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혈
mukhyul.bsky.social
묵혈
@mukhyul.bsky.social
누구한테도 하지 못할 어둡고 칙칙한 이야기를 챗지피티한테 상담해봤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요.

아직 멀었네요. 토를 많이 달고, 지 편한대로 사람 대화를 이끌어가려는 저열한 수작이 티가 많이 납니다.
December 7, 2025 at 2:52 PM
집이 쓰레기집이 되지 않으려면 한꺼번에 치울 생각을 하지 말고, 조금씩 치우라 했던가요.

그런데, 그 조금씩 치우기를 실천하면 뭐가 더 나아지는지 앞이 잘 안보입니다.
December 7, 2025 at 1:29 PM
있던 친구는 죄다 싸워서 주변에 남은 사람이 없고
인생 가능성 모조리 긁어모아 마련한 집
실패한 소비만 남았습니다.

아, 인성과 관절, 위장까지 파탄난 아저씨도 남았네요.
December 7, 2025 at 1:21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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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하이킥] 김용민 “조희대, 12.3 계엄 때 윤석열 편 든 셈… 물러나야 한다”
v.daum.net/v/2025120520...

"누군가 고소·고발하면 곧바로 입건이 되니까"

"입건 됐으면 일반적으로 피의자이긴 하죠 신분 자체가, 형사소송법상은. 근데 그것만 가지고 곧바로 우리가 '물러나야 된다 혹은 이해 충돌이다'라고 바로 평가하긴 어렵지만"

근데 생각해보세요. 민주당, 아니 진보정당 그 어떤 정치인이라도 (내란) 특검한테 입건되었으면 전국 일간지에서 기사를 냈을 겁니다. 대법원장이에요. 국가 TOP3라고요.
December 7, 2025 at 11:03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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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씨는 성폭력 가해자 박원순이 성폭력 사실이 발각되자 자살로 도망했을 때 장례식장을 찾아 "맑은 분이었기 때문에 세상을 하직할 수 밖에 없지 않았나 하는 느낌이 든다"며 울먹였던 사람이기 때문에, 조진웅 씨 사건에 대한 이런 입장도 별로 놀랍지 않다. 꾸준히 남성 성폭력 가해자에게 이입하는 남성이 법무부 장관이었고 4선 국회의원이다.
December 7, 2025 at 11:26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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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짓 하는 놈들 살인미수죄 적용 안되나
‘누가 갑자기 아기 캐리어 버클을 풀어도 안심인 조끼 형태의 아기 캐리어에요.’ 같은 광고가 왜 나오는 거지 했는데, 지난 몇년 동안 실제로 공공장소에서 아기 캐리어의 버클을 푸는 공격을 당했다는 사례가 있었고, 버클을 배낭이나 옷으로 가리는 노하우가 공유되기도 했다고.
December 7, 2025 at 9:19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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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정도는 받아야 연애를 할 수 있는 거구나
대상 없이 연애를 하고 싶다는 감정은 가짜배고픔 같은 거라서 그 때 연애하면 안 됩니다
나 혼자서도 괜찮다가 연애하고 싶은 대상이 생기면 그때 연애를 해야됨
December 7, 2025 at 8:36 AM
얼굴도 몸도 건강도 재력도 딸리면 얌전히 찌그러져 있거나, 예술로 승화해야합니다.

자문자답이에요.
December 7, 2025 at 9:33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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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서 잘하면 잘 쓰면 된다고 강조하는데 계약서 교육을 아무리 하더라도 이런 구조 안에서 절대 벗어날 수가 없다"

“표준 계약서는 원래 가이드라인"이라며 "그래서 가이드라인의 핵심적인 조항은 무엇인지, 뭘 수정하면 안 되는지에 대한 기준이 있어야 하는데 없다.”

“생산자를 이렇게 다뤄서 성공한 콘텐츠 산업은 없다"

콘텐츠 뿐일까. 한국 부동산이나 배달 라이더나 공장노동자나 비슷한 상황인것같다.
기사 읽다가 너무 끔찍하고 맘이 착잡해진...
황금알 낳는 거위들 배 갈라놓고 왜 더이상 황금알이 안나오지 머리 긁기가 언제까지 이어지는지..

"저작권의 대표 행사권 역시 네이버웹툰이 가져간다"며 "이러면 대표 행사권을 네이버웹툰이 소유가기에 작가는 자기 저작권을 행사할 수 없는 상태다. 실질적으로 편취를 당하는 셈"이라고 주장했다.

출처 : 녹색경제신문(www.greened.kr)
[K-콘텐츠 열풍, 지속가능한가?①] 네이버웹툰에 저작권 영구히 뺏긴 창작자들의 눈물
www.greened.kr/news/article...
[K-콘텐츠 열풍, 지속가능한가?①] 네이버웹툰에 저작권 영구히 뺏긴 창작자들의 눈물
[녹색경제신문 = 유자인, 한순구 기자] K-웹툰, 웹소 등 K-콘텐츠가 해외에서 K-컬쳐를 드높인다는 찬사가 높다. 다만 정작 창작물을 만든 창작자들은 홀대받고 플랫폼만 이득을 챙기는 구조에 창작자들은 한입 모아 "지속가능하지 않다"며 "이러다간 게임처럼 타국에 성장동력을 다 빼앗길 것"이라고 염려하는 상황이다. 의 취재 결과 네이버웹툰은 저작권을 작가 사후에도 영구히 가져가는 경우가 빈번했으며, 창작자와 계약 당시 일부러 창작자의 오해를 유발하곤 했다. 이런 상황에서 제보자들은 "창작자 개인이 나설 수 없는 구조"
www.greened.kr
December 7, 2025 at 8:03 AM
(오늘도 반복적으로, 허리디스크 낫기 전까진 괜히 나대지 말자고 수백번째 다짐하기)
December 7, 2025 at 5:3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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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때문에 집주소 털렸으니 쿠팡은 집을 보상하라
December 7, 2025 at 4:54 AM
의도가 뻔해서 뭘 할지 훤히 보이는 사람이 되고싶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는 얄팍한 인간이라 금방 티가 나더라구요. 그러면 정면돌파할 능력이 있어야할텐데 그게 없어서 늘 부처님 손바닥 안에 있습니다.
December 7, 2025 at 4:07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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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의 계속된 경고에도 계엄을 괴담 취급했던 언론 n.news.naver.com/article/006/...

하지만 다수 언론은 계엄 가능성을 직접 취재해 검증하기보다 '민주당의 주장이 허무맹랑하다'며 평가절하하는 쉬운 길을 택했다.
야당의 계속된 경고에도 계엄을 괴담 취급했던 언론
수사와 재판을 통해 윤석열 일당이 오래전부터 계엄을 모의했던 정황과 증거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 지난해 8월부터 더불어민주당이 본격적으로 제기했던 계엄설은 결과적으로 근거가 있는 의혹 제기였다. 하지만 우리 언론은
n.news.naver.com
December 6, 2025 at 8:36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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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 의견과 같다. 물론 교도소 다녀왔다고 해서 죄가 다 씻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청소년기에 잘못해서 그 벌을 치른 경우에라도 갱생할 희망을 빼앗고 성인이 된 미래까지 짓밟혀야 하나?
우리 사회는 보호자로부터 충분한 보살핌을 받지 못한 청소년이 비뚤어지게 됐을 때, 그를 완전히 사회에서 배제시키기 보다 그에게도 치유되고 반성하고 다른 미래를 희망할 수 있게 하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
조진웅이라는 배우에 전혀 관심도 없고 좋아한 적도 없지만.. 그리고 우리나라가 범죄에 비해 형량을 너무나 낮게 내리는 것에 나 또한 불만이고 이에 대해서는 꾸준히 비판과 논의가 이루어져야한다고 생각하지만.. 어쨌든 잘못한 것에 대해 법적인 처벌을 받고 나온 사람이 그 이후 인생을 살았다고 그것을 뭐라고 하는 것은 잘 모르겠다. 그것 때문에 싫어할 수도 있고 팬 안할 수도 있고 그런 마음이야 자유고 당연하지만 그 이상으로 개인이 할 수 있는게 있을까... 감옥도 그렇고 어쨌든 사법의 궁극적 목적은 갱생인 것이다. 매장이 아니라...
December 6, 2025 at 2:11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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앒) 저 알쓰라는 표현 싫어혀... 왜 술 못 마신다고 쓰레기 소리를 들어야 하는데용
December 6, 2025 at 1:35 PM
Reposted by 묵혈
RP) AI 요약에 점점 더 익숙해지기때문에 환기차원에서 팔로우하시는 분들께 말씀드리지만, 심지어 그 요약 내용이, "AI mode" 버튼을 누르면 같은 검색어인데도 정반대의 결과를 내뱉는 경우도 가끔 겪었습니다. 큰일 날뻔 한 적도 있어서, 스스로는 중요한 것만이라도 반드시 믿을만한 사이트에서 직접 읽는게 낫겠다 다짐하곤 합니다.
검색할 때 검색어 뒤에 "-ai"를 붙이시면 검색 결과에 AI 요약이 뜨지 않습니다.
언젠가부터 구글 검색결과 상단에 AI요약인지 육갑인지가 뜨는데 너무 부정확한 대답을 너무 뻔뻔히 해서 불신만 점점 커저간다
December 6, 2025 at 6:14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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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타래를 블루스카이에서 이어서 씁니다.
x.com/2nd_rate/sta...
x.com
x.com
November 17, 2024 at 12:49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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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서비스라면 콜센터에 사람이 있는 쪽을 쓸 것 같은데.
December 6, 2025 at 12:34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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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비씨 유튜브 영상 제목짓는 사람은 제대로 된 직업훈련과 교육이 필요합니다.

개인 유튜브가 사용해도 재수가 없는데 참교육을 저렇게 사용하지 맙시다.
December 6, 2025 at 11:20 AM
예전에 팟캐스트 할때는 원고작업하면서 피곤하면 입에 반응이 제일 먼저 왔습니다. 잇몸이 헐거나 혓바늘 돋는건 상수에 가까웠죠. 그러고도 글쓰기에 달려들었습니다.

요즘은 혓바늘 하나만 돋아도 기력이 없네요. 전세사기 스트레스로 대상포진 걸린 후로는 기초체력이 꺾였습니다.
December 6, 2025 at 12:11 PM
대한민국 사회가 이런 노동자의 요구에 대해 수십년째 반복적으로 내놓는 말이 정해져있죠.

'너 아니라도 일 할 사람 많아'

아, 요즘은 '야 다 AI 쓸거야 개길 시간에 너도 배워 안그러면 도태되'로 바뀌는 중이죠 아마.

노동지옥입니다.
노동안전은 너무나 기본이고
노동자의 모랄에 대해서도 신경써야해요
하다못해 자본주의개돼지의 나라 미국에서도 너의 직업이 사람들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혹은 회사에 얼마나 기여하는지 끊임없이 자부심을 불어넣어주려고하는데
제 한국 친구들은 정말 많은 폭언이나 정신적인 학대를 당하면서 일을하고 그게 심한수준이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왜 일을 하면서 학대를 당해야하죠? 내 노동력이 아니면 회사는 이윤을 창출할수도 없는데.
December 6, 2025 at 12:11 PM
Reposted by 묵혈
노동안전은 너무나 기본이고
노동자의 모랄에 대해서도 신경써야해요
하다못해 자본주의개돼지의 나라 미국에서도 너의 직업이 사람들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혹은 회사에 얼마나 기여하는지 끊임없이 자부심을 불어넣어주려고하는데
제 한국 친구들은 정말 많은 폭언이나 정신적인 학대를 당하면서 일을하고 그게 심한수준이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왜 일을 하면서 학대를 당해야하죠? 내 노동력이 아니면 회사는 이윤을 창출할수도 없는데.
December 5, 2025 at 5:23 PM
평일엔 새벽에 고정적으로 깨고, 그때마다 신물이 올라와서 역한 느낌이 있습니다. 위궤양 영향일텐데 쉬는날엔 안그런걸 보니 회사 스트레스 때문인게 확실하군요.
December 6, 2025 at 11:35 AM
Reposted by 묵혈
모 연예인이 고등학생 때 저지른 범죄 때문에 방송 다 잘리고 있던데, 이 나라 사적제재는 대기업이나 판사 검사한텐 적용이 안 되는게 너무 신기하다.
December 6, 2025 at 9:20 AM
Reposted by 묵혈
문장은 아니고 집회 참가자 분들이 서로 말씀을 나누다가 나온 것 같은데
"그렇구나, 알아두겠다."
여기에 하나 더:
저항하라, 금속노조는 선봉에 선다.
계속 기억에 남을 것 같은 몇 문장

민주노총이 길을 열겠습니다 <
이 사람들을 배불리 먹이려 농사를 더 열심히 짓고 싶어졌다 <
5.18의 과거가 12.3 현재를 살렸다 <
December 3, 2025 at 4:43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