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글이 뜸했지만 딴에는 음덕 계정이니 이번 달엔 틈날 때마다 올해 출시된 음반 중, 제가 생각하는 AOTY(Album of the Year)를 이 타래로 하나씩 포스팅해볼 예정입니다.
정뼝 노이즈 스크리모 의 혼란함 속에서도 선명하게 느껴지는 제프 로젠스톡 스타일의 여운어린 펑크맛이라니
정뼝 노이즈 스크리모 의 혼란함 속에서도 선명하게 느껴지는 제프 로젠스톡 스타일의 여운어린 펑크맛이라니
아무것도 없는 곳으로,
아무 일도 없었던 듯이
생명은 그저 돌고 도는 것이니까.
살아가는 일이 괴롭다면
지겨워질 때까지 살아보면 돼.
역사는 작은 그네 하나에 매달린 것이고
우주는 작은 물웅덩이에 불과하니까.
살아가는 일이 괴롭다면
뒈져버리는 기쁨은 아껴두면 돼.
아무것도 없는 곳으로,
아무 일도 없었던 듯이
생명은 그저 돌고 도는 것이니까.
살아가는 일이 괴롭다면
지겨워질 때까지 살아보면 돼.
역사는 작은 그네 하나에 매달린 것이고
우주는 작은 물웅덩이에 불과하니까.
살아가는 일이 괴롭다면
뒈져버리는 기쁨은 아껴두면 돼.
www.youtube.com/watch?v=nDig...
살아가는 일이 괴롭다면
차라리 조용히 죽어버리면 돼.
연인도 부모도 슬퍼하겠지만
사흘만 지나면 제자리로 돌아가겠지.
문득 돌아보면 모두들 늙어 있고
결국은 같은 곳으로 향하는 걸 알게 되니까.
살아가는 일이 괴롭다면
엉엉 소리 내 울어버리면 돼.
그러다 보면 밤은 어느새 끝나고
지쳐 쓰러져 잠들 수 있을 거야.
밤에 우는 게 갓난 아기한테만
허락된 일이라는 법은 없으니까.
www.youtube.com/watch?v=nDig...
살아가는 일이 괴롭다면
차라리 조용히 죽어버리면 돼.
연인도 부모도 슬퍼하겠지만
사흘만 지나면 제자리로 돌아가겠지.
문득 돌아보면 모두들 늙어 있고
결국은 같은 곳으로 향하는 걸 알게 되니까.
살아가는 일이 괴롭다면
엉엉 소리 내 울어버리면 돼.
그러다 보면 밤은 어느새 끝나고
지쳐 쓰러져 잠들 수 있을 거야.
밤에 우는 게 갓난 아기한테만
허락된 일이라는 법은 없으니까.
밥딜런 이 과거 노벨문학상을 받았던 사례도 그렇고, 노래와 문학은 형제나 다름없다는 느낌이 듭니다.
Mary Beard will act as Chair, and is joined by Raymond Antrobus, Jarvis Cocker, Rebecca Liu and Patricia Lockwood.
Find out more: https://thebookerprizes.pulse.ly/omwonxgxjj
밥딜런 이 과거 노벨문학상을 받았던 사례도 그렇고, 노래와 문학은 형제나 다름없다는 느낌이 듭니다.
Mary Beard will act as Chair, and is joined by Raymond Antrobus, Jarvis Cocker, Rebecca Liu and Patricia Lockwood.
Find out more: https://thebookerprizes.pulse.ly/omwonxgxjj
Mary Beard will act as Chair, and is joined by Raymond Antrobus, Jarvis Cocker, Rebecca Liu and Patricia Lockwood.
Find out more: https://thebookerprizes.pulse.ly/omwonxgxjj
진심이다
진심이다
Geese 하이프에 열올리는 온갖 음악 사이트의 2025 AOTY 리스트보다, 브루클린비건의 2025 펑크 앨범 50선을 듣는 게 훨씬 유익함.
더구나 러닝타임이 30분 이하인 앨범이 많아 시간도 아낄 수 있어요!
Geese 하이프에 열올리는 온갖 음악 사이트의 2025 AOTY 리스트보다, 브루클린비건의 2025 펑크 앨범 50선을 듣는 게 훨씬 유익함.
더구나 러닝타임이 30분 이하인 앨범이 많아 시간도 아낄 수 있어요!
"네덜란드 바이럴 차트 상위 10곡 중 8곡이 극우·외국인 혐오적 AI 생성곡… 독일에선 이민자 비하적 표현을 담은 60년대풍 AI 슐라거 팝, 프랑스에선 선거 기간마다 등장하는 AI 생성 혐오송, 미국에선 극우 활동가를 추모하는 AI 보컬 버전의 곡 등이 확산"
"네덜란드 바이럴 차트 상위 10곡 중 8곡이 극우·외국인 혐오적 AI 생성곡… 독일에선 이민자 비하적 표현을 담은 60년대풍 AI 슐라거 팝, 프랑스에선 선거 기간마다 등장하는 AI 생성 혐오송, 미국에선 극우 활동가를 추모하는 AI 보컬 버전의 곡 등이 확산"
그간 글이 뜸했지만 딴에는 음덕 계정이니 이번 달엔 틈날 때마다 올해 출시된 음반 중, 제가 생각하는 AOTY(Album of the Year)를 이 타래로 하나씩 포스팅해볼 예정입니다.
그간 글이 뜸했지만 딴에는 음덕 계정이니 이번 달엔 틈날 때마다 올해 출시된 음반 중, 제가 생각하는 AOTY(Album of the Year)를 이 타래로 하나씩 포스팅해볼 예정입니다.
한국어권 음덕 유저 수가 워낙 적으며 그 중 포스트락 리스너는 더욱 적어 GYBE! 내한공연 다녀온 사람들의 후기를 보며 배아파할 일이 없음
나쁜 점: 그 외 모두
한국어권 음덕 유저 수가 워낙 적으며 그 중 포스트락 리스너는 더욱 적어 GYBE! 내한공연 다녀온 사람들의 후기를 보며 배아파할 일이 없음
나쁜 점: 그 외 모두
성범죄 신고를 했어도 경찰들에 의해 가해자가 훈방조치되고 제가 당했던건 아무일도 없었던게 된 저같은 사람들은 그럼 도대체 어디에다가 외쳐야하나요?
반대주장, 증거, 정황 설명을 성범죄 피해자들에게 입증하라는건 성범죄를 평소에 보지도, 당할 리도 없는 기득권층만 할 수 있는 논리라서 파대사님에게 실망했습니다.....
성범죄 신고를 했어도 경찰들에 의해 가해자가 훈방조치되고 제가 당했던건 아무일도 없었던게 된 저같은 사람들은 그럼 도대체 어디에다가 외쳐야하나요?
반대주장, 증거, 정황 설명을 성범죄 피해자들에게 입증하라는건 성범죄를 평소에 보지도, 당할 리도 없는 기득권층만 할 수 있는 논리라서 파대사님에게 실망했습니다.....
이제 없어 나한테. 이박사.
"저는 2015년 신바람이박사와 공연 등 활동하던 중 성추행을 당했습니다. 사건 직후 가해자에게도 항의했고 공통의 지인 음악가들에게도 알렸으며, 지난 10년간 꾸준히 주변에 알려왔으나 여전히 많은 음악가들이 그와 협업하고 행사에 공연자로 초대함에 있어 분노합니다. 비겁하게 못 본척 하지 말길"
twitter.com/langleeschoo...
이제 없어 나한테. 이박사.
가해 사실이 없었어도 매우 부적절한 발언이거늘, 성추행 후 3년후에 이런 말을 했다는 건 적극적으로 본인의 가해를 변호하려는 의도로 봐도 되겠죠.
이 사실이 더 많이 퍼지길.....
"저는 2015년 신바람이박사와 공연 등 활동하던 중 성추행을 당했습니다. 사건 직후 가해자에게도 항의했고 공통의 지인 음악가들에게도 알렸으며, 지난 10년간 꾸준히 주변에 알려왔으나 여전히 많은 음악가들이 그와 협업하고 행사에 공연자로 초대함에 있어 분노합니다. 비겁하게 못 본척 하지 말길"
twitter.com/langleeschoo...
이 사실이 더 많이 퍼지길.....
"저는 2015년 신바람이박사와 공연 등 활동하던 중 성추행을 당했습니다. 사건 직후 가해자에게도 항의했고 공통의 지인 음악가들에게도 알렸으며, 지난 10년간 꾸준히 주변에 알려왔으나 여전히 많은 음악가들이 그와 협업하고 행사에 공연자로 초대함에 있어 분노합니다. 비겁하게 못 본척 하지 말길"
twitter.com/langleeschoo...
"저는 2015년 신바람이박사와 공연 등 활동하던 중 성추행을 당했습니다. 사건 직후 가해자에게도 항의했고 공통의 지인 음악가들에게도 알렸으며, 지난 10년간 꾸준히 주변에 알려왔으나 여전히 많은 음악가들이 그와 협업하고 행사에 공연자로 초대함에 있어 분노합니다. 비겁하게 못 본척 하지 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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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015년 신바람이박사와 공연 등 활동하던 중 성추행을 당했습니다. 사건 직후 가해자에게도 항의했고 공통의 지인 음악가들에게도 알렸으며, 지난 10년간 꾸준히 주변에 알려왔으나 여전히 많은 음악가들이 그와 협업하고 행사에 공연자로 초대함에 있어 분노합니다. 비겁하게 못 본척 하지 말길"
twitter.com/langleeschoo...
힙스터 여러분, 우주개갓띵명반 <Loveless>를 복습하실 때 입니다
힙스터 여러분, 우주개갓띵명반 <Loveless>를 복습하실 때 입니다
2025 ASIAN POP STAGE
Homecomings[JP] x Say Sue Me[KR]
2025년 12월16일(화) 오후 8시
무신사 개러지(서울 마포구 잔다리로32 지하 1층)
📌예매 오픈: 2025년 11월 28일(금) 오후 2시
📌예매처: NOL 티켓(구 인터파크)
📌전석 무료 *예매 수수료만 발생
2025 ASIAN POP STAGE
Homecomings[JP] x Say Sue Me[KR]
2025년 12월16일(화) 오후 8시
무신사 개러지(서울 마포구 잔다리로32 지하 1층)
📌예매 오픈: 2025년 11월 28일(금) 오후 2시
📌예매처: NOL 티켓(구 인터파크)
📌전석 무료 *예매 수수료만 발생
모닝 커피를 마시며 <문호 스트레이 독스>를 읽고, 스트레이 키즈의 음악을 감상하셨대요.
그러고 보니 올해는 패티 스미스의 데뷔작이자 대표 앨범인
youtu.be/bPO0bTaWcFQ?...
모닝 커피를 마시며 <문호 스트레이 독스>를 읽고, 스트레이 키즈의 음악을 감상하셨대요.
그러고 보니 올해는 패티 스미스의 데뷔작이자 대표 앨범인
youtu.be/bPO0bTaWcF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