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uel
manuelee.bsky.social
Manuel
@manuelee.bsky.social
우리 세대에게 처음 본 일본영화가 뭐냐고 물으면 열 명 중 아홉 명은 <러브레터>라 하겠지만, 나머지 한 명은 <담뽀뽀(민들레)>라 답하지 않을까? 40주년 기념으로 국내 첫 상영한다네. 당연히 씨네큐브에서.
December 16, 2025 at 7:43 AM
<웨이크 업 데드 맨> 마저 보고, 영화에 등장하는 고전 추리소설 <할로우 맨 Hollow Man> 상호대차 신청 완료. 미국판만 제목이 <세 개의 관 Three Coffins>이고 한글판도 같은 제목으로 출간.
December 15, 2025 at 10:10 AM
Reposted by Manuel
Muahahaha
Can't believe I got nerd-sniped into doing the @thinkygames.com Thinky Dailies. I'm not a habitual puzzler but they're so damn bite-sized and accessible. I've never done Sudoku in my life before, let alone Weird Sudoku -- and yet, here I am! Ugh!
December 12, 2025 at 3:17 PM
(남녀노소 불문하고) 훌륭한 사람들이 아무도 아닌 내게 선뜻 곁을 내어주는 이유가 뭘까 생각해보곤 하는데… 겸손이라기보다는 내 주제를 아는 것. 그리고 투명하게 드러나는 나의 선망하고 존경하는 마음…이 아닐까.
December 12, 2025 at 12:44 PM
내가 처음 산 레너드 코헨의 앨범은 사실은 제니퍼 워니즈의 앨범이었던 탓에, 우습게도 여전히 레니의 오리지널보다 제니의 버전을 더 자주 듣는다. 닳도록 들었던(아님. CD는 닳지 않음) 앨범의 표지. 저런 파란색 코트를 갖고 싶었다.
December 12, 2025 at 11:51 AM
박수이 작가, 김주리 작가 전시는 내일 보러 가고... 보노보노 특별전도 조만간 보러 가야하고... 센과 치히로는 표를 살 수가 없고...
December 11, 2025 at 12:15 PM
김보영 작가 팬 여러분, <땅 밑에> 공연 예매가 열렸습니다. 얼른 예매하세요! www.quad.or.kr/product/perf...
대학로극장 쿼드 > [쿼드초이스] 니터 <땅 밑에>
서울문화재단 대학로 극장 쿼드, QUAD
www.quad.or.kr
December 10, 2025 at 5:22 AM
Star Trek: Strange New Worlds 이제 시즌 2 후반 접어드는데 (Lower Decks 콜라보 최고!) 진짜진짜지인짜 재밌다구! 트렉키를 위한 서비스 씬도 많고! 무엇보다 TOS(원조)의 "우주 탐험" 구조를 따르는 점이 기뻐! 따악 한 가지 아쉬운 점은!

... 한국에선 합법적으로 볼 수 있는 방법이 없어서 토렌트로 받은 영어자막판으로 보고 있어.
December 7, 2025 at 7:07 AM
영어교재라고는 성문과 맨투맨 밖에 없던 옛날과 달리, 유튜브와 온갖 글로벌 소셜 네트웍, 거기에 인공지능 챗봇까지 있어 외국어 배우기 참 좋아졌지만... 주의력과 집중력이 약해진 데다 나이까지 먹어 초급 레벨 넘어서기는 정말 어렵네. 하아... 유럽 말 다 포기할 테니 영어 일본어 중국어라도 잘하게 해주세요 ㅠㅜ
December 7, 2025 at 6:58 AM
Today was the first day that my son stood up against _the man_, and I'm so proud of him. I know the battle would be frustrating, annoying, and sometimes he'd feel powerless and Sisyphus-ous, but I'll tell you what: you are not, never alone.
December 5, 2025 at 9:44 AM
Eagle FM 라디오에서 American Top 40보다 더 좋아한 프로그램은 Dr. Demento 쇼였다. Weird Al Yankovic, Don’t Touch That, The Simpsons 등은 아직도 기억난다. 그리워라.
December 1, 2025 at 1:53 PM
오뚜기 호빵 출시 왜 나만 몰랐나!
November 28, 2025 at 11:54 AM
외국 드라마를 한글 자막과 함께 보는 것보다, 한국 드라마를 외국어 더빙에 한글 자막으로 보는 쪽이 외국어 학습에 훨씬 더 도움될 것 같다. <은중과 상연>을 일본어로 다시 봐볼까?
November 26, 2025 at 6:11 AM
한국의 평범한 아저씨 답게 #서울둘레길 걷기 시작했는데, 불광동, 평창동, 수유동처럼 이름만 많이 들었지 어디 있는지도 몰랐던 동네들을 가보게 되어 좋다. 내가 살아온 동네와 너무 달라 마치 다른 나라에 온 것 같은 느낌도 들고.

근데 넘 길어. 21 코스 중에 이제 겨우 6 코스 마침. 아이고 다리야
November 19, 2025 at 7:49 AM
뒤늦게 #은중과상연 보기 시작. 김고은 배우 훌륭한 건 너무나 당연하지만, 어린 배우들과 두 어머니도 너무 잘하시네요. 이런 한국드라마 너무 귀하고 좋다... 라고 말하기엔 아직 2화지만 어쨌든!
November 19, 2025 at 7:40 AM
이번 주에는 매일 성적 공유를 해볼까 합니다.

월요일, 쉬움, 3분 3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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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uesbysam.com
Clues by Sam
A daily logic puzzle where you deduce who are criminals and who are innocent!
cluesbysam.com
November 17, 2025 at 6:00 AM
서울에 치폴레가 들어온다는데!? 만세!!
SPC가 들여오는 거라던데? FFFFFFFFK!!
November 14, 2025 at 9:59 AM
요새 좀 많이 게을러져서.. 마트에서 파는 쭈꾸미/낙지 볶음, 돼지불고기, 춘천닭갈비 등을 파스타에 넣어봤는데.. 가족들 반응이 꽤 좋네요. 무성의한 “퓨전“ 음식에 알러지가 없으시다면 한 번 해보세요. (저는 조금 있긴 해요)
November 11, 2025 at 11:58 AM
왕가위 감독님 하던 거 하시지 왜 한국영화를 만드셨어요..
November 9, 2025 at 2:28 AM
아내: 감기
딸: 독감
아들: 독감

나 어디 격리 좀 시켜줘.. 제주나 후쿠오카?
November 8, 2025 at 11:34 AM
편평 사마귀라는데. 놔두면 번진다는데. 잘 모르겠고 아무튼 난생처음 미용을 위한 피부과 방문! 이뻐질 테다!
November 6, 2025 at 4:35 AM
꽤 오래 전부터 삼성, SPC, 쿠팡, 남양유업 등의 #불매 를 해오고는 있지만. 아들이 갤럭시를 쓰고 아내가 쿠팡을 열심히 쓰니 이게 무슨 헛짓거리인가 싶지만. 던킨 앞 지날 때마다 '야, 불매 안 했으면 내가 도넛을 얼마나 많이 먹었을까' 하고 건강개선효과에 감사하지만. 아니, 중요한 건 그게 아닌데!
November 6, 2025 at 4:16 AM
고3 중2 엄마를 지방으로 보낸다고?
October 31, 2025 at 12:40 PM
몽클레어 따위 무시하고 살았는데 이 사진 한 장으로 꿈틀거리는 소유욕이라니. 나.. 나는.. 이런 뻔한 스타 마케팅에 지.. 지지 않앗!!
October 16, 2025 at 3:24 AM
지메일이 "이거 영어 메일 같은데 번역해줄까?" 물어보면서부터, 영문 아티클을 읽는 일이 확 줄었다. 어어, 이러다 영어실력 줄고 바보될 것 같은데. 그래도 대화형 AI 안 쓰는 게 어딘가 싶기도 하고.
October 15, 2025 at 2:34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