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의 포스터 촬영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되며 주연 배우들의 캐릭터 변신이 눈길을 끌고 있다. 출처=KBS2 '마시막썸머' 특히 김건우는 극 중 승소율 99%를 자랑하는 항소심 전문 변호사 서수혁 역을 맡아 깔끔한 슈트 차림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이번 영상에서는 김건우가 이전과는 다른 이미지로 등장해 새로운 매력을 드러냈다. 그는 서류를 넘기거나 시선을 주는 제스처를 통해 직업의 전문성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며, 강렬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를 동시에 전달했다. 비하인드 영상 속 장면만으로도 극 중 서수혁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함께 공개된 이재욱과 최성은의 촬영 모습도 주목받았다. 백도하 역의 이재욱은 실력파 건축가답게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냈고, 송하경 역의 최성은은 장난기 어린 표정으로 소꿉친구 케미를 완성하며 보는 이들에게 미소를 안겼다. 김건우는 “잔잔함 속에 재미, 따뜻함이 있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볼 수 있는 드라마”라고 전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마지막 썸머’는 어릴 적 친구 사이였던 남녀가 첫사랑의 진실을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리모델링 로맨스로, 오는 11월 1일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