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격있는 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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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iny315.bsky.social
품격있는 감자
@antiny315.bsky.social
덕질장르 : 삼국지 삼국지톡 MCU(+배우들)
공부하기 싫어요 과제 내지마 교수 새끼야
November 18, 2024 at 12:58 PM
나 5살로 알고 있었는데 사실 1살이었었음.
언제나 말하지만 순욱은 부러질지언정 굽히지 않는 사람이고 그건 그가 자란 환경 탓이었던 것 같음.

5살 때 환관의 양녀와 강제로 결혼하게 되었는데 이로 인해 탁류랑 어울린다며 도덕적 지탄을 받았지만 오래도록 그녀와 살았
(아들만 다섯이었나 그랬음)

->
환관 세략이 무너지면서 충분히 내칠 수도 있었을테지만 그녀를 계속 제 옆에 두어도 자신에게 누를 끼치지 않을것이라 생각한 것 같다고 할지...
October 19, 2024 at 4:38 AM
이거 빡치는게 쟤 최애 여포에요;
최애가 제갈량이었으면 인정인데
여포 최애면서 왜 내 도덕성을 의심하는건데
바이오 저거 된 이유가
현실친구가 내가 조조 좋아한다니까
극혐하면서 서주 대학살 미친놈을 왜?
히틀러랑 걔랑 차이가 뭔데?
라고 해서
(히틀러가 왜 나왔을까 삼국전투기보고 왔나? 하고 생각하고 있는 사이 대답할 타이밍 놓침. -> 근데 조맹덕 좋아하는 걸로 오해 하는 분 있을까바 달아둠.)

근데 나치즘의 메인이 인종차별주의/종우월주의라는 점에서 조조와는 사상부터가 다르죠...
February 4, 2024 at 1:17 PM
Reposted by 품격있는 감자
짤 출처를 몰라서 ”문짝 너머 쳐다보는 아저씨“로 검색했고 원하는 결과를 얻음
February 4, 2024 at 12:07 PM
조맹덕광인
:제가 조맹덕에게 미쳤다는 것도 되고
조맹덕이 미쳤다는 것도 되서 좋아요
February 4, 2024 at 11:59 AM
바이오 저거 된 이유가
현실친구가 내가 조조 좋아한다니까
극혐하면서 서주 대학살 미친놈을 왜?
히틀러랑 걔랑 차이가 뭔데?
라고 해서
(히틀러가 왜 나왔을까 삼국전투기보고 왔나? 하고 생각하고 있는 사이 대답할 타이밍 놓침. -> 근데 조맹덕 좋아하는 걸로 오해 하는 분 있을까바 달아둠.)

근데 나치즘의 메인이 인종차별주의/종우월주의라는 점에서 조조와는 사상부터가 다르죠...
February 3, 2024 at 7:19 PM
하늘에 계신 자모위용 원소님
한동훈을 죽여주세요 제발
저새끼 존나 못생걌는데 잘생겼다고 언플해요;;,,,,,
February 3, 2024 at 5:28 PM
펜슬로 이주 고민중....
February 2, 2024 at 3:59 PM
약간 책사- 주군 관계에서 그게 좋음.
책사가 절대적으로 주군을 섬기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주군을 통해서 자신의 뜻을 실현하기를 원하는 것.

서로가 서로를 이용하고,
도구로 활용하는.
February 2, 2024 at 1:14 PM
하안은 씹탑이니라
January 31, 2024 at 6:16 PM
조식은 조비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음.
조비에 대한 시를, 심지어 자신을 여인으로 비유한 시를 짓는 것은
조비가 자신을 구하지 않을 것을 알아서 적어도 죄책감이라도 느끼라고 쓰는 것 같음.

(조비는 제 여인을 죽인 적이 있으니까...
약간 낙신부랑 연결시켜서 해석하면서 좀 재미있긴함)

근데 낙신부 좀 안좋아하는 해석이긴함.
나는 조조가 <아잇 전쟁 일으킨거 다 조비 그놈을 위한거였어!> 화낸것도 안믿음.(정사아님. 실어 얘기였던 것으로 기억)
January 31, 2024 at 6:00 PM
인생이란 원래 생각대로 되지 않는 법이란다 2편 작업 미치도록 늦어지는 이유.

: 전에 작업하던거 마감해야하는데
욕망만 앞서고 필력이 따라오지 않음....
January 31, 2024 at 5:26 PM
원본초 삼각김밥 뜯는 법 알면 죽임.
삼선 슬리퍼 신는 순간 사형.
January 31, 2024 at 10:28 AM
창삼 진궁은.
디게 험악하게 생겼음.
조조보다 한살 많은데 좀 겉늙어서
자기 나이보다 5,6살은 많아보임.

젊을 때는 험악하게 생긴게 좀 굳은 심지를 가진 젊은이랄까 그런 분위기를 풍겨서 또래 애들에게 인기가 많았었는데 막상 취업할려니까 집안 딸려서 거절당함.

자기 옆에서 최고다!! 하던 애들은 다들 집안 좋아서, 뇌물 좀 먹여서 취업했는데 저혼자만 덩그라니......

나름 촉망받는 인재였던 땐 지나고 한미한 위치에서 혼기도 놓치고서 독신남으로 살아가는 것이와요...
January 30, 2024 at 5:11 PM
창삼 얘기인데 순유 약간 곰상 남자임.
근데 얼굴이 순둥순둥 유하게 생긴. 전반적으로 책사간 갈등 일어나면 입에 당과 넣어주면서 진정해요~~ 하는 계열.

내용은 뭐 대체로 정사 따라서

죽음을 불사한 암살시도

(이리 죽은 것은 훗날 사서에는 충신의 죽음으로 기록될 것이니 불만이 없음.
근데 동탁이 죽고 풀려난 후,
왕윤이 채옹을 죽이는 것을 목격

이를 계기로 <역사>에 대한 생각과 <명문 순 씨>로서의 정체성을 재고하게 됨.

원래는 뜻을 펼치러 촉으로 갈 생각이었는데 실이 막히자 순욱의 권유로 조조에게 옮
January 30, 2024 at 4:43 PM
솔직히 윤.....은 후한말에 태어났어야 했어. 그래야 사람이 괜찮았어. 왜냐몀 그러면 조조가 큰 힘 안들이고 땅을 얻을 수 있을거 아니야.

(그 당시는 집안 좋으면 대부분 관직함.
윤.... 은 게으르고 품성이 바르지 못하여 뭇 사람들이 그를 싫어했을 것이고 그의 폭정을 명분으로 난세의 풀뽀기로써 조조에게 가볍게 죽어줘서 조조에게 땅주고 떠나는거임.
January 30, 2024 at 3:43 PM
갠적으로 조비가 조창을 죽였다는 세설신어의 이야기를 믿는 편이긴함.
(세설신어가 신빙성 있다는 말 아님)

조조가 죽고 옥새부터 찾는 동생 조창을 가만히 두는건 조비답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이 설로 고통받는건 우리 태후마마라는게 진심 가슴 아파 죽을 것 같아요.
January 30, 2024 at 3:38 PM
Reposted by 품격있는 감자
과학계가 기억하는 대통령이 되긴 할거임 방식은 좀 다르겠지만
January 30, 2024 at 12:44 AM
매번 생각했는데 나는 역시 윤석열이 싫은거 같아.
January 29, 2024 at 7:27 PM
아 근데 저는 칠보시로 조비 까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조비는 조식이랑 후계자 경쟁 끝에 책봉되었고, 후계자로 낙점된 후에도 조식 측에서 계속 행동이 있었기에 조조가 직접 개입해서 양수 목까지 베었어요.

그러니 조비가 조식 견제하는거 어쩔 수 없는 일이죠 물론.... 물론 조비가 조식에게 아량을 베풀었다면 참 그릇이 큰 인간이다, 확실히 견자는 아니다, 했겠지만, 그렇지 않았다고 해서 욕먹을 일은 아니죠.
January 29, 2024 at 7:11 PM
조조는 약간 둥가둥가하면서
그 행동 속의 진의/신념 등을 보면서
덕질합니다.

이게 초반에 애가 나라 위해서 싸운 부분이 컸어요. (반동탁 때 저혼자 튀어나가서 싸우고 의로운 자라고 명사들에게 소문난 조조를 바라보는 느낌)

그런 만큼 그 후의 타락들을 보면서 분석하는 것이 재미가 있는 것이와요.

반면 조비는 헐... 얘 자기 동생 죽임..(세설신어) 헐.. 얘 조홍한테 저 망할 짓함... 헐... 얘 견희 죽임.

인의예지? 같은건 아버지 관 속에 같이 넣고 버린거야...?

ㄴ 이 부분이 좋은거.
January 29, 2024 at 6:47 PM
삼톡 유료분 평점 보니까 대충 무슨 일이 있는 것 같은데...... 조비 나오는거여서 대충 느낌은 온다만...

삼톡 조비는 빈수레가 요란한 시건방진 3루에서 태어나고 3루타 친 줄 아는 애 정도로 묘사되는 것 같다는 느낌이 있는데 그거 때문에 욕먹는건 아닌 것 같늠..

나는 정사 기준 조비를 그리 고평가하고 있지는 않음. 얘가 나라 땅을 넓혔어? 뭘했어? 조조 아들이면 손권 팔 하나 정도는 날렸어야지 날개를 달아주면 어쩌자는 것인지.....
January 29, 2024 at 5:52 PM
웹소설은 순문학보다 떨어지는 학문이 아니라고 생각하는게 따지고 보면 삼국연의도 그 시절 웹소설임. ㄹㅇ 홍길동 같은거 보면 저자에서 사람들이 재미나게 읽던 것들이니 한 50년 지나면 현재 웹소설의 사조가 수능에 나오게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함
January 29, 2024 at 12:09 PM
삼국지 비유하는 정치인들 다 죽었으면 좋겠어요...... (근데 삼국지 비유 자체는 조선 시대에도 쓰였어서.....)
January 29, 2024 at 10:12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