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레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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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게임, 웹소설, 2차 연성(글), 좌우상대 고정 현재: 도검, 화귀(청백) 게임: 스팀겜 위주 포스타입: https://www.postype.com/@eprnfeprnf2end 최근 장래 희망: 티라노사우르스🦖 현재 네이버 불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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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풀어둔 것... 언젠가 주워서 쓸지도...?
결말을 못 본 게임처럼 읽지 못한 것들이 쌓여만 가는….
사실 아무말 하고 있지만 청명이가 변하지 않는 어떤 법칙 이렇다는 생각은 안하고요. 그는 사회적으로? 영혼적으로? 좀 덜 자란?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오히려 뛰어난 재능이 그에게 성장할 어떤 기회를 앗아간 그런 천재로 보이기 때문에 이번에 제대로 사람답게 자기 나이를 살고 있단 느낌이고요. 이제서야 사형이 원했던 것처럼 사회화되서 무리에서 자라고 있다는 그런 느낌이…
아무튼 구구절절하지만 느낌 뭔지 아실것임
아니 그치만 따지면 사실 아무르타트가 아니라 크라드멧서에 가까운(아무말)
청명이 조금 아무르타트 미가 있어.
인간이 어쩔 수 없는 어떤 절벽이나 힘, 법칙같은…. 한결 같은 인성에 십년 넘게 시달리니까 그냥 자기가 변하고 만거야…
그치만? 이 악동사질도 변했다…
그렇구나… 백천 사숙은 청명이 라자구나.(급기야 아무말
양기쾌남 맛있네(..)
근데 솔직히 이정도의 그릇이면 대체 어느 정도를 해야 진정성있는 하극상으로 볼지 모르겠음. 일단 강함순위 넘버원이라고 해도 십년이나 어린 사질이 물고 뜯고 차고 구박해도 에라이 성질 더러운 놈! 하고 말아버리는 걸 보면 하극상 센서가 고장난거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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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하남자 시절의 열살 어린 애한테 진심으로 덤비고 깨진 자신을 엄청 부끄러워할 거란 캐해를 하며….
이쯤되서 청명이가 왁왁거리며 자기 물어뜯는 거나 사제들이 덤비는 거나 사질들이 덤비는 거 전부 걍 큰형/삼촌 마인드로 받아주고 있다는 생각을 하며…. 진정성있는 하극상이 아니라 이야 우리집 대사형 또 멍충이짓하네 하고 사제들이 버리고 가는 짓 정도는 걍 야 이 새끼들아!! 하고 말 것이라고 봅니다.
근데 진정성있는 하극상을 하면 봐줄까? 그렇지 않을 것….
사실 저는 백천이 청명이가 움냠냠하고 밥 먹고 간식 먹다가 입가에 부스러기 묻힌 거 닦아줄 때면 좀 약간 그런…. 많은… 생각을 할 거 같단 그런 캐해를 합니다. 무슨 생각이냐면 내가 이 어린 것(80세 이상)이랑 무슨 짓을….
약간 백천이 알아서 밀려주고 누워주는 거 이런 종류의 양심통이 반드시 기여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유치하게 사질이랑 말쌈하고 놀려먹고 왁왁 소리질러도 얘가 자기보다 열살이나 어리다는 것은 알고 있을 것….
근데 걱정과 달리 어리광은 늘었지만 너무나도 멀쩡하게 반려자 노릇을 해서 머임…? 하는 백천이랑 그 청명이도 혼인을 하니 철이 드는 구나..! 하는 사람들과 생전 사형이 귀에 딱지 않게 했던 잔소리 떠올리며 3분의 1은 따라해야 내쫓기지 않는다고 노력하는 그런….
물론 문파일도 큰 일이긴 한데, 그건 뭐 다른 사람도 같이 갈려들어가면 어떻게든 되니까… 싶은데 인생은 내거잖아요. 하씁…. 하면서 고민 시작됨. 그니까 내가 쟤를 이제 문파의 어른이 아니라 가장으로서 먹이고 재우고 키우고 해야한다는 거지… 이거 맞아? 이거 맞냐고…. 근데 쟤가 다른 사람이랑 그러는 것도 싫은데. 라는 생각하고 깨달음 얻어서 본인 이마 팍팍두들기고 그래! 나 줘라! 다 줘! 하게되는….
약간 이런 느낌의 캐해를 함…
Love를 느끼는 것은 맞음. 하지만 얘랑 내가 인생의 동반자, 머 그런 큰… 인생의 큰 기획을 해도… 될까? 물론 청명이는 어른이지만. 약관이 지난 어른이지만… 하고 사질 봤는데 다리 달달 떨면서 내준 당과 와작와작 씹어대고 있어서 이 어린것이랑 내가 무슨… 혼인을 하고… 인생의 동반자를…(아찔!)하는 사숙…
청: 사숙한테 나 줄게. 사숙 가져.
백: (하…씁….)
싫어하냐면 그건 아니고, 좋아하는 편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오냐 그러자 하고 결혼서류에 도장찍기에는 연하사질이 너무나 거대한 송충이임….
뭔가 감당해야할 것이 엄청나질 거 같아서 잠깐 생각의 시간을 가지고 싶은 사숙과 다리를 달달 떨기 시작하는 사질….
적어도 AI가 스스로 도덕적 판단과 철학적 사고를 하는 진짜 인공지능이 되기 전까지(지금은 막대한 양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짜집기하는 것에 가깝다고 봄), AI창작물을 더 선호하지는 않을 듯….
삶의 고통과 기쁨, 수용, 체념, 깨달음 같은 게 없잖음. 그게 진짜 맛있는 거라서(..)
데이터에 인간의 창작물이 있으니까 그런 점도 그대로 카피할 수 있지 않느냐 하는데 뭐랄까 제가 쿠소부터 명작까지 다 줏어먹고 사는 사람인데…. 글쎄요….
스토리가 도파민을 유발하는 거랑 그 세계를 사랑할 수 있는 건 쫌 달라서.
근데 나는 수제 창작물이 좋음. 수제 창작안에 담긴 인간의 그 뭐냐 아무튼 그런 감정이 좋음. 작가가 고민하거나 삶의 이슈로 가지고 있거나 가치리스트라거나 삶의 궁금증으로 가지고 있는 그게 넘 맛있음.
스토리가 있는 내용은 좀 더 극명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단순히 말초 신경의 자극이 아니라 누군가의 창작 세계를 사랑하기 위해서는 그 사람의 영혼이 담겨야함… 이런 도착적인 식성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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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믿을 AI 판독기…李대통령 취임사 입력하니 “99% AI가 작성”
www.donga.com/news/NewsSta...

"상황이 이러니 AI 작성물로 오인되는 걸 피하기 위해 고의로 글의 완성도를 떨어뜨리는 사례까지 생겨나고 있다. 홍모 씨(26)는 지난해 대학 졸업 과제를 영어로 작성하면서 일부러 문법을 틀렸다. 학교에서 쓰는 AI 판독기가 사람의 글도 AI의 것으로 잘못 판단한다는 얘길 들어서다."
못믿을 AI 판독기…李대통령 취임사 입력하니 “99% AI가 작성”
회사원 박종오 씨(28)는 지난해 여름 억울한 일을 겪었다. 병원 취업을 위해 직접 작성한 자기소개서가 ‘인공지능(AI) 작성물’로 판정돼 탈락한 것이다. 박 씨는 “서류를 위조하지만 않으면 붙는 전형인데 떨어져 이상하다고 생각했다”며 “나중에 보니 해당 자소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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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이 가슴팍에 턱 손 올려서 쭈물… 해보고 이자식이 이래서 맨날 내 가슴팍을 쭈물 하는 것인지…? 하고 깨달음을 얻기도 전에 물려갔음 좋겠다…. 사숙이 먼저 시작한거야!! 하는 사질과 나는 궁금증도 해결 못하냐고 소리지르는 사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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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가 화장품 관련 사기를 당했음
수법 공유할테니 어르신들한테 조심하라고 한번씩 얘기해주면 좋을거같음

1.전화로 화장품 무료 샘플을 보내준다고함(여기서 무시하고 끊으면 베스트)

2.샘플이 배달이 오는데 샘플만 오는게 아니라 화장품 본제품도 같이옴 여기서 본제품은 나중에 회수한다고쓰지말라고 함 그럴거면 샘플만 보내면 되는데 왜 본제품을 같이 보내는지 이해불가

3.몇달뒤에(우리같은 경우 2달뒤에 왔음) 회수하러오는데 보통 오래되면 버리거나 까먹었나 싶어서 사용하는 사람도 있다함(어르신들이니까) 이제 본제품에 대한 값을달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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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얘기 정말정말입니다.
제가 2022년 부터 지금까지 불렛저널을 단 하루도 빠짐없이 쓰고 있는데요, 이건 2022년 1월 1일 부터 갑자기 시작했던 게 아니라, 그 전해 2021년 11월 어느날부터 아무 노트 남은 페이지에나 아무렇게나 써보면서 연습해가지고 대충 틀이 잡힌 다음에 딱 2022년 1월 1일 되었을 때부터 새 노트에 각잡고 써서 가능했던 것입니다.

지금부터 연말까지는 내년의 워밍업, 내년도에 뭔가 시도하고 싶은 일을 연습해보기 딱 좋은 기간입니다!!!!
11월부터 새해 워밍업인거에요. 내년부터 잘살려고 하지말고 2달 일단 잘살아보다가 새해를 맞아보아여
10월부터 열심히 사는 사람들의 모임
오늘 발대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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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사람을 잃은 서양남성 패션
입어보면 편해서 좋음
약간 그거니까

활동성 : 소중한 사람 찾으려면 빡세게 돌아다녀야됨
기온 : 산도 다녀야하니까 꽤괜인 겉옷임
노출 : 없음
신발 : 발이 편함 애착운동화일 확률 높음
주머니 : 생각보다 많음
적폐캐해 갈때까지 가서 백천은 청명이 만지면 만지나보다 물면 무나보다 주무르면 주무르나보다 이러고 있을 거 같음. 말을 귓등으로도 안듣는 놈을 설득하느니 적응하고 말지… 이런…<
청명이가 백천 백허그 한 상태로 등에 얼굴 붙이고 있다가 배 쭈물럭하면 좋겠음. 근데 쭈물럭 할 게 없음…. 근육으로 다져진 복부… 옷 밖에 잡히는 게 없어서 더듬더듬 올라와서 가슴팍 쭈물하면 좋겠다. 그리고 앉은 채로 펄쩍 뛰는 백천…
사숙 등짝에 붙어서 꼬리 파닥파닥하는 멍멍사질
근데 트텨에도 사람 떨어지면 블스로 올거... 같음... 하지만 사불에 적합하지 않은 플랫폼이라 괜찮을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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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최근 트위터 분위기가 제가 느끼기엔(개인 주관입니다)
- 대체로 화가 나 있음(안좋은 의미로)
- 항상 억울해 함(자신이 늘 최우선 배려대상이어야 해서)
- 자신의 이익침해에 예민하고 타인의 권익에 둔감함
- 무례함이 재치의 척도가 되었는데 또 한편으로는 대인관계에서 어쩔 수 없이 이루어지는 조금의 무시도 견디기 어려워함

=> 이 종합적으로 예민하고 화난 분위기를 견디기엔 이제 더 이상 저의 정신이 여유롭지가 못하야 걍 그러시오. 하고 도망다님. (그래서 트위터에서도 늘 고여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