또 다른 은인. 당신의 선배의 절친한 친구. 그런 사람을 사욕으로 죽일 때 무슨 생각이 들던가요?
.......
수정이. 지연 씨. 오직 그뿐이었겠지요. 압니다. 그렇게 당당히도 이야기했으니까요. 질문을 바꿔볼까요. 그럼, 양시백 씨에게 그에 대해 물을 때는 어떤 기분이었죠? 그와 그의 제자에 대한 것을 캐물을 때에는 생각이 있었을 것 아닙니까.
최재석 씨를 죽였을 때, 어떤 기분이 들었지요? 죄없는 것이 분명한 사람, 당신을 은인처럼 따르는 이의 또 다른 은인. 당신의 선배의 절친한 친구. 그런 사람을 사욕으로 죽일 때 무슨 생각이 들던가요?
.......
수정이. 지연 씨. 오직 그뿐이었겠지요. 압니다. 그렇게 당당히도 이야기했으니까요. 질문을 바꿔볼까요. 그럼, 양시백 씨에게 그에 대해 물을 때는 어떤 기분이었죠? 그와 그의 제자에 대한 것을 캐물을 때에는 생각이 있었을 것 아닙니까.
하고 담배 뻑뻑 피우는 누아남 생각난다.
그 군인이 침대 앞에서 다 막아주는 짤마냥 생존조 앞에서 다 막아주는 삘로.
하고 담배 뻑뻑 피우는 누아남 생각난다.
그 군인이 침대 앞에서 다 막아주는 짤마냥 생존조 앞에서 다 막아주는 삘로.
호호호 아저씨 주정재를 믿기
vs
사나운 얼굴 양시백을 믿기
누가 이런 잔혹한 앙케이트를..
시백이를 아는 사람들은 시백이에게 꾹꾹 스티커 붙여주는데 주정재가 좀 더 우세하고 나중에 지나가던 누아남이 자기 몫으로 2개 스티커 떼어와서는 둘 다 시백이쪽에 붙여줬으면 좋겠다.
호호호 아저씨 주정재를 믿기
vs
사나운 얼굴 양시백을 믿기
누가 이런 잔혹한 앙케이트를..
시백이를 아는 사람들은 시백이에게 꾹꾹 스티커 붙여주는데 주정재가 좀 더 우세하고 나중에 지나가던 누아남이 자기 몫으로 2개 스티커 떼어와서는 둘 다 시백이쪽에 붙여줬으면 좋겠다.
회도1 3일차 한 달 뒤네요
부탁받은 일을 하겠다는 시백이랑
주정재랑 대면하고서 복수택하는 태성이랑
얘들아 겨울이 춥구나
회도1 3일차 한 달 뒤네요
부탁받은 일을 하겠다는 시백이랑
주정재랑 대면하고서 복수택하는 태성이랑
얘들아 겨울이 춥구나
"시백 씨. 그거 아십니까? 이무기는 용이 되기 직전 처음 목격된 사람의 입에서 '용이다!' 라는 말을 들으면 용이 되고, '뱀이다!' 라는 말을 듣게 되면 기회를 잃어 뱀의 모습부터 다시 살아가야 한다고 합니다. 재미있지요. 그렇다면 시백 씨는 절 무엇이라 불러야 할까요?"
"...선생님도 제 은인이세요."
"이번에도 처음부터 다시 살아가야겠군요."
"시백 씨. 그거 아십니까? 이무기는 용이 되기 직전 처음 목격된 사람의 입에서 '용이다!' 라는 말을 들으면 용이 되고, '뱀이다!' 라는 말을 듣게 되면 기회를 잃어 뱀의 모습부터 다시 살아가야 한다고 합니다. 재미있지요. 그렇다면 시백 씨는 절 무엇이라 불러야 할까요?"
"...선생님도 제 은인이세요."
"이번에도 처음부터 다시 살아가야겠군요."
상대가 자비롭다는 건...
함께 죽어준 유상일이라던가 (끝까지 형님소리 못 떼는부분에서 진짜 착잡해짐)
살아서 용서나 빌라고 하는 시백이여서 용서를 빌면 용서해주겠다는 거냐! (진짜 그럴 것 같아 착잡해짐2)
다른 점도 물론 있지만 대충 비슷하게 좋아하고 애증한다는 점만 선명하게 되새기기
상대가 자비롭다는 건...
함께 죽어준 유상일이라던가 (끝까지 형님소리 못 떼는부분에서 진짜 착잡해짐)
살아서 용서나 빌라고 하는 시백이여서 용서를 빌면 용서해주겠다는 거냐! (진짜 그럴 것 같아 착잡해짐2)
다른 점도 물론 있지만 대충 비슷하게 좋아하고 애증한다는 점만 선명하게 되새기기
살아서 수모나 겪는 if 박근태 보고싶은데 살아있으면 수모 안 겪을듯.
에라이이잇
하 안 되는데
살아서 수모를 조지게 겪으면서 수모를 준 이미 죽고 없는 유상일 저주해야하는데. 실상 상일이가 수모를 주는게 아닌데도.
살아서 수모나 겪는 if 박근태 보고싶은데 살아있으면 수모 안 겪을듯.
에라이이잇
하 안 되는데
살아서 수모를 조지게 겪으면서 수모를 준 이미 죽고 없는 유상일 저주해야하는데. 실상 상일이가 수모를 주는게 아닌데도.
나는 네 등잔 밑이었고, 너는 내 등잔 밑이었지. 서로 한 방씩 데이고 내가 자진해서 영감과 노예계약을 체결하고 나니까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아냐?
아, 등잔이 보이면 그걸 꺼뜨려야겠다. 그러고도 안 꺼지면 그 주변의 모든 것이 등잔 밑이나 되어버리게끔 걷어차줘야겠다는 거였어. 처음 데였을 때 눈물나게 아팠거든. 아, 물론 나만 데이면 억울하니까 어차피 한바탕 뒤집어질 거면 다같이 홀라당 데여보자는 심보도 있어. 못돼먹었지?
내가 못돼처먹은 말을 해도 이해하라고.
나는 네 등잔 밑이었고, 너는 내 등잔 밑이었지. 서로 한 방씩 데이고 내가 자진해서 영감과 노예계약을 체결하고 나니까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아냐?
아, 등잔이 보이면 그걸 꺼뜨려야겠다. 그러고도 안 꺼지면 그 주변의 모든 것이 등잔 밑이나 되어버리게끔 걷어차줘야겠다는 거였어. 처음 데였을 때 눈물나게 아팠거든. 아, 물론 나만 데이면 억울하니까 어차피 한바탕 뒤집어질 거면 다같이 홀라당 데여보자는 심보도 있어. 못돼먹었지?
내가 못돼처먹은 말을 해도 이해하라고.
정신 차려야지.
정신을 왜 차려야 하지?
머리 쥐어뜯다가 펜트하우스의 붉은 책상에 있는 고급 잉크병 꽂아버리듯이 내던지는 박근태랑 방긋방긋 웃으며 제 가슴 아래로 떨어져 굴러가는 잉크병을 보지도 않고 바라보기만 하는 권현석이 생각나는 10시 44분.
정신 차려야지.
정신을 왜 차려야 하지?
머리 쥐어뜯다가 펜트하우스의 붉은 책상에 있는 고급 잉크병 꽂아버리듯이 내던지는 박근태랑 방긋방긋 웃으며 제 가슴 아래로 떨어져 굴러가는 잉크병을 보지도 않고 바라보기만 하는 권현석이 생각나는 10시 44분.
생신이라고 해야할 것 같지만 사소한 건 넘어가주시리라 믿기
12월 마지막 생일이라 잊지않아서 고맙다고 말하시는 얼굴이 늘 상상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를
#12월_21일_하성철의_생일을_축하합니다
생신이라고 해야할 것 같지만 사소한 건 넘어가주시리라 믿기
12월 마지막 생일이라 잊지않아서 고맙다고 말하시는 얼굴이 늘 상상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를
#12월_21일_하성철의_생일을_축하합니다
예전에 포타에 올려돈 베스타조각글 다시 보는데? 내입맛에 당연하게 맞아서 즐거움
흑흑
예전에 포타에 올려돈 베스타조각글 다시 보는데? 내입맛에 당연하게 맞아서 즐거움
흑흑
여도 좋겠지만 다른 스탭들이 피디님 오늘 생일이시죠? 축하드려요! 하면 아. 하고 깨닫는 편이어도 좋다
생일날이라고 축하다운 축하를 받아봤어야 반갑지 같은 느낌으로
여도 좋겠지만 다른 스탭들이 피디님 오늘 생일이시죠? 축하드려요! 하면 아. 하고 깨닫는 편이어도 좋다
생일날이라고 축하다운 축하를 받아봤어야 반갑지 같은 느낌으로
12/5 박다희
12/12 양시백
12/14 김재하
12/20 신승연
12/21 하성철
12/5 박다희
12/12 양시백
12/14 김재하
12/20 신승연
12/21 하성철
최재석은 순진하게 양시, 그게 무슨 소리냐고 묻지 않을 거 같다
맥주병도 훌륭한 흉기입니다.
최재석은 순진하게 양시, 그게 무슨 소리냐고 묻지 않을 거 같다
맥주병도 훌륭한 흉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