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과’의 VOD 서비스가 시작된다. 9일 배급사 NEW 측은 공식 채널을 통해 “바로 내일 ‘파과’  IPTV & VOD 서비스 오픈”이라며 “이제 안방 1열에서도 만나보세요”라고 ‘파과’ IPTV, VOD 서비스에 대해 안내했다. 안내에 따르면 오는 10일부터 ‘파과’는 극장 동시 IPTV와 온라인, 모바일 VOD 서비스가 동시에 시작돼 극장이 아닌 안방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파과’의 VOD 서비스는 국내 OTT 플랫폼 서비스 왓챠, 쿠팡플레이와 함께 IPTV KT 지니tv, SK Btv, LG 유플러스tv 등에서 시작된다. ‘파과’는 바퀴벌레 같은 인간들을 처리하는 조직에서 40여 년간 활동한 레전드 킬러 조각(이혜영)과 평생 그를 쫓은 미스터리한 킬러 투우(김성철)의 강렬한 대결을 그린 액션 드라마다. 구병모 작가가 지난 2018년 발매한 동명의 소설 ‘파과’를 원작으로 하며, 영화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서양골동과자점 앤티크’, ‘간신’, ‘허스토리’ 등을 연출한 민규동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각 역을 맡은 이혜영과 투우를 연기한 김성철 외에 배우 연우진, 김무열, 신시아 등이 호흡을 맞췄으며, 지난 4월 30일 전국 극장가에 개봉해 절찬 상영 중이다. 특히 ‘파과’는 개봉 후 관객들의 꾸준한 입소문을 타고 누적 관객 수가 54만 명을 돌파했다. 손익분기점은 120만 명이다. ‘파과’ VOD 서비스는 10일부터 시작되며, 쿠팡플레이에서는 13일부터 15일까지 무료로 감상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