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래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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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래꽃
@flyingfirevia.bsky.social
당신과 함께 우는 그림을 그립니다. 꽃봉오리 속 구겨진 꽃잎처럼 일그러진 얼굴을 그립니다. 구겨진 그것이 피어나는 순간을 그립니다.
이거 진짜진짜 맛있어요…
무인 아이스크림 할인점에서 1천원!
트위터에서 보고 궁금했던 거 있길래 사 먹어봄
딸기맛도 있더랑
June 2, 2025 at 4:11 AM
<모든 생명을 지키기 위해>
4/25 나란이 생일 기념 일러스트
#내일은실험왕 #나란이 🌏

🚨포스타입 업로드 알림
자세한건 타래에 👇
April 27, 2025 at 12:48 PM
세상이 감당치 못하는 용기로 자신을 불살랐던, 죽음을 목전에 둔 투사도

외로움을 견디지 못하는 나약한 인간이었다.

/ 춘향가_쑥대머리

*
“이 고을에 춘향만 한 여자는 없지. 그래도 본처로는 좀… 혈통 문제가 있어서…”

“그래봤자 같은 기생이면서 잘난 척은!”

“날고 기어봤자 기생인데…”
March 30, 2025 at 2:24 AM
난 오늘도 이곳에서 너에게 발견되기를 기다린다.

나는 너의 글을 궁금해 하고, 너에게 나의 그림을 보여주고 싶어하지만

너는 나에게 아무것도 보여주지 않는채로 저 높은 구름 위에서 흐릿하게 빛나기만 하는구나.

저 위에서 어떤 싸움을 하고 있는걸까?
March 22, 2025 at 1:32 PM
미술한 거 후회했었다.
저 사람들을 건져 내기엔
내가 너무 힘이 없어서.

곱게 자란 티 나는 내 얼굴이
싫어서.

I once regretted choosing art.
I was too powerless to save those people.

I hated my face, which showed how sheltered I had been.

美術を選んだことを後悔したことがあった。
あの人たちを救い出すには、私には力がなさすぎた。

大事に育てられたことがにじみ出る自分の顔が嫌いだった。
March 19, 2025 at 1:24 AM
공중을 떠도는 자에게는 어떤 함정도 의미 없다. 나는 그저 나아갈 뿐이다.
March 18, 2025 at 11:23 PM
250308 #여성의날
시위에 많이 나가 봤는데 이정도로 많은 인파는 처음 봤다.

눈물이 났다.

혼자 갔는데 혼자가 아니었다.

윤석열이 당선되고 국민의힘 당사 앞에 달려갔을 때를 기억한다.

성폭력 피해자, 경력단절 여성, 가정폭력 피해자,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목이 찢어지도록 울부짖고 있었다.

그 속에서 같이 울었을때

결국 이 날이 올 것이라는걸 알았다.

“내란수괴 윤석열을 여성의 이름으로 심판한다!”

#광화문 #광화문집회 #광화문시위 #탄핵시위 #윤석열체포하라 #윤석열탄핵 #여성의날
March 18, 2025 at 1:16 PM
<거짓 없는 경책>

“그때는 그럴 수밖에 없었어. 그런 시절이었어.”

그 말은 아무런 가치가 없다.

피해자에게 아무런 위로가 되지 않을뿐더러
개인을, 국가를, 사회를 성장시키지도 않는다.
“어쩔 수 없었어.”

공허하다. 자기연민의 말, 자아에 갇힌 말은 누구에게도 닿지 않는다.

어떤 성장에는 고통이 따른다.
그 견고한 알을 깨고 나와야만
우리는 새롭게 될 수 있다.

부서지고 찢고 깨지면서
우리는 세상과 만나고
하나의 생명체가 되는 것이다.

어떤 갈등은 필수불가결하다.
어떤 전쟁은 필수불가결하다.
March 18, 2025 at 12:57 PM
심장
The heart
March 18, 2025 at 12:33 PM
얼마나 더 쏟아내야 치료될지 나는 모른다. 죽을 때까지 이런 상태일지도 모른다. 그럴지라도 삶이 좋은 것은 나의 쓸모 때문이다. 나의 삶이 누군가에게 힘이 되고 위로가 될 거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한사람을 위해 살아간다.
March 18, 2025 at 12:25 PM
#여성의날 기념 #내일은실험왕 팬아트
실험실의 장미
“이공계 여성들을 응원합니다!”

장미는 여성의 정치 참여를 의미하는 여성의 날 상징물입니다. #WomansDay 🌹

타래로 일러스트에 등장한 여성 캐릭터들을 소개하겠습니다.
March 18, 2025 at 12:23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