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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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
@goldenhalla.bsky.social
漢拏 - 손을 뻗어 은하수를 내게로 당겨오고 싶어요.
아름다운 것들을 가까이 두고 깊이 사랑하는 사람.
📌 서예, 장신구, 공예품, 차, 향, 일상주저리
#한라의_붓글씨 #한라의_손글씨 #한라의_장신구
#한라의_차생활 #한라의_향
은 가격이 역사상 최고치를 경신, 또 경신 중.
은값이 오를 것 같아서, 가지고 싶었던 은으로 된 다구와 향 도구들을 미리 사둔 나를 칭찬한다...🙏✨️
December 1, 2025 at 2:28 AM
오늘은 일지인센스의 선향 샘플 중, 부삼 침향을 태웠다.

내게 환상적인 향 경험을 선사했던 우음의 네 배 가격이다. 하지만 다행히도(?) 취향이 아니었다.

달콤함은 덜하고, 약간 맵고 무겁다. 간밤에 산불이 난 소나무 숲에 걸어들어간 느낌이다.

우음을 피우고 나서는, 내 방과 내 몸에 이런 향기가 매일 난다면 좋겠다 싶었다. 우아한 맵시의 난초 같은 미녀가 떠오르는 향이었달까?

부삼은 턱이 각지고 체격이 크고 말수가 적고 진중한 중년 남성이 내 방 한가운데 가부좌를 틀고 앉아있는 것 같다. 환기를 잘 시킴.

#한라의_향생활
December 1, 2025 at 1:43 AM
요즘 밤조림 꺼내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December 1, 2025 at 1:19 AM
국보 보러 옴.
간만에 번화가에 나온다고, 새 가죽자켓도 개시함🤭✨️
레이어드한 목걸이들이 자켓이랑 잘 어울리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한라의_장신구
November 30, 2025 at 8:21 AM
체인소맨 주인공이 사과를 맛있게 먹길래, 나도 냉장고 안에 있던 이 녀석을 떠올리고 얼른 뽀드득 씻어왔다.
November 29, 2025 at 1:25 PM
ㅠㅠㅠㅠㅠㅠ💦
November 29, 2025 at 5:12 AM
검지 손가락 두마디 크기의 붓을 여러 개 수령했다. 그리고 오늘부터는 오랜 염원이었던 한글 궁서체를 드디어 시작함!! 😆🎶 #한라의_붓글씨
November 29, 2025 at 4:06 AM
November 28, 2025 at 12:14 PM
운동하러 이 근방에서 가장 높은 산을 올라간 탄빵씨. 산 중턱에서 소들과 조우했다고 함.
November 28, 2025 at 6:53 AM
타원형의 화장품이 난초 곡선을 잡기에 좋았습니당✨️ 맨손으로 힘주면 지문이 생기니 라텍스 장갑 꼭 끼십숑! 오른쪽은 일반 립밤.
November 28, 2025 at 6:00 AM
우음 침향. #한라의_향
November 28, 2025 at 5:41 AM
우음 침향을 태웠다.
따뜻하고, 깊고 달콤한 향이 났다. 겨울에는 침향을 태우라는 이유를 알 것 같다. 따뜻한 향이었다. 짧게 자른 향이 점점 짧아지는 게 아쉬울 정도로 기분좋은 경험이었다☺️💕
#한라의_향
November 28, 2025 at 5:40 AM
흐흐...침향 샘플이 있는데, 오늘 향꽂이가 오면 태워보려고 인내하는 중.
궁금하다~! 빨리 해보고파.
November 28, 2025 at 2:32 AM
November 27, 2025 at 12:35 AM
한입 하세유~~~~
November 26, 2025 at 9:25 AM
이거 상당히 맛있다!! 나는 고기를 안 굽고 데쳤음😋🎶
November 26, 2025 at 9:24 AM
다관 입구가 좁다보니, 차를 조심스레 넣어도 항상 이렇게 많이 흘린다. 다루 빨리 왔으면...나 혼자 마실 때는 괜찮은데, 손님이 오면 흘린 찻잎 줏어담느라 영 모양이 빠진다.
November 26, 2025 at 1:00 AM
오늘의 차는 벽라춘.
마시기 전에 이 차에 대해서 찾아서 읽어보는 것도 재밌다😎✨️ 이렇게 조금씩 알아나가는건가!! 어디 가서 벽라춘을 얻어 마셨을 때 벽라춘인 걸 알아보는 멋찐이가 되고 싶다...
#한라의_차생활
November 26, 2025 at 12:58 AM
라스텔라 크리스마스 오너먼트를 어디에 달까, 신중하게 고민한 끝에 🤔✨️
매일 내가 작은 찻상을 차리는 업무용 책상 오른쪽 벽을 꾸몄다.
이제 연말 시즌이라는 실감이 나서, 왠지 설렌다🎶
November 25, 2025 at 10:53 AM
이것저것 잔뜩 먹고 마셔볼 생각으로 한껏 들뜬, 오늘 오후의 찻자리🍵✨️
#한라의_차생활
November 25, 2025 at 7:00 AM
감사합니다🙇‍♀️✨️ 태평후괴부터 마시고 있는데, 길다란 잎도 신기하고, 쌉싸름한 향과 맛이 너무 좋아요☺️🎶
November 25, 2025 at 6:57 AM
@zxb.bsky.social 린님이 보내주신 차들, 무사히 수령했습니다🥹✨️

마침 카페인에는 다소 취약하지만, 차와 커피를 좋아하는 친구가 집에 놀러온 참이라, 조금씩 같이 맛보며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정말 감사합니다🙇‍♀️💕
November 25, 2025 at 6:17 AM
두께 1mm.
이거 실물이 상당히 자그마할 것 같다.
하지만 이게 바로 내게 필요했던 것...!!
더 이상 흘린 찻잎을 구차하게 줍지 않으리...!!!!
빨리 견적 맡기고 자야지.
November 24, 2025 at 4:09 PM
그리고 내 생애 두 번째 주문 제작 의뢰를 결심함.
첫 번째는 리본 팔찌의 잠금장치였음...
나는 입구가 좁은 백이를 위한 미니 은 다루를 만들 것임.

#한라의_차생활
November 24, 2025 at 3:34 PM
백이 다관 아래에 놓을, 맑은 노란색의 작은 접시를 그토록 찾아 헤맸었는데...후보를 하나 찾아냈다.

까사무띠 블라썸 자스민 접시 11cm, 1만원.
유광이라는 점이 다소 마음에 차지 않지만, 그래도 크기며 형태, 특히 화사한 노랑색이 귀엽다. 내 상상만큼이나 잘 어울릴지 궁금하고 기대된다☺️🎶
November 23, 2025 at 1:26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