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하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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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하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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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필필사 카카오웹툰 비나리, <유색의 멜랑꼴리>

부모답지 않은 부모 때문에 고생하는 여주가..ㅠㅠㅠ

요즘 재주행하는 웹툰.
로디아 스크립트 세이지 m x 글입다 피터팬
December 1, 2025 at 12:13 PM
12월의 만년필 잉크 현황.
여전히 많구나..ㅋㅋㅋ
December 1, 2025 at 8:19 AM
아침 #독서 음료..
복분자차
읽는 책은 <여성과 여성 시민의 권리 선언> 올랭프 드 구주.
December 1, 2025 at 2:09 AM
오늘 읽은 #책 #독서 정해연, <홍학의 자리>

주인공이 파멸하길 바랐는데, 이게 파멸인가? 싶은.. 형량도 그정도고 어차피 세상은 그런 일따윈 가십거리로 삼다가 금방 잊어버릴테고..

읽기전 반전 어쩌고..해서 그 '반전'이란게 뭔가.. 싶었는데 반반의 평처럼 반전을 위한 억지 반전의 느낌도 있다.
내가 '오호~' 라며 감탄한 반전은 사체 처리 방식 정도.
'단 한번 왔을 뿐이다'는 문구와 잘 어울렸었고 네덜란드나 홍학의 상징성은 그 반전을 위한 억지 안배 느낌.
스릴러에게 부여하는 반전 장치로는 상당히 억지스러운 느낌이었다.
November 30, 2025 at 2:57 AM
#만년필필사 김혜린 <불의 검> 5권 비파녀, 천궁
파이롯트 프레라 m x 칼라버스 날개하늘나리
트위스비 에코 인디고 브론즈 f x 도미넌트 인더스트리 에트르타 절벽의 일몰

왕과 왕비이지만, 매우 인간적이고 개인적인 부부. 그것이 부족 세계이기에 어쩜 용납이 되는지도.
왕비라며 남편 마음 한자락 얻는데 애걸복걸하는 자신이 싫으면서도 남편에 대한 애증을 놓을 수 없는 비파와 정략 결혼일 뿐이라 여긴 아내의 희생에 남편이자 한 인간으로 무너지는 마음을 주체할 수 없는 천궁이다.
November 28, 2025 at 7:07 AM
#만년필필사 김혜린, <불의 검> 5권
로디아 스크립트 세이지 m x 글입다 피터팬
홍디안n1s f x 칼라버스 한국야생화시리즈 개나리
라미 사파리 페트롤 b x 제이허빈 리에르 사비쥬

서러워 쏟은 말을 담아두지 않는 아라, 서러워 쏟은 말이 미안해 더 신경 써주는 청산녀.. 끝까지 영혼의 단짝이 된 그들..
또한 소서노도.. 이 셋의 우정은 정말 아름답다.
November 27, 2025 at 12:11 PM
오늘 읽은 #책 #독서 손원평, <젊음의 나라>
답이 있는 소설은 아니지만, 소설 속에서 제시하는 의문들에 무엇이 최선일까 깊게 고민하게 되는 책.

#만년필필사
트위스비 에코 인디고 브론즈 f x 도미넌트 인더스트리 에트르타 절벽의 일몰
펠리칸 m200 파스텔 블루 ef x 펠리칸 4001 터콰이즈
November 27, 2025 at 7:16 AM
밤과 같은 낮.
사진보다 더 어둡다.
November 27, 2025 at 1:27 AM
#만년필필사 김명순, <생명의 과실>
근대 여성 문인 작품 필사는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시 단락이라 금방 끝나고 많이 필사하는데도 손이 덜 아파 좋다..
하지만 서체는.......😒

펠리칸 빈티지 400nn f~m(추정) x 글입다 문학잉크 김명순 석공의 노래
November 26, 2025 at 9:13 AM
#만년필필사 이오공감 <한사람을 위한 마음> 1992

오태호, 이승환의 프로젝트 그룹.
이 곡과 <프란다스의 개>가 유명했지.. 앨범 표지가 바다인지 갯벌인지에 무릎까지 담그고 서 있던 두 사람으로 기억하는데..
이것도 봉인된 카스트 테이프 박스에 있을텐데 말이지...🙄
(봉인 풀까? 실은 94년에 산 엘지 아하프리 워크맨 아직도 돌아간다. 충전형&건전지형이라.. 충전덱도 가지고 있다는..)
November 25, 2025 at 6:41 AM
오늘 읽은 #책 #독서 김연수, <너무나 많은 여름이>
흐아.. 일주일 걸려 읽었다.(중간에 다른 책들도 읽었지만..)

낭독회에서 읽기 위해 쓰여진 초 단편 소설들이다. 확실히 낭독회에서 읽기에는 좋지만, 한 권의 책으로 엮인 시점에서 읽기엔 주제가 너무 많아서 오히려 집중력이 떨어졌다.
November 25, 2025 at 6:26 AM
민음 패밀리데이 전리품.
November 24, 2025 at 6:45 AM
이제서야 물드는 우리동네 은행나뭌ㅋㅋㅋ
November 24, 2025 at 6:45 AM
삼례 비비정(구만경강철도)
November 24, 2025 at 2:17 AM
#만년필필사 한국의 야생화 날개하늘나리
파이롯트 프레라 구형 아이보리 M X 칼라버스 한국 야생화 시리즈 날개하늘나리
구입후 시필용으로 잉크 넣어두고 오래 방치해서 잉크의 모티브가 된 '날개하늘나리'에 대한 필사 후 세척하려고..(그런데 아직 잉크가 조금 남았네?)
일주일 정도 안 썼다고 마름이 있더라. 저가형(그래도 3만원대다)이라지만 좀 심하잖아.. 1~2만원대 카웨코나 모나미도 안 그런데..

하필 일제 만년필로 적는데, 날개하늘나리를 두고 일본 학자의 개소리도 함께 적혀서 기분이 더 꽁기했다.🙄
그만 우겨 이것들아..
November 22, 2025 at 3:33 AM
#만년필필사 오늘의 절기 소설
펠리칸 M200 코퍼 로즈골드 F X 글입다 오즈의 마법사 허수아비
November 22, 2025 at 2:41 AM
#만년필필사 김명순, <생명의 과실> 중 '동경'
펠리칸 400NN X 글입다 석공의 노래

오늘은 시라 짧다.
November 21, 2025 at 11:54 AM
#만년필필사 김명순, <생명의 과실> 중 '조로의 아침' 필사 완료
펠리칸 400NN F~M(추정) X 글입다 김명순 석공의 노래
플래티넘 센츄리 UEF X 글입다 카프카 변신
November 20, 2025 at 12:43 PM
만년필을 하나 더 샀지롱..
마침 어제가 음력 생일이더라구..🙄
양력 생일을 천명한 후로는 안 챙기지만, 개인적으론 챙긴다구..ㅋㅋ(지름의 명분!)
마침 쿠폰과 포인트 덕에 저렴하게 구입.

플래티넘 센츄리 슈농소 화이트 c닙!!
작년 말 중고로 uef닙을 저렴하게 들여서 그 대척점인 c닙. 색상도 블랙&화이트. ㅋㅋ
새것의 길들여지지 않은 뭉툭함, 생각보다 그리 두껍지 않는 획이지만 길들이면 더 도톰해질 필감을 기대한다.
하지만 피딩은 별로 좋지 않는 센츄리..🥲
uef와의 비교는 극과 극이구나 🤭
November 20, 2025 at 8:37 AM
m닙 교체 후 시필. 길들지 않은 탓인지, 아니면 양산형 닙을 떼올뿐인 것인지 m닙임에도 부드러움 보다는 사각임이 더 크다. 오히려 필감으로 따진다면 헌터스 f닙이 더 좋아. 4~5년 길들여진 것도 있지만 첫 시작부터도 헌터스 필감은 좋은 편이었다. 저 한페이지를 쓰는 동안 짧은 그립부 문제로 필기시 불편함을 느끼는 요소가 꽤 많았다. 이런 사이즈라면 오히려 가지고 놀기 좋게 b닙이나 스텁닙으로 잉크 놀이를 할 수 있는 게 더 좋지 않을까 싶은..
November 20, 2025 at 5:45 AM
추가로 펜촉을 판매해 m닙을 구매하고, 이벤트로 f닙을 선택했다. 일단 m닙으로 교체를 했다. 초보도 닙 교체가 쉽도록 하우징 자체가 분리되게 만들어주지는.. 교체할 닙들을 모두 뽑아서 바꿔줘야 한다. 그나마 좋은 점은 다이소나 에코처럼 닙과 피드가 완전 분리가 된다는 것.(펄 잉크 쓰기 좋다아~!!)
November 20, 2025 at 5:45 AM
이 점은 작년 설문조사를 할 때도 불편하겠다 생각했던 부분이라 아마도 설문 내역에 적은 기억인데 개선 없이 그대로 출시되었다. 의리상 구입했지만, 잠깐 써봐도 만년필을 실제로 오래 사용한 사람이 디자인에 참여했다기보다는 요즘 만년필과 필사가 유행이던데 한번 만들어봐?에 가까운 디자인이다. 같은 황동이라도 헌터스와 비교해보면 이 디자인이 기능면에서 얼마나 최악인지 알 수 있다. 심지어 설문 의견을 내었음에도.(내 까짓게 뭐냐 싶지만서도..)
그러고보니, 펜촉 사이즈도 헌터스가 쬐끔 더 크다?
November 20, 2025 at 5:45 AM
물론, 더 무겁고 큰 펜들도 사용을 하니, 이정도 무게쯤이야.. 하겠지만, 첨부사진을 보면 그립부가 매우 짧음을 알 수 있다. 가진 펜중 이정도로 그립부가 짧은 건 파버카스텔의 온도로 만년필 정도인데 그보다도 살짝 더 짧다. 잉크 충전후 배럴을 잠글 때 온도로는 불편하지 않다. 하지만 노토는 조금만 부주의하면 배럴과 그립부를 결합시킬 때 피드와 펜촉에 손가락이 닿을만한 위협을 느끼는 크기이다.
November 20, 2025 at 5:45 AM
2만원대 중반 가격으로 황동이니 같은 황동 배럴인 국산 만년필 3오이스터스 헌터스와 비교해본다.
둘다 잉크를 넣지 않은 상태로 무게를 재었을 때 22g, 캡을 뺀 상태로는 15g이다.

하지만 당연하게도 장기 필사시 노토 만년필이 손의 피로도가 더 높을 수밖에 없는데, 길이감을 보면 알겠지만 노토가 더 짧다. 손이 작은 내게도 캡을 빼고 사용하면 적을 수 있지만 썩 편안한 상태가 아니기에 이 만년필만큼은 반드시 캡을 포스팅하고 써야 한다. 그러니 노토는 22g의 무게(+잉크)를 그대로 손목이 견뎌야 한다.
November 20, 2025 at 5:45 AM
드디어 노토 몽땅 만년필 도착. 송장 등록만 된 채로 미동도 없길래 답답해 오전에 판매사에 문의했더니 잘못된 송장을 입력했다고..😑 그와 동시에 오늘 택배 도착 알림이 떠서 구입 나흘만에 받았다. 색상은 초록광인 답게 포레스트 워커색.
패키지는 깔끔하다. 캡과 바디 모두 무광이고, 캡탑, 그립, 배럴의 끝 부분이 황동이다. (이 만년필에서 블랙으로 칠해진 부분이 모두 황동이다.) 덕분에 제법 묵직한 무게감.
November 20, 2025 at 5:45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