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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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ifer2023.bsky.social
침엽수🕯
@conifer2023.bsky.social
개 고양이 키우고 책 읽고 영화 보는 사람,
트위터에서도 침엽수
(잡으려고 잡은 게 아니고 지가 어쩌다 빠진 듯) 그냥 아무데나 풀어주면 돼요? 하니까 그렇다길래 울타리 너머로 통 들고 가서 기울여 줬더니 생쥐는 쪼르르 폴짝! 바로 갈 길 갔다. 얼른 사무실 들어와서 유연근무 출근 찍어야 되는 시간만 아니었으면 으앙 귀여워! 사진 찍고 난리 치고 했을텐데 시간이 없어서 묵묵히 감탄 들으면서 개쿨하게 할 일만 딱 하고 들어옴 😂😂😂
December 1, 2025 at 12:57 AM
그리고 어제아래는 남편이랑 점심 먹으러 간 밥집 티비에 토이 스토리 3를 틀어놨던데 하필이면 우디 일행이 쓰레기 소각로(?)에서 탈출이 불가능 하다는 걸 깨닫고 하나둘씩 발버둥 치는 것조차 포기하고 서로의 손을 잡고서 다가올 운명을 받아들이는 눈물 버튼 장면이라서 사운드 없이 화면만 보고도 완전 흑흑이 됐다 😭😭 문자 그대로 진짜 그냥 막 눈물이 차오름ㅋㅋㅋㅋ큐ㅠㅠ
November 23, 2025 at 11:00 PM
Reposted by 침엽수🕯
민주노총 기수 선생님께서 깃대로 은행잎 털어서 경찰들 머리 위로 마술적으로 은행잎 떨어지던 순간이랑 (고의x) 혐세저씨가 예수타령 할 때 트럭에서 캐롤 틀어버리던 순간이랑 다만세 떼창으로 시마이 하던 순간이 가장 즐거웠어요
November 23, 2025 at 10:47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