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우즈(조승연)가 전역 후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 20일 우즈 공식 채널에는 “우즈가 적어 내려간 수많은 페이지들 그리고 앞으로 새롭게 선보일 다음 페이지의 첫 장까지”라는 글과 함께 콘서트 포스터가 게재됐다. 이어 “함께 연결된 그리고 또 연결될, 그 모든 순간을 보여주고자 한다”며 “main page load…”라고 우즈의 단독 콘서트 ‘index_00’를 소개했다. EDAM엔터테인먼트 함께 공개된 포스터 속에는 클로즈업 된 우즈의 얼굴이 담겨 있으며, 그 위로 콘서트 ‘index_00’ 타이틀과 우즈의 공식 로고가 들어간 모습이다. 특히 전역 후 처음 개최하는 콘서트인 만큼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많은 기대가 모아진다. 앞서 우즈는 지난해 1월 대한민국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으며, 육군사관학교 근무지원단으로 복무를 마치고 지난 7월 전역했다. 지난 2023년 발매한 디지털 싱글 ‘AMNESIA’ 이후 새 앨범이자, 전역 후 첫 컴백인 만큼 많은 기대가 모인다. 특히 우즈는 군복무 기간 동안 출연한 KBS2 ‘불후의 명곡’에서 부른 ‘Drowning’이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역주행 했으며, 현재까지도 음원 사이트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Drowning’은 지난 2023년 발매된 우즈의 다섯 번째 미니 앨범 ‘OO-LI’의 수록곡으로, 역주행 후 많은 음악팬들의 사랑으로 각종 음원 사이트 내 TOP100 안에서 순위를 유지 중이다. 우즈는 전역 후 지난달 24일 신곡 ‘I'll Never Love Again’을 발매했다. 우즈의 전역 후 첫 콘서트 ‘index_00’는 오는 11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