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옆에 온 건지 모를 세이린이 자길 꼭구랑 하고 코넨네 하고 있는 사실을 깨닫고 소리 없는 비명을 지르다 잠든 세이린의 얼굴을 찬찬히 보는 카챠와
문 뒤에서 소리 없는 비명을 지르며 둘의 상황을 엿보는 아키호와 옆에서 한숨을 쉬는 카라쟝(극)도 생각나는 것이예요
#혼마루_아타라요_if
언제 옆에 온 건지 모를 세이린이 자길 꼭구랑 하고 코넨네 하고 있는 사실을 깨닫고 소리 없는 비명을 지르다 잠든 세이린의 얼굴을 찬찬히 보는 카챠와
문 뒤에서 소리 없는 비명을 지르며 둘의 상황을 엿보는 아키호와 옆에서 한숨을 쉬는 카라쟝(극)도 생각나는 것이예요
#혼마루_아타라요_if
누케짱 "한데 태도라 하여 성인 남성의 모습을 한 치들만 있는 건 아닌데 말이지요."
쇼린켄 "대체로 그러한 이들이 있기에 그리 말한 것임을 아시면서 심술을 부리시기가."
막내 고우 "수.... 숨이...."(너무 세게 끌어안았다
#혼마루_아타라요_if
누케짱 "한데 태도라 하여 성인 남성의 모습을 한 치들만 있는 건 아닌데 말이지요."
쇼린켄 "대체로 그러한 이들이 있기에 그리 말한 것임을 아시면서 심술을 부리시기가."
막내 고우 "수.... 숨이...."(너무 세게 끌어안았다
#혼마루_아타라요_if
막내 고우 "작은 주인, 혹시 카샤기리한테도 이렇게 했어?"
어른 슈세이 "ㅇvㅇ)?"
막내 고우 "얼굴 잡고 눈이 좋다고 하고, 꼭 안고 하는 거."
어른 슈세이 "응! 평소에도 해! 특히 압빠랑 누케짱이랑 카챠는 안는 느낌이 좋아>v<)"
막내 고우 "……그 칼도 고생이 많구나."
어른 슈세이 "ㅇvㅇ)?"
막내 고우 "혼잣말이야. 그보다 언제까지 안고 있을 거야?"
어른 슈세이 "카라고우는 안는 거 싫어?"
막내 고우 "싫은 건 아니지만……. ……작은 주인을 상대로는 소용 없으려나."
#사니와_세이린
막내 고우 "작은 주인, 혹시 카샤기리한테도 이렇게 했어?"
어른 슈세이 "ㅇvㅇ)?"
막내 고우 "얼굴 잡고 눈이 좋다고 하고, 꼭 안고 하는 거."
어른 슈세이 "응! 평소에도 해! 특히 압빠랑 누케짱이랑 카챠는 안는 느낌이 좋아>v<)"
막내 고우 "……그 칼도 고생이 많구나."
어른 슈세이 "ㅇvㅇ)?"
막내 고우 "혼잣말이야. 그보다 언제까지 안고 있을 거야?"
어른 슈세이 "카라고우는 안는 거 싫어?"
막내 고우 "싫은 건 아니지만……. ……작은 주인을 상대로는 소용 없으려나."
#사니와_세이린
그냥 호칭에 대한 관심은 이제 식고 남사들 중에서 처음으로 동생 같은 남사가 생겨서 햅삐 복복복을 시전하는 어른 슈세이랑 어쩐지 애 취급 받게 된 막내 고우나 생각하고 햅삐해질래(?
#혼마루_아타라요_if
그냥 호칭에 대한 관심은 이제 식고 남사들 중에서 처음으로 동생 같은 남사가 생겨서 햅삐 복복복을 시전하는 어른 슈세이랑 어쩐지 애 취급 받게 된 막내 고우나 생각하고 햅삐해질래(?
#혼마루_아타라요_if
어른 슈세이 "나는 뭐야? 뭐야뭐야?"
막내 고우 "그, 그게……"
쇼린켄 "세이린, 쿠리카라 고우가 곤란해합니다."
어른 슈세이 "힝."
아니쟈(극) "하지만 궁금하긴 한 걸. 슈세이의 칼들이 주인을 큰 주인이라 부르는 것처럼, 슈세이는 작은 아가씨이지 않을까?"
누케짱 "틀린 말은 아닌 것 같지만 어쩐지 부모자식보다는 자매에 가까운 것처럼 들리는 군요."
아니쟈(극) "괜찮지 않아? 모르는 사람이 보면 둘이 자매 같잖아."
어른 슈세이 "나는 뭐야? 뭐야뭐야?"
막내 고우 "그, 그게……"
쇼린켄 "세이린, 쿠리카라 고우가 곤란해합니다."
어른 슈세이 "힝."
아니쟈(극) "하지만 궁금하긴 한 걸. 슈세이의 칼들이 주인을 큰 주인이라 부르는 것처럼, 슈세이는 작은 아가씨이지 않을까?"
누케짱 "틀린 말은 아닌 것 같지만 어쩐지 부모자식보다는 자매에 가까운 것처럼 들리는 군요."
아니쟈(극) "괜찮지 않아? 모르는 사람이 보면 둘이 자매 같잖아."
자신의 주된 이야기를 아타라요의 수호성으로 정의하기는 했지만
그를 위해서라면 다른 이야기를 뒤집어 쓰는 것도 모()
그래서 칠성검이랑 압빠가 말리려고 했던 찰나 전귀의 팔을 베어버리면서 슈텐도지의 이야기를 강탈하려는 사니와 세이린을 막은 칼이 있었으니
#혼마루_아타라요_if
자신의 주된 이야기를 아타라요의 수호성으로 정의하기는 했지만
그를 위해서라면 다른 이야기를 뒤집어 쓰는 것도 모()
그래서 칠성검이랑 압빠가 말리려고 했던 찰나 전귀의 팔을 베어버리면서 슈텐도지의 이야기를 강탈하려는 사니와 세이린을 막은 칼이 있었으니
#혼마루_아타라요_if
어른 슈세이 "잘 지나가서 다행이다."
압빠 "이 일이 평탄히 지나갈 것이야 이미 알고 있지 않았더냐?"
어른 슈세이 "알고 있는 거랑 직접 확인하는 거랑 다르잖아! 직접 확인하는 게 더 확실해서 좋고, 여러 의미로."
압빠 "그것도 그렇구나.
자아, 작지만 한 단락이 무탈히 매듭지어졌으니……"
슈세이 "춤추자!"
압빠 "일등성과 새로운 아이의 길한 인연을 축하하며."
#혼마루_아타라요_if
어른 슈세이 "잘 지나가서 다행이다."
압빠 "이 일이 평탄히 지나갈 것이야 이미 알고 있지 않았더냐?"
어른 슈세이 "알고 있는 거랑 직접 확인하는 거랑 다르잖아! 직접 확인하는 게 더 확실해서 좋고, 여러 의미로."
압빠 "그것도 그렇구나.
자아, 작지만 한 단락이 무탈히 매듭지어졌으니……"
슈세이 "춤추자!"
압빠 "일등성과 새로운 아이의 길한 인연을 축하하며."
#혼마루_아타라요_if
다만 아득하고 그리운 무언가를 보는 눈으로 아름답게 웃고 있는 일등성을 올려다보고 있겠지
"그래도 남사에게는 되도록 주인이라는 호칭이 익숙해지게 해야하는 것은 잘 알고 있겠지, '주인?'"
그런 광경을 훈훈히 보고 있다가도
일등성이 가장 신임하는 지기이기도 한 우아한 칼은 부러 짓궂은 말은 던지며 그 분위기를 부드럽게 풀어내
이 일은 아무 일 없었던 평범한 일상의 한 조각마냥 지나가겠지
다만 아득하고 그리운 무언가를 보는 눈으로 아름답게 웃고 있는 일등성을 올려다보고 있겠지
"그래도 남사에게는 되도록 주인이라는 호칭이 익숙해지게 해야하는 것은 잘 알고 있겠지, '주인?'"
그런 광경을 훈훈히 보고 있다가도
일등성이 가장 신임하는 지기이기도 한 우아한 칼은 부러 짓궂은 말은 던지며 그 분위기를 부드럽게 풀어내
이 일은 아무 일 없었던 평범한 일상의 한 조각마냥 지나가겠지
남사들이나 저문 가을의 조언도 있었으니 그 서두가 나올 일은 없었을테지
"그 부인을 알고 있는 모두가 이러는 걸 보면, 내가 그 부인과 닮은 구석이 있기는 한가보네."
"우아하고 기품 있는 그 부인께는 미치지 못하겠지만, 어쩐지 영광스럽다고 해야할까."
"아직 '주인' 이라는 호칭이 어색하다면 '아키호'라고 불러도 괜찮아. 너희에게는 그렇게 불리고 싶기도 하니까."
앳된 모습의 작은 남사의 손을 잡으며
부드럽게 웃으면서 그렇게 말했겠지
남사들이나 저문 가을의 조언도 있었으니 그 서두가 나올 일은 없었을테지
"그 부인을 알고 있는 모두가 이러는 걸 보면, 내가 그 부인과 닮은 구석이 있기는 한가보네."
"우아하고 기품 있는 그 부인께는 미치지 못하겠지만, 어쩐지 영광스럽다고 해야할까."
"아직 '주인' 이라는 호칭이 어색하다면 '아키호'라고 불러도 괜찮아. 너희에게는 그렇게 불리고 싶기도 하니까."
앳된 모습의 작은 남사의 손을 잡으며
부드럽게 웃으면서 그렇게 말했겠지
(비록 개변된 세계에서 본 가라샤였지만) 자신이 그 부인처럼 기품이 있거나 한 사람은 아닌데도 이런 것이 다소 묘하게(not negative) 느껴졌을 거 같다
그건 일단 뒤로 하고
자기가 실수했다고 생각하는 이 남사부터 잘 달래주는 게 우선이니까
(비록 개변된 세계에서 본 가라샤였지만) 자신이 그 부인처럼 기품이 있거나 한 사람은 아닌데도 이런 것이 다소 묘하게(not negative) 느껴졌을 거 같다
그건 일단 뒤로 하고
자기가 실수했다고 생각하는 이 남사부터 잘 달래주는 게 우선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