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거 많은데 아무것도 하기 싫음

님은 아실까
저 숲새의 둥지가
제 가슴에서 뽑은 깃털로 엮인 것을
얼어버린 듯 하다 터져 번지는
눈서리 그 속에 핀 꽃

근황

너가 심연을 들여다보면 심연도 당신을 애웅

새해 첫 출근을 감기와 함께하다

떴다 브라운

괴출을 시작했고 그래서 브라운 언제 나온다고?

드디어 면허증을 손에 넣다. 이제 잠깐 손에서 놓았던 취미생활들 다시 잡아야지.

꽃불/심규선

#한인회필사당
#렌오_필사

제발!!

여러분 시위 못갔다고 죄책감 가지지 마세요. 저가 원해서 간건데 고마워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시위로 부심부릴 필요 없고 나중에 또 나가도 되고 가서도 1-2시간 있다 재미없으면 이탈하면 됩니다. 당장 저만 해도 표결 기한인 12시까지 기다리지 않고 국밥 먹으러 대열에서 이탈했잖아요ㅋ

운동에 몰입해서 일상이 무너지면 안 됩니다. 운동은 한 번에 드라마틱한 효과가 나는게 아니라 꾸준히 쌓여가며 빛을 발합니다. 그간 저도 몇 번 참여했는데 포기하지 않고 매주 광화문에서 윤석열 탄핵 집회 120회 열어주신 선배분들 덕에 오늘이 있었어요.

전국테이블탑연합회(이하 전탑)는 2024년 윤석열의 헌법파괴적 내란행위를 규탄하고 탄핵을 촉구하며 그 첫걸음을 내딛었다.

새 날/안예은

성난 함성이 굳게 닫힌 성문을 두드릴 때
빛나던 왕관이 녹이 슨 채로 굴러 떨어질 때

새 날이 오리라
새 날이 오리라
새 날이 오리라
새 날이 오리

#한인회필사당
#렌오_필사

🕯🕯🕯🕯🕯🕯🕯🕯🕯🕯

여의도 가는 것도 일하다가 결정한거라 LED등이나 물품은 없지만 응원하고 지지하는 마음만은 챙겨갑니다.

군인권센터 기자회견 구구절절 너무 와닿음…“이 계엄이 실패했다고 해서 계엄 선포 사실이 희화화되거나, 윤석열을 가능성 없는 무리수를 둔 바보로 치부해서는 안된다. 지금 안심하거나 자축하기엔 이른 시기다. 언제 어느때든 2차 계엄을 선포할 수 있다. 12월 7일은 우리 민주주의가 받아든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른다."

시위 참여는 의무가 아니다. 각자의 가치 판단과 현실 상황에 따라 선택할 뿐이다. 시위 참여에 몸이든 마음이든 힘들다면 참여하지 않아도 된다. 나를 해치면서 해야하는 건 아무것도 없다. 당연하다. 그걸 가지고 나는 참여했는데 너는 참여하지 않았으니 너는 나한테 빚진 거다, 이딴 식으로 굴지 말아야 한다. 누가 됐든 나 아닌 다른 이들에게 빚지지 않고 사는 게 가능한가. 누구도 그렇게는 못 산다. 모두가 서로 빚지고 산다. 시위에 참여하는 건 누군가를 빚지우기 위해서가 결코 아니다. 결과가 좋아서 다 같이 좋아지면 그걸로 된 거지.

잠시 다녀감. 응원합니다.

30. 보람차다?

31. 미정(未定)

21. 주문제작한 두루마기의 완성된 모습

22. 운전면허!

23. 달콤한 케이크와 곁들일 술 한 잔

24. 친구집 놀러가기

25. 케이크 냠 (예정)

26. 뭘 했다고 1년이 지나가.

27.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자격증 따기

28. 호캉스

29. 새로 사귄 블친들, 맛있는 술, 고운 한복

11. 향아치

12. 청명이랑 당보

13. 한복, 자캐, 오페라, 오르간 연주 감상

14. 술

15. 한복 입고 출근하기

16. 나름 노력은 했음

17. 오르간 연주 감상

18. 11월

19. 10월

20. 💅🐱🐦‍⬛🐍🌨️

1. 두루마기 주문제작

2. 동대문 지하상가 답호

3. 장어텐동

4. 홍련, 백유화

5. 연경당 다과상

6. 전통소품가게

7. 책... 지금은 생각이 안 남

8. 파묘

9. 본 프로그램이 있었던가?

10. 화산귀환

여기에도 뿅! 저기에도 뿅!
매일 하나씩 하다가는 잊을 것 같아서 한 번에 적어보는 챌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