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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tt Win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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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list. Born and live in sKorea, so far. I use macOS. Trying not to be cynical, or nihilis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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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점 봐드립니다 (당당)
Reposted by Dott Winial
"Has AI achieved true sentience?"

No. You're just really stupid.
November 27, 2025 at 9:15 AM
Reposted by Dott Winial
한겨레 칼럼 2016-08-12 신형철 <무정한 신 아래에서 사랑을 발명하다> 내용 중 발췌입니다. 실은 이 칼럼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말은 마지막 문장이에요.

내가 생각하는 무신론자는 신이 없다는 증거를 손에 쥐고 환호하는 사람이 아니라, 신이 없기 때문에 그 대신 한 인간이 다른 한 인간의 곁에 있을 수밖에 없다고, 이 세상의 한 인간은 다른 한 인간을 향한 사랑을 발명해낼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나는 신이 아니라 이 생각을 믿는다.

www.hani.co.kr/arti/opinion...
무정한 신 아래에서 사랑을 발명하다
사랑의 발명 이영광 살다가 살아보다가 더는 못 살 것 같으면 아무도 없는 산비탈에 구덩이를 파고 들어가 누워 곡기를 끊겠다고 너는 말했지 나라도 곁에 없으면 당장 일어나 산으로 떠날 것처럼 두 손에 심장을 꺼내 쥔 사람처럼 취해 말했지 나는 너무 놀라 번개같이, 번개같
www.hani.co.kr
November 27, 2025 at 12:24 PM
“멘헤라” “헤테로” “연애”, 두세번 더 해도 괜찮을 거 같아. 그게 되는 사람이라는 거 깨달았으니까.
November 27, 2025 at 12:52 PM
다른 사람이 말한거 좋아요 했으니 됐다 수술도 했는데 뭔 잡념이냐 자야지
November 27, 2025 at 12:02 PM
한국어 블스 재미없어 😒 수술하고 쉬는 중에 보는데도 좀…아이패드 가져왔으니까 모바일 마비노기나 할래….
November 27, 2025 at 11:38 AM
카드 점술에서 솔직히 이미지가 주는 힘도 있는건데, 내가 그림 실력이 엉망이라 그게 전달이 잘 안 되는 거 같다. 커미션을 넣으면 소위 “주술력”이 떨어질거고.
November 27, 2025 at 9:03 AM
아니 지난번에는 철심을 박는 거라 마취를 더 쎄게한 건가 아니면 원래 수면마취 상태에서 깨는 사람들이 많은 건가…혹시 무호흡이 와서 일부러 깨운건가 숨 쉬라고? 진짜 생각할수록 너무 놀랐다니까 진짜 학교에서 졸다가 깬 것처럼 정신이 확 드는데 눈은 안 떠지지 수술중인 건 기억나지 어깨에 바늘이랑 실 들어오는 건 느껴지지 😂
수술하다가 수면마취가 풀렸는데, 다행히 살을 꼬매는 중에 깼다…내가 수면마취 풀렸다고 세번정도 말하니까 용케 알아듣고 잡담하다 말고 거의 다 끝났다고 하더라 😇
November 27, 2025 at 7:25 AM
수술하다가 수면마취가 풀렸는데, 다행히 살을 꼬매는 중에 깼다…내가 수면마취 풀렸다고 세번정도 말하니까 용케 알아듣고 잡담하다 말고 거의 다 끝났다고 하더라 😇
November 27, 2025 at 7:08 AM
수술 앞두고 한국어 블스에서 돌아다니는 주제가 죄다 별로거나 의견들이 기분 나빠서 관두려고 😔
November 27, 2025 at 3:34 AM
끄윽 수술이 얼마 안 남았다 😬
November 27, 2025 at 2:44 AM
근데 솔직히, 난 그냥 내 집이 IMF 때문에 망한 집안인 거면 좋겠어. 그런 큰 사건과 전혀 상관없이, 할아버지는 보증으로 망하고, 아버지는 건드리는 사업마다 개판내서 망하고 그런 거니까. 미신적으로 봐도 할아버지랑 어머니는 사람 잡아먹는 종교 믿다가 고통속에 비명횡사한 거고. 남동생은 서른이 넘어서도 노동하지 않고 예술만 하면서 집안 돈 다 깎아먹고, 그 변명을 미성년자 여동생 보육 탓으로 돌리는 놈이고. 그래서, 난 그냥 차라리 내가, 내 가족이 IMF 때문에 고생했던 거면 좋겠다. 그게 변명이 되는 따위 인간들이니까.
November 26, 2025 at 8:49 AM
People HAVE TO STOP judging age of someone with their appearance you people GOTTA stop it. You WILL fooling around with someone who looks older but in reality they’re 14 or something I fucking kid you NOT.
November 26, 2025 at 3:47 AM
진짜 불교 용어가 너무 현지화 되어서 서로 어설픈 지식으로는 서양 사람들이랑 불교 이야기를 제대로 못하는데 이거 어떻게 해야하는 거 아니냐 😂 기독교도 마찬가진가…아니 극락정토 얘기를 하는데 쟤네 말로는 “서방”을 먼저 꺼내드니까 “서양에서 환생한다는 게 뭔 소리야” 이러고 한참을 해맸잖아 🫠
November 25, 2025 at 2:47 PM
영어로는 불법복제 쿨하고 쉬운척 그만하라고 욕하다 싸우고 한국어로는 기업에 굴복좀 그만하라고 욕하다 싸우는 짓을 이제 십년 넘게 한 사람이라 공감가는 타래.
November 25, 2025 at 2:33 PM
Reposted by Dott Winial
최근 몇년간 한국어권 보다 영어권 인터넷 콘텐츠에 많이 영향을 받아서 그런지 “불법 복제” 관련된 제 입장은 한국 분들에 비해 훨씬더 piracy쪽 손을 들어주는 편입니다.

Ultrakill이라는 인디 게임의 개발자 분이 본인 게임 ”불법복제“판을 직접 공유하면서 했던말이 상당히 큰 인상을 남긴게 요인 중 하나입니다: ”Culture shouldn’t exist only for those who can afford it (문화는 돈이 있는 사람들에게만 존재해선 안된다)“
November 25, 2025 at 1:07 PM
하 진짜 혈연들 세금 대신 내준 돈이 나 관리비랑 통신비 합친 거보다 많다고 열받아서 돌아버릴거같아 내가 힘들때는 한푼도 안 준 새끼들이 무슨 양심으로 나한테서 돈을 뜯어가지 이거 갚을 생각도 영영 안할 거면서 하 씨
November 25, 2025 at 7:04 AM
I don’t even like how some scientists and philosophers acting like they’re not in a religious belief, as if what they do is not believing in something and trying to prove it is true. Nah man, you ARE religion. You have too many followers.
November 25, 2025 at 6:08 AM
온라인 극우 한국인: 말이 뚱뚱하시네요 ^^
나: 살이랑 근육도 구분 못하는 눈썰미를 가지신 걸 보니 사회생활을 아예 안 하시나보네요 ^^ 언제까지 엄빠가 해준밥만 먹고 사시려고 그래요 ^^

…올해 초에 계엄 터지고 실제로 했던 “대화”였고, 상대방은 진심으로 화나서 대놓고 지 친구들을 부르고 그랬었다. 이러고는 이따위 거랑 똑같은 짓을 노녹정 좌파 진영에서 한 거는 안 웃겼다마는.
November 25, 2025 at 2:33 AM
요새 전세계적으로다가 온라인에 “내가 멍청한걸 몰라주는 너가 나쁘다”는 소리를 당당하게 지껄이는 새끼들이 넘치는데, 이러려고 내 세대가 “비평과 가식”을 끝내고 조롱과 솔직함을 찬양하는 시대를 부른 건가 싶어서 너무 짜증난다. 다같이 두들겨 맞으면서 자란 새끼들이 왜 이 모양으로 자랐지. 두들겨 맞으면서 자랐으니까 이따위로 된 건가.
November 25, 2025 at 2:22 AM
I do believe that college dropouts or people who never got to college are not dumb or bad or evil or anything as such. It’s just, my father is the one and he forced me to pay his taxes at least 5 times. And I always have trouble with people who like him. Basically no exceptions.
November 25, 2025 at 1:05 AM
내가 평소에 저녁을 라면 먹을 때 아니면 되게 부실하게 먹었나…별것도 아니고 그냥 꽁치 통조림 좀 조려서 먹었는데 배가 엄청 부르네. 아니면 조리법이 뭐가 잘못되어서 배가 부른 느낌이 있는 건가 😇
November 24, 2025 at 11:47 AM
수술 며칠 전이라 외식을 당분간 해야하나 하다가 갑자기 변덕으로 꽁치 통조림을 사서 간장이랑 고추장 풀어서 졸이고 있다. 솔직히 나 집에서 장남이라고 바보 멍청이로 키우는 짓거리만 안했어도 집안일 엄청 잘했을 거 같아. 청소도 좋아하고 요리도 좋아하고.
November 24, 2025 at 10:30 AM
오늘 지하철에서 내가 유튜브 보던 거를 자기가 좋아하는 거 보는 줄 알고 너무 편하게 무슨 친구처럼 폰화면 슥 봤다가 무의식적으로 한 행동에 놀라 황급히 뒤로 물러나신 분 누구냐고 인터넷에 물어보면 앗 저에요 죄송합니다 할 거 같다 😇 네 제가 풍기는 분위기가 어지간히 만만하고 편한 사람이어야죠 무의식적으로 그러실수도 있죠 🥲
November 24, 2025 at 9:54 AM
아 근데 수술하면 마비노기 출석체크 맨날 출석하던 기록 깨지겠네 🫠 아이폰으로 할 걸 그랬나. 제대로 게임 같아서 아이패드로만 했더니 이런.
November 24, 2025 at 8:21 AM
진중권은 뭐 돈맛을 얼마나 봤길래 사람이 돌아버리는 거냐? 아니 뭐 나도 혈연들 입장에서는 “돈 벌고 변한사람” 취급할 거 같기는 한데, 나는 그 새끼들이 거의 뭐 감금하고 거지처럼 살다 돈바치고 뒤지게 하려던 걸 자력으로 탈출해서 한 달 임금으로 한 달 버티는 삶을 사는 중인거고, 저 인간은 무슨 좌파 스피커다 미학 교수다 하면서 그냥저냥 잘 살고 있었잖아? 진보에 실망하면 저렇게 되는 건가? 근데 나도 “진보에 실망” 이미 한 다음인데? 쟤는 뭐가 걸려서 저렇게 된 건지 모르겠네. 저렇게 늙으면 안 되지 않나 사람이.
November 24, 2025 at 6:37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