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샤가 북부대공 좋아하는 이유
황제 지감정 하나 인정 못하고 회피기동 중인 동안 북부대공 ㅈㄴ 쿨하게 사랑을 받아들이고 그여자의 행복을 빌어주시는 중
현실에서도 이정도로 압도적인 스펙차이를 북대연이 미리 알고 계셨던 것이다

무슨 소린지 ^~^

남미새 친구라 미안해
다음엔 순도 백퍼 아름다운 소녀들 얘기만 하도록 해볼게

귀찮고 성가시고 확신할 수 없는 미래를 위해 모든 걸 포기하고, 별 관심도 없는 것들을 사랑하고 아끼며 수호해야 하는데

마디마디에 오필리아의 오만함이 완벽하게 드러나고 그런 오만하고 세상 무엇에도 감흥이 없던 여자를 움직이는 유일한 존재가 에밀리아란 게 눈물이 날만큼 좋은 거야

그치만 역시 또 가장 거대한 사랑은 이거죠

그치만 평생 사랑받고 좋은 건 다 자기가 가져야 하는 글린다가 내남자(가장 완벽하다고 생각한 트로피)를 빼앗아간 절친을 미워하지 못하고 여전히 사랑하는 것과
가장 소중한 친구조차 이해해주지 못한 신념에 대해 공감받은 엘파바가 결국 피예로를 통해 위안을 얻고 그 위안 속에서 자신이 배신한 글린다를 떠올리며 미안함, 우월감, 그리고 이게 너였다면...이라고 생각하는 것.
까지 얼마나 다채롭고 복합적인 감정을 뽑아낼 수 있냐고 오직 둘 사이에 피예로 하나 끼워넣었단 이유로

너무너무 힘들어요

질을 향해 벅저벅저

아 너무 귀엽고 웃기고 아니라고 꼬옥 안아주고 싶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선우연이 지구를 몇 번 구하는 건지
선우연에게 노벨평화상 줍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면가게로 엄청 유명해 오래됐기도 하고

흠...숏컷이 이정도면 정말 적게 간건데 선해 ㄱㅅ합니다

15번 갔대 굉장하지

두끼가 아무리 비싸져도 물가가 같이 비싸져서 배달 떡볶이가 영원히 두끼를 이길 수 없는 세계관

그렇게 나공 스피셜 에디션처럼 말해도 유쾌하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