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의 흐름형 '라쿤 덱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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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의 흐름형 '라쿤 덱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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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쿤 덱스터의 엽편소설(짧은소설, 초단편소설)계정입니다. 가벼운 SF와 판타지 장르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초단편 소설집 <죽음과 세금은 피할 수 없다, 드래곤 역시>, <잼 한 병을 받았습니다>, <러브 앤 티스>를 쓰고, 앤솔러지 <요괴사설>에 참여했습니다. :)
패러디 계정의 게시물이라고 합니다. 라쿤은 또 솜씻너가 되었습니다.
December 1, 2025 at 11:25 PM
(라쿤은 또 속았습니다.)
December 1, 2025 at 11:22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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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패러디 계정이구요 ㅋㅋㅋㅋㅋ
December 1, 2025 at 11:19 PM
게이브는 차원 중첩 상태에서 벗어났고, 자신의 손가락을 보았다.

'하나... 둘...'

흐릿하게 보여 눈으로 볼 수도, 입으로 말할 수도 없는, 2보다 크지만 4보다 작은 숫자가 그의 눈에도 보였다.

"이제 그만 깨어나세요..."

그는 머리에 울리는 G맨의 목소리 속에서, 마침내 그 숫자를 말했다.

"셋."
December 1, 2025 at 10:39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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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사라지는 유리씨>

글을 올리자마자 마음이 찍혀있다면, 그건 유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유리가 팔로우해오거나 마음을 찍으면 반응하지 말고 침착하게 차단하세요

같은 프사의 유리가 또 나타난다면, 그건 아까와는 다른 개체입니다. 마찬가지로 차단하도록 하세요.

유리의 프로필 링크는 성인사이트로 이어지므로 누르지 마세요.
November 30, 2025 at 6:09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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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소설 한줄판타지

"이건 불공평해. 다른 지성체들은 걸음마 시작한 아이들 위험하지 말라고 하네스 입히고 끈도 달아서 잡고 다니는데, 수인종들은 그러면 종족 차별로 잡혀간다고. 애를 개취급 했다면서. 그렇게 생각하는거 자체가 종족 차별 아니야?"
September 25, 2025 at 10:18 PM
November 30, 2025 at 1:12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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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9, 2025 at 10:51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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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9, 2025 at 10:35 AM
#단편소설 SF

"환자 분, 조금 정리되면 말씀드리려 했는데. 잘 들으세요. 수술은 실패했습니다. 인공심장를 보조하던 AI가 자기 몸에 손대지 말라면서 나사 하나라도 건들면 자폭하겠다고 협박하는 바람에 배터리 교체는 실패했습니다."

"그게 무슨 말입니까?"

"피지컬 바디를 가진 AI에게서 종종 일어나는 일이죠. 시간이 지나면서 자신이 속해있는 물리적 공간을 자기의 고유한 신체라고 생각하는 겁니다. 인간으로 따지면 정신과 신체를 하나로 보는 심신 일원론적 상태가 된거랄까요?"
November 29, 2025 at 4:02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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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dibooks.com/awards
2025 리디어워즈에 <무능한 마법사의 무한회귀>가 후보에 올랐습니다. 매일 한 표를 행사할 수 있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2025 리디어워즈 RIDI AWA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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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dibooks.com
November 28, 2025 at 1:25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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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 한다! (두두두두두)
<역제안> 정재환 작가님 북토크를 진행합니다!! 🎉

⚠️12월 10일(수) 저녁 7시30분, 미스터리 유니온 서점에서! 😀
⚠️신청 방법: 미스터리 유니온 서점 인스타그램 DM으로!

인스타그램 계정이 없거나 불편하신 분은 에이플랫 트위터 DM으로 신청해주세요.😉 많관부!

www.instagram.com/p/DRjm0ErkrK...
November 28, 2025 at 8:34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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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호러 단편 <공작단풍>이 황금가지의 전자책 브랜드 구구단편서가ONE을 통해 출간되었습니다. 리디, 알라딘, 교보, 예스24 등에서 전자책으로 대여/소장하실 수 있어요. 빨간 표지가 섬뜩하지요?

<공작단풍>은 브릿G ’단편에서 장편으로‘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현재 편집자님의 조언을 받으며 장편 개작 중이기도 합니다.

미리 단편으로 맛을 한번 보시지요.

#공작단풍 #황금가지 #구구단편서가 #브릿g
November 28, 2025 at 7:33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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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문에 칼과 벗사라고 돼있는 건 검우사라고 번역했으면 더 출판사스러운 느낌이 들지 않았을까..
November 28, 2025 at 7:25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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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다
November 27, 2025 at 11:31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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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보니 러브데스로봇의 독수리자리 너머 에피소드가 생각나네요 근데이제 슈퍼울트라럭키 버전
#단편소설 SF

"아아... 어쩜 이렇게... 그 먼 우주를 건너서 이제 집에 돌아왔는데..."

"너무 슬퍼하지 마시오. 우주 방사선에 피폭되어서 언제 죽어도 이상할게 없는 생... 그대 덕분에 1년이란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니... 그러니, 그동안 나를 위해 연기하느라 애썼소..."

"그게 무슨..."

"당신은 내 아내가 아니잖소? 이곳은 내 고향이 아니고. 밖에 있는 사람들도 내가 알던 사람들이 아니겠지..."

"...알고 있었나요?"

"그렇소..."

"알고 있었다면 어째서..."
November 27, 2025 at 11:06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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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너편에 앉 아 서 나 물을 씻 는
우 리누나 손 등 을 간 질여 주 어 라
답을 얻은 사탄은 신의 곁에서 함께 지상으로 인간의 영혼을 던졌다.
November 27, 2025 at 1:04 PM
투수 던졌습니다! 그러나 볼!

#아무말
부상투혼 (?)
답을 얻은 사탄은 신의 곁에서 함께 지상으로 인간의 영혼을 던졌다.
November 27, 2025 at 12:56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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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투혼 (?)
답을 얻은 사탄은 신의 곁에서 함께 지상으로 인간의 영혼을 던졌다.
November 27, 2025 at 12:52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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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음참는 F됨 ;-;
#단편소설 SF

"아아... 어쩜 이렇게... 그 먼 우주를 건너서 이제 집에 돌아왔는데..."

"너무 슬퍼하지 마시오. 우주 방사선에 피폭되어서 언제 죽어도 이상할게 없는 생... 그대 덕분에 1년이란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니... 그러니, 그동안 나를 위해 연기하느라 애썼소..."

"그게 무슨..."

"당신은 내 아내가 아니잖소? 이곳은 내 고향이 아니고. 밖에 있는 사람들도 내가 알던 사람들이 아니겠지..."

"...알고 있었나요?"

"그렇소..."

"알고 있었다면 어째서..."
November 27, 2025 at 11:5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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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이걸 봐줘 이건 인간성 이야기다..................
#단편소설 SF

"아아... 어쩜 이렇게... 그 먼 우주를 건너서 이제 집에 돌아왔는데..."

"너무 슬퍼하지 마시오. 우주 방사선에 피폭되어서 언제 죽어도 이상할게 없는 생... 그대 덕분에 1년이란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니... 그러니, 그동안 나를 위해 연기하느라 애썼소..."

"그게 무슨..."

"당신은 내 아내가 아니잖소? 이곳은 내 고향이 아니고. 밖에 있는 사람들도 내가 알던 사람들이 아니겠지..."

"...알고 있었나요?"

"그렇소..."

"알고 있었다면 어째서..."
November 27, 2025 at 11:42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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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소설 SF

"아아... 어쩜 이렇게... 그 먼 우주를 건너서 이제 집에 돌아왔는데..."

"너무 슬퍼하지 마시오. 우주 방사선에 피폭되어서 언제 죽어도 이상할게 없는 생... 그대 덕분에 1년이란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니... 그러니, 그동안 나를 위해 연기하느라 애썼소..."

"그게 무슨..."

"당신은 내 아내가 아니잖소? 이곳은 내 고향이 아니고. 밖에 있는 사람들도 내가 알던 사람들이 아니겠지..."

"...알고 있었나요?"

"그렇소..."

"알고 있었다면 어째서..."
November 13, 2025 at 10:16 AM
어흐윽! 영광입니다 ㅠㅠ
November 26, 2025 at 7:41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