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는 11월 8일(토)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2025 NAVER K-BASEBALL SERIES 1차전의 시구자와 양국 국가의 독창자를 확정했다. 이번 2025 NAVER K-BASEBALL SERIES 1차전 시구에는 KBO 허구연 총재와 이반 얀차렉 주한체코대사가 함께 나선다. KBO 허구연 총재와 이반 얀차렉 주한체코대사는 지난 7월 28일 KBO에서 열린 KBO-체코야구협회 평가전 개최 협약식에 참석해 양국 간 처음으로 열리는 평가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한 바 있다. 체코 국가는 성악가 김기선이 부른다.

글로벌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메디힐(회장 권오섭)이 2025 NAVER K-BASEBALL SERIES에 참가하는 체코 야구 국가대표팀 전원에게 총 1천만원 상당의 코스메틱 제품을 후원했다. 2025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타이틀 스폰서로 함께했던 메디힐은 KBO와 체코야구협회 간 교류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체코 대표팀 선수들에게 야외 훈련과 경기 시 자외선 차단에 도움을 주는 선크림 및 선패치와 경기 후 피부 진정을 도와주는 토너패드 및 마스크팩 등 K-코스메틱의 대표 상품으로 구성된 메디힐 패키지를 전달하였다.

11월 9일(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2025 NAVER K-BASEBALL SERIES 2차전의 시구 및 양국 국가 독창자가 확정됐다. 이번 2025 NAVER K-BASEBALL SERIES 2차전 시구에는 체코야구협회(CBA) 피터 디트리치 회장이 나선다. 피터 디트리치 회장은 체코 대표팀을 초청해 준 KBO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내년 프라하 베이스볼 위크에 한국 대표팀을 초청해 양국 간 교류를 지속하고자 하는 의사를 밝혔다. 체코 국가는 소프라노 강희 교수가 부른다. 강희는 체코 프라하 음악예술 아카데미(HAMU) 성악과 최초 한국인 졸업생으로, 올해 10월 제26회 오사카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국제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지난해 대표팀 브랜드화를 목표로 시작된 K-BASEBALL SERIES가 2년 연속 개최된다. KBO와 체코야구협회(회장 피터 디트리치)가 오는 11월 8일(토)과 9일(일) 이틀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대표팀 평가전을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본 평가전은 11월 고척스카이돔에서 소집되어 훈련을 시작하는 대표팀이 치르는 첫 공식 경기가 될 전망이다. 7월 28일(월) 오전 KBO 스튜디오에서 열린 KBO-체코야구협회 평가전 개최 협약식에는 KBO 허구연 총재와 이반 얀차렉 주한체코대사가 참석해 처음으로 열리는 양국 간 평가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했다.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 다시 한 번 국가대표 야구의 무대가 펼쳐진다. KBO가 체코야구협회와 11월 8, 9일 두 차례 평가전을 개최하기로 확정하면서 야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경기는 내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앞두고 대표팀의 전력 점검 기회로 손꼽힌다. KBO는 28일 "서울 강남구 KBO스튜디오에서 체코야구협회와 평가전 개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11월 8일과 9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한국 대표팀과 체코 대표팀이 맞붙는다. 이 경기는 11월 소집 예정인 류지현 감독의 국가대표팀의 첫 공식 경기로, 올해 대표팀 경쟁력 강화와 실전 감각 끌어올리기 차원에서 마련됐다. “체코전 더블헤더 성사”…KBO, 11월 대표팀 평가전 개최 확정 / 연합뉴스 이번 평가전은 지난해 11월 쿠바와의 맞대결로 시작된 'K-베이스볼 시리즈'의 연장선이다. 체코는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세계 랭킹 15위로, 유럽에서는 네덜란드(8위), 이탈리아(14위)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2026년 일본 도쿄에서 열릴 예정인 WBC 본선 라운드에서 한국과 체코는 같은 C조에 편성돼 두 차례 평가전이 곧 실제 본선 맞대결을 앞둔 중요한 탐색전이 될 전망이다. 허구연 KBO 총재는 "유럽 야구 강국인 체코를 국내로 초청해 경기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평가전이 두 나라 우호 관계를 더욱 증진하고 내년 WBC에서 모두 선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반 얀차렉 주한체코대사도 "이번 평가전 개최는 한국과 체코의 관계가 그 어느 때보다 좋은 상황이며 앞으로도 계속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표팀은 11월 체코와 고척에서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 뒤, 일본으로 건너가 11월 15일과 16일에는 일본 대표팀과 평가전을 이어간다. 2026년 WBC 조별리그 C조에는 한국, 일본, 호주, 체코, 대만이 편성돼 있으며, 조 2위 안에 들어야 8강 토너먼트 진출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11월 평가전은 대표팀의 전력 강화와 함께 본선 경쟁 구도를 미리 가늠할 수 있는 값진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