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고 볶는 여행’ 인도 편이 4기 영수와 정숙, 10기 영식과 백합의 각기 다른 엔딩을 남긴 채 마침표를 찍었다. 34회 방송에서는 숙소 근처 펍에서 마주한 4기 영수와 10기 영식이 서로의 여행 스트레스를 털어놓는 장면부터 출발했다. 먼저 4기 영수는 정숙과의 관계를 “둘이 죽어야 끝나는 게임”이라며 고백했고, 10기 영식 역시 남녀가 함께하는 여행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어 10기 영식은 정숙의 고집을 두고 “그냥 캔슬 해버리라”며 거침없이 말했지만, 이내 “형(영수)이라면 정숙님 덕분에 여행하게 됐다”고 진심을 전했다. 영수 또한 자신의 고집을 깨닫고 “최선을 다한다고 했지만 결국 나를 위한 최선이었다”고 인정했다. 두 사람은 깊은 대화를 나눈 뒤 새벽까지 술잔을 기울이며 서로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숙소로 돌아온 10기 영식과 백합은 여행 내내 쌓인 불만과 고마움을 솔직하게 주고받으며 각자의 감정을 다잡았다. 백합은 “남녀의 마음이 없어서 이제 그만”이라고 선을 그었고, 영식 역시 “서로 갈 길 가는 게 맞다”며 깔끔하게 결론을 내렸다. 이후 두 커플은 한자리에 모여 쇼핑을 하며 끝까지 각자만의 뚜렷한 거리를 유지했다. 4기 정숙은 인도 메이크업과 혼례복 체험 등 하고 싶던 일정을 소화하며 여행의 의미를 새롭게 찾았다. 10기 영식은 “쇼핑 못하면 한국에서 해주겠다”며 4기 영수-정숙 앞에서 큰소리를 냈고, 백합은 “우린 하루 한 끼만 먹었다”며 특유의 호탕한 불만을 드러냈다. 고기집에서 벌어진 사소한 갈등도 서로에게 솔직한 마음을 드러내며 어느새 웃음으로 풀어냈다. “다시 만나고 싶다”…정숙·영수, ‘지지고 볶는 여행’서 띠동갑 동상이몽→인도 종착점 / SBS Plus, ENA 10기 영식은 백합에게 “힘들게 여행해서 미안하다”고 전했고, 백합은 “내가 인도를 또 찾고 싶을 정도면 네가 정말 잘한 것”이라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두 사람은 “아주 고마운 파트너였다”며 덕담을 나눴고, 네 사람 모두 함께 기념사진을 남긴 채 인도 여정을 마무리했다. 숙소로 돌아간 뒤 4기 영수는 정숙을 위해 편지를 남겼다. “너무 미안하고 고마워”란 진심이 담긴 글을 읽은 정숙은 눈물을 흘렸다. 개운한 마음으로 화장과 음악으로 스스로를 다독인 정숙은 영수의 편지와 약조를 사진으로 남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영수와 정숙은 티격태격하면서도 친구 같은 분위기로 마지막 공항길에 올랐다. 각각의 길을 택한 10기 영식과 백합, 그리고 4년 뒤 다시 만나자는 약속을 남긴 4기 영수와 정숙의 모습이 교차하며 ‘지지고 볶는 여행’ 인도 편은 끝을 맺었다. 4기 영수는 “정숙은 가끔 꿈에 나오는 사람”이라 했고, 정숙은 “우린 끝없는 줄로 연결된 느낌, 4년 뒤에도 혼자면 받아들여야지”라며 열린 결말을 남겼다. 한편 세 MC 이이경, 김원훈, 이세희도 “재정비의 시간 후 새로운 얼굴들과 돌아올 것”이라며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SBS Plus와 ENA에서 매주 수요일 방송돼온 ‘지지고 볶는 여행’ 인도 편은 34회를 끝으로 종영했으며, 새로운 시즌은 재정비 기간 이후 이어질 예정이다.

SBS Plus와 ENA의 ‘지지고 볶는 여행’이 34회 방송을 끝으로 인도 여행 편의 종착점에 도달했다. 4기 영수와 정숙, 10기 영식과 백합, 두 쌍의 출연진은 마지막까지 선명한 감정선을 오가며 여행의 끝을 맞았다. 5일 차 밤이 찾아든 인도의 숙소 근처, 4기 영수와 10기 영식은 두 사람만의 자리를 가졌다. 4기 영수는 4기 정숙과의 관계에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으며 “둘이 죽어야 끝나는 게임을 하다 왔다. 그냥 안 맞는 거다”라고 짙은 속내를 전했다. 이어 10기 영식 역시 “여행은 남녀가 협력해야 하는데 여기는 남자가 여자를 모시는 콘셉트”라며 각각의 간극을 털어놨다. 그러나 대화가 이어지면서 10기 영식은 “정숙님이 아니었으면 형이 여기 못 왔잖아”라고 고백했고, 4기 영수도 “정숙이가 더 힘들었겠다. 내가 하고 싶은 걸 하자고 땡깡 부렸던 거다”라며 마음을 열었다. 술자리는 진솔한 위로와 반성의 이야기들로 밤을 밝혔다. “꽉 닫힌 결말 뒤 여운”…10기 영식·백합, ‘지지고 볶는 여행’ 마지막 날→각자의 길 서다 / SBS Plus, ENA 이때 숙소로 복귀한 10기 영식은 “너무 좋은 파트너를 만났다”고 백합에게 말을 건넸고, 백합은 “정말 좋은 코끼리를 만난 거 아니냐”고 재치있게 응수했다. 그러나 여행이 끝나가는 순간까지 남은 불만 역시 감춰지지 않았다. 아침, 10기 영식은 “원하는 거 다 하고 가라. 난 아무 것도 모른다. 그대가 알아서 해라”며 각자의 선택을 존중했고, 백합은 “내가 마사지 받고 쉬고 싶다고 했는데 그 일정을 미루자고 했다”며 속상함을 드러냈다. 백합은 제작진과 인터뷰 내내 “진지한 관계로 발전할 수 없을 것 같다. 굳이 말하지 않았다. 남녀의 마음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10기 영식 또한 “서로 갈 길 가는 게 맞다. 인연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각자의 삶으로 향하는 문을 닫았다. 두 사람은 4기 영수와 정숙을 만나 함께 쇼핑을 하며 일상의 순간을 나눴다. 10기 영식은 “쇼핑 못 하면 한국에서 한국 돈으로 쇼핑하게 해주겠다”며 너스레를 떨었고, 4기 정숙은 “우린 이게 안 된다”며 부러움을 표했다. 백합은 여행 동안의 알뜰함을 강조했으며, 4기 정숙은 10기 영식의 성격에 대해 “상대방이 알아주지 않으면 지치는 사람”이라고 분석했다. 말끝마다 백합의 불만이 피어오르기도 했지만, 4기 정숙은 “언니 입장에선 고난과 역경의 수난사”라며 위로를 전했다. 함께한 마지막 식사 자리에서 10기 영식은 “백합님, 많이 먹어. 힘들게 여행한 거 미안하다”고 말했다. 백합은 “이 나라에 개인적으로 다시 오고 싶지 않다 생각했지만, 네가 잘해서 오고 싶어질 정도였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10기 영식도 “알아줘서 고맙다”고 화답했으며, 네 사람은 자연스럽게 서로에게 화해와 격려의 말을 건넸다. 숙소로 돌아가는 길, 10기 영식과 백합은 “좋은 파트너를 만났다”, “잊지마, 너라서 인도 온 거다”는 메시지로 마지막 감정을 공유했다. 4기 영수와 정숙 역시 공항으로 향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4기 영수는 정숙을 “가끔 꿈에 나오는 사람, 꿈에서만 봐야 할 사람”이라고 말했고, 4기 정숙은 “4년 뒤 ‘지볶행’ 다시 찍자”고 제안하는 등 각각의 여운을 남겼다. 34회로 인도 여행 편이 마무리된 ‘지지고 볶는 여행’은 재정비를 마친 뒤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인도 여행의 마지막 날, 네 사람의 테이블 위에는 미묘한 공기가 감돈다. 백합은 쌓아온 감정을 터뜨리며 그동안의 어려움을 토로했고, 10기 영식은 무거운 침묵에 잠긴다. 4기 영수와 정숙, 그리고 10기 영식과 백합은 각자의 방식으로 여행의 끝자락에 서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4기 영수와 10기 영식이 각각 여행 파트너를 잠시 떨어뜨려두고 단둘이 펍에서 만난다. 4기 영수는 "4기 정숙과 둘이 죽어야 끝나는 게임을 하다 왔다"며 고단함을 털어놓는다. 10기 영식 역시 "여행 계획도 내가 짜고, 리드도 해야 했다"며 고충을 표현한다. 그러나 10기 영식은 곧바로 "4기 정숙님이 아니면 (4기 영수님이) 인도에 못 왔잖냐", "4기 정숙님이 먼저 픽스돼서 형이 매칭된 거다"라며 사실을 직설적으로 짚고 넘어간다. 이에 4기 영수는 스스로의 태도를 돌아보며 "내가 힘들 줄만 알았는데, 4기 정숙이가 더 힘들었겠네. 확 미안해진다"고 인정한다. “쌓인 감정 폭발한 순간”…백합·10기 영식, ‘지지고 볶는 여행’ 마지막날 울컥→위태로운 식탁 위 대화 / ENA, SBS Plus 밤이 지나고, 네 사람은 숙소 근처 한식당에서 함께 마지막 식사를 하며 인도에서의 여행을 정리한다. 4기 정숙은 "우리는 전통 혼례복 입고 결혼식도 했다"고 말하며 여행의 추억을 공유한다. 백합은 "그거 내가 정말 하고 싶었던 건데"라며 아쉬움을 드러내고, "우리는 하루에 한 끼만 사 먹고 돈이 남았다"며 자신의 고충을 에둘러 언급한다. 이어 백합은 4기 정숙에게 "나 어제 울었다"고 고백하며 감정의 문을 연다. 4기 정숙은 "언니 입장에서는 수난사지"라며 깊이 공감한다. 백합은 "10기 영식이 인도까지 왔으면 인도의 모든 걸 봐야 한다고 해서 모든 일정이 힘들었다"며 솔직한 심정을 쏟아낸다. 이 이야기를 들으며 10기 영식의 표정은 점점 굳어진다. 마침내 10기 영식은 "난 별로 입맛이 없다. 백합님이 많이 먹어라. 힘들게 여행했다고 하니 미안해지네"라며 식사를 거부한다. 감정이 교차하는 테이블 위, 서로의 말과 표정은 쉽사리 좁혀지지 않는 거리를 남긴다. 이 모든 상황에서 4기 영수와 정숙, 10기 영식과 백합이 각자의 감정은 물론 상대의 진심까지 받아들이게 될지, 인도 여행의 마지막 날이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될지 관심이 쏠린다. ‘지지고 볶는 여행’ 34회는 ENA와 SBS Plus에서 31일 밤 8시 40분 방송한다.

최근 4기 영수와 백합의 목격담이 나오면서 현커설이 제기됐다. ENA, SBS Plus ‘지지고 볶는 여행(이하 ‘지볶행’)‘에 출연 중인 4기 영수(조섹츤)와 백합의 목격담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하고 있다. ENA, SBS Plus ‘지지고 볶는 여행’ ‘백합, 조섹츤 목격담’, ‘조섹츤 백합 현커인 듯’ 등의 제목으로 두 사람의 데이트 현장을 목격했다는 게시물이 등장했다. 한 글쓴이 A씨는 “두 사람은 손을 잡고 주변을 의식하지 않은 채 편안하게 데이트를 즐겼다”라고 주장했다. 두 사람의 현커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목격담이 나오면서 이달 28일 백합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린 게시물에는 두 사람의 현커설을 주장하는 댓글이 다수 달렸다. 4기 영수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게시글에도 네티즌들은 백합과의 현커를 기정사실화하면서 축하하는 댓글 다수를 남겼다. 이에 4기 영수는 “백합이도 장미도 모두 잘해준답니다~”, “요즘 커플이라는 소리들이 많이 나오네요?” 등의 답글을 남기며 확답을 하지 않았다. 4기 영수-정숙, 10기 영식-백합의 인도 여행 마지막 이야기가 담긴 ‘지볶행’은 오늘(31일) 오후 8시 4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나는 솔로’ 출연분에 따르면 4기 영수는 자신을 1982년생의 자동차 부문 프로덕트 매니저라고 소개했다. 최근에는 조섹츤이라는 활동명으로 크리에이터, 인플루언서 활동 중이다. 같은 방송에서 백합은 1984년생으로 16년차 웨딩플래너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ENA와 SBS Plus에서 방영 중인 ‘지지고 볶는 여행’이 인도 여행의 마지막 날, 4기 영수와 정숙, 그리고 10기 영식과 백합이 한자리에 모인 단체 회동으로 감정의 소용돌이를 예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영수와 영식이 각자의 여행 파트너와 떨어진 채 펍에서 만나 서로의 고민을 하소연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영수는 “정숙과 둘이 죽어야 끝나는 게임을 하다 왔다”며 고충을 토로했고, 영식 역시 “여행 계획도 내가 짜야 하고 리드도 해야 한다”며 힘든 심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영식은 “정숙이 아니었으면 영수가 인도에 못 왔지 않냐”며 직설적으로 영수에게 조언했고, 이에 영수는 “내가 힘든 줄 알았는데 정숙이 더 힘들었겠다. 미안해진다”며 생각을 바꾸는 모습을 보였다. 여행의 마지막 날, 네 사람은 숙소 근처 한식당에서 마지막 점심을 함께했다. 식사 자리에서 정숙은 “우린 전통 혼례복 입고 결혼식도 했다”고 추억을 공유했고, 백합은 “그거 정말 하고 싶었던 건데”라며 아쉬움을 내비쳤다. 이어 백합은 “하루에 한 끼만 사 먹었다. 돈이 이만큼이나 남았다”고 말하며, 하고 싶은 일들을 제대로 하지 못한 속상함도 드러냈다. 분위기는 점점 묘해졌고, 백합은 “나 어제 울었어”라고 고백해 정숙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정숙은 “언니 입장에서는 수난사 같다”는 말로 백합을 위로했다. 백합은 울먹이며 “영식이 인도에 온 만큼 인도를 모두 경험해야 한다고 했다”면서, “모든 일정이 힘들었다. 내가 화가 나는 포인트가 이거였다”고 감정을 쏟아냈다. “끝내 풀리지 않은 마음”…영수·백합, ‘지지고 볶는 여행’서 설움 폭발→진짜 감정 드러냈다 / ENA, SBS Plus 이야기 도중 영식은 울먹이는 백합의 심정을 듣고 “난 별로 입맛이 없다. 백합님이 많이 먹어라. 힘들게 여행을 했다니 미안해진다”며 조용히 식사를 거부했다. 영수 역시 마음의 변화를 솔직하게 드러냈다. 네 사람의 마지막 식사는 서로의 진짜 속마음이 드러나는 시간이었다. 동시에 옆자리에선 감정을 건너뛰어온 동행의 피로와 위로, 그리고 예기치 않은 긴장이 이어졌다. 네 사람은 각자의 서운함과 아쉬움, 그리고 이해의 말들을 나누며 인도 여행의 끝자락에 섰다. 네 사람 모두가 풀지 못했던 오해와 감정을 마주하면서, 이들의 여행이 어느 결말로 향할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나는 SOLO’ 4기 영수-정숙, 10기 영식-백합이 겪은 마지막 날의 감정과 고백, 그리고 재회의 순간은 31일 밤 8시 40분 ENA와 SBS Plus를 통해 방송되는 ‘지지고 볶는 여행’ 3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도 여행을 하루 앞두고, ‘지지고 볶는 여행’에 출연한 4기 정숙과 영수가 결국 극한의 갈등을 뒤로한 채 예상 밖의 화해 분위기를 연출했다. 동시에 10기 영식과 백합은 고조된 대립 속에 여행 마지막까지 돌아올 수 없는 갈등의 강을 건너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먼저 바라나시를 찾은 4기 영수와 정숙은 갠지스강 방문과 화장터 투어를 두고 첨예하게 대치했다. 4기 영수는 화장터 방문의 특별한 의미를 고수하며 “나는 꼭 화장터를 보고 싶다”라는 의지를 드러냈고, 이에 4기 정숙은 사전 동의 없이 일정을 이끄는 영수의 태도를 두고 분노했다. 이어 “내가 왜 여기서 혼자 오빠를 기다려야 하냐”는 항의와 함께 서러운 눈물을 쏟아내며 혼자 공항으로 떠났다. 그러나 정작 4기 영수 역시 화장터 앞에 도착하고는 현장의 분위기에 압도돼 더는 다가가지 못한 채 발걸음을 돌려 근처 갠지스강에 발을 담그며 여행을 마무리했다. “끝내고 싶지 않은 애증”…정숙·영수, ‘지지고 볶는 여행’서 마지막 화해→백합·영식 극한 대치 / SBS Plus, ENA 이와 별개로 10기 영식과 백합은 자이푸르 투어와 코끼리 체험 등을 앞두고 자존심과 감정이 복잡하게 얽혔다. 빽빽한 일정에 지쳐 있던 백합은 “도저히 힘들어서 관광을 못하겠다”며 고충을 털어놓았고, 10기 영식은 이에 “혼자가 낫다는 생각도 든다”며 혼자 시티 팰리스로 떠나는 등 각자의 견해 충돌이 심화됐다. 코끼리 투어 비용 문제에선 영식이 개인카드로 결제하자 백합은 제작진 인터뷰에서 “코끼리가 아니었으면 (카드 사용하는 걸) 못 봤을 것”이라 울컥한 감정을 드러냈다. 코끼리 투어 중에도 백합은 무서움으로 눈물을 보였지만, 사진 촬영 요청엔 응했다. 그러나 저녁 식사 문제로 다시 갈등이 불거졌다. 백합은 인도 음식을 원했으나 영식은 소극적 반응을 보였고, 백합은 “여행 온 것 중에 최악”이라며 서러움을 표했다. 이어 영식은 “이분이 여행에서 한 게 뭐 있냐”고 인터뷰에서 불만을 폭발시켰다. 두 사람은 숙소로 돌아가는 내내 말없이 택시에 앉아 있었고, 백합은 자신이 하고 싶었던 일정 대부분이 무산됐다는 점에 원망을 드러냈다. 반전은 4기 영수와 정숙에서 나타났다. 두 사람은 따로 공항에 도착했음에도 뉴델리 복귀 후엔 서로를 반갑게 맞이했다. 영수는 “큰 싸움이 날 줄 알았는데 공항에서 만나니 웃으며 안부를 물었다”고 전했고, 정숙은 “유종의 미를 완성하고 싶었다. 영수와의 관계는 애증”임을 밝혀 장기간 이어진 감정의 복잡한 매듭을 풀어냈다. 저녁 식사 자리에서 정숙은 라면과 즉석밥, 샤워젤을 건네며 다정함을 보였고, 영수는 10기 영식과의 만남 준비로 분주했다. 이와 동시에 10기 영식은 백합을 위해 예상과 달리 라면을 끓여줬으나, 백합은 선호하던 게 아니라며 아쉬움을 감추지 않았다. 영식이 숙소를 나서자 백합은 “여행이 재밌길 바랐는데 왜 나를 불쌍하게 만드냐”며 상황을 안타까워했다. 이어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4기 영수와 10기 영식의 회동, 4기 정숙의 아침 눈물, 10기 영식과 백합이 또 한 번 격렬한 설전을 벌이는 장면이 예고돼, 마지막 귀국 당일의 진정한 결말에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4기 영수와 정숙, 10기 영식과 백합의 인도 여행 최종 에피소드는 31일 금요일 밤 8시 4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하는 ‘지지고 볶는 여행’에서 확인할 수 있다.

SBS Plus와 ENA가 공동으로 선보인 ‘지지고 볶는 여행’에서 10기 영식과 백합이 인도 여행 마지막을 하루 앞두고 감정의 충돌이 극으로 치닫는 순간을 맞았다. 일정을 이끌던 10기 영식은 “여행에서 그분이 한 게 뭐가 있냐”며 누적된 불만을 토로했고, 백합은 “왜 나를 불쌍하게 만드냐”고 눈물을 쏟으며 각자의 속마음을 드러냈다. 인도 자이푸르 투어에서 10기 영식은 저녁 식사를 포기하고 ‘코끼리 투어’를 강행했지만, 여행 경비를 두고 백합과 시각차가 드러났다. 10기 영식이 고가의 체험비를 쿨하게 결제하자 백합은 “코끼리가 아니었으면 절대 개인카드를 못 봤을 것”이라며 섭섭함을 드러냈다. 코끼리 투어 이후에도 두 사람은 다섯 시간 넘게 이어진 침묵 속에서 겉돌았고, 백합은 “내가 원한 건 들어주지 않는다”는 서운함을 내비쳤다. 반면 같은 시간, 바라나시를 여행한 4기 영수와 정숙 역시 감정의 충돌을 겪었다. 4기 영수는 갠지스강을 찾으며 화장터를 방문하려 했으나, 정숙은 사전 이야기 없이 강행된 코스에 분노해 혼자 공항으로 향하는 결단을 내렸다. 화장터 방문을 고집하던 영수도 예상치 못한 분위기에 끝까지 가지 못했고, 각자의 감정은 갈등으로 이어졌다. 그러나 뉴델리로 돌아온 두 사람은 공항에서 재회하며 오히려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바뀌었고, 정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애증의 관계지만 유종의 미를 완성하고 싶었다”고 담담히 고백했다. “분노와 눈물의 순간”…10기 영식·백합, ‘지지고 볶는 여행’ 최악의 갈등→마지막 하루 앞둬 / SBS Plus, ENA 이날 방송 후반, 10기 영식과 백합은 함께 숙소로 돌아가면서도 갈등의 여운을 남겼다. 10기 영식은 백합을 위해 라면을 끓였으나, 백합이 원하는 종류는 아니었다. 그러나 백합은 “맛있는 거 먹고 오라”는 다정한 배웅도 남겼다. 이어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백합은 “왜 나를 불쌍하게 만드냐”면서 내면의 슬픔을 드러냈다. 마지막 밤, 4기 영수는 10기 영식과의 약속을 위해 초조해했고, 정숙은 영수를 위해 직접 준비한 라면과 샤워젤을 건넸다. 모든 갈등과 감정이 교차하는 사이, 예고편에서는 마지막 날까지 이어질 새로운 대립과 눈물의 순간이 공개되며 긴장감을 더했다.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의 4기 영수·정숙 그리고 10기 영식·백합의 인도 여행 마지막 날 이야기는 오는 31일 금요일 밤 8시 40분 SBS Plus와 ENA ‘지지고 볶는 여행’에서 방송된다.

17일 SBS Plus와 ENA에서 방영된 ‘지지고 볶는 여행’에서는 인도 바라나시와 자이푸르를 무대로 감정의 소용돌이에 휩싸인 네 명의 여행자가 주목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의 백합과 10기 영식, ‘나는 SOLO’ 4기 영수와 정숙이 한 치의 양보 없는 대립 속에서 여행을 이어갔다. 자이푸르의 한 로컬 식당에서 백합과 10기 영식은 파스타와 현지 음식을 함께 맛보며 여행 경비를 놓고 대화를 나눴다. 백합은 “4일 동안 50만 원밖에 안 썼다”고 말했고, 10기 영식은 이 금액에 놀라움을 보이면서도 “우리 할 거 다 했잖아. 괜찮네”라고 스스로를 위로했다. 문제는 음식 주문부터 불거졌다. 음료에 얼음을 넣을지 묻는 식당 직원에게 10기 영식은 백합과 상의 없이 “괜찮다”고 답했으나, 백합은 다시 얼음을 부탁했다. 10기 영식은 백합의 컨디션을 걱정해 얼음을 허락했지만, 그 과정에서 묘한 긴장감이 흐르기 시작했다. “백합·10기 영식 맞부딪친 감정”…‘지지고 볶는 여행’ 인도서 폭발한 갈등→파국 위기 / SBS Plus, ENA 이후에도 두 사람은 음식이 입맛에 맞지 않아 표정이 굳었지만, 백합은 “이렇게 경험해 보는 게 좋다”며 긍정적으로 받아들였고, 10기 영식은 “음식을 남기는 게 싫다”며 남은 음식을 끝까지 먹는 모습으로 대조적인 태도를 보였다. 이어 아메르 팰리스 방문에서는 10기 영식이 길거리에서 흥정해 산 양산을 백합에게 건네 배려를 드러냈고, 백합은 한 현지 아이와 교감을 나누며 미소 지었다. 이에 대해 10기 영식은 “백합이 내 앞에서는 보여주지 않던 웃는 얼굴을 현지인에게만 보인다”며 서운함과 함께 “방송 하러 왔나”라는 불만을 내비쳤다. 백합 또한 강행군과 불볕더위에 지쳐 침묵에 빠졌고, “엄청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공황 증세가 온다”며 힘겨움을 털어놨다. 10기 영식과의 거리감이 커지는 백합은 택시 안에서 식은땀을 흘리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10기 영식은 백합이 휴대폰을 보는 모습에 "지금 그거 볼 때가 아니다"라고 불만을 드러냈고, 이후에도 “내가 개인 투어 가이드인가 생각했다”며 불편한 기색을 숨기지 않았다. 시티 팰리스에서는 10기 영식이 “여기저기 다니는 게 지겹다”고 털어놓았고, 백합은 “힘들면 안 해도 된다”고 맞섰다. 이어 백합은 “여기서 방송을 하려는 건가, 화가 난다”고 인터뷰 통해 속마음을 드러내며 갈등이 최고조에 달했다. 한편 바라나시에서 ‘위시 리스트’ 실현을 두고 4기 영수와 정숙은 또 다른 갈등의 정점에 섰다. 4기 정숙은 오토바이 타기를 원했으나, 4기 영수는 운전에 대한 부담을 표하며 망설였다. 이때 4기 정숙이 부정을 막겠다며 ‘오방 색지’를 꺼내 제안했고, 4기 영수는 손목과 발목에 이를 둘렀다. 갠지스강의 ‘빨래터 체험’을 두고도 입장 차를 보였으나, 배를 타고 나서는 4기 정숙도 미소를 되찾았다. 그러나 화장터 방문을 둘러싼 이견이 곧 극적으로 표출됐다. 4기 영수는 화장터 방문 의사를 명확히 밝히지 않은 채 이끌었고, 정숙은 현장에서 “무속인은 이런 곳을 피한다”며 분노했다. 이어 정숙은 “설명을 미리 해줬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고, 영수는 “고독의 1시간”을 제안했다. 정숙은 “여기서 1시간을 기다릴 수 없다”며 짐을 꾸려 공항으로 떠나겠다고 선언해 두 사람 사이의 갈등을 고조시켰다. 이날 예고편에서는 백합이 혼자 눈물을 흘리고, 10기 영식이 코끼리와 교감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또한 4기 정숙이 “내가 왜 기다려야 하냐고”라고 오열했고, 4기 영수는 혼자 화장터로 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여행 내내 이어진 오해와 갈등이 각 인물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시청자의 이목이 쏠렸다. 백합, 10기 영식, 4기 영수, 정숙의 인도 여행기는 24일 금요일 밤 8시 4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하는 ‘지지고 볶는 여행’에서 계속될 예정이다.

ENA와 SBS Plus가 선보이는 리얼리티 감정여행 ‘지지고 볶는 여행’에서 여행 메이트들의 감정이 다시 폭발한다. 10기 영식과 백합은 인도 자이푸르에서 각기 다른 감정으로 갈등을 드러낸다. 오랜 이동 끝에 도착한 아메르 팰리스에서 백합은 현지 어린이의 모습에 미소를 보이고, 이를 바라보는 영식은 자신에게는 보여주지 않은 밝은 모습에 아쉬움을 표한다. 영식은 “저렇게 방긋방긋 하는 모습을 저한테는 한 적이 있을까?”라며 섭섭함을 드러내고, 이어 “제 기분은 어떤지 관심 없으면서 다른 현지인한테 방긋방긋 하는 걸 보니 ‘방송하러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백합의 의도를 의심했다. 백합 역시 택시 이동 중 이어지는 더위와 영식의 텐션에 불편함을 숨기지 않는다. 백합은 “이분(영식)은 방송을 하고 싶은 건가? 솔직히 화가 났다”고 털어놓으며 남모를 답답함을 드러낸다. 이처럼 두 사람 사이에 감정의 골이 깊어지며, 제작진 앞에서 각자의 속마음을 드러내는 장면은 갈등의 현실을 고스란히 비춘다.  “이건 진짜 아니야”…김원훈·이이경, ‘지지고 볶는 여행’ 속 극대노→갈등 폭발 / ENA, SBS Plus 반면, 4기 영수와 정숙은 인도의 성지 바라나시에 위치한 갠지스강에서 여행을 이어간다. 이들은 삶과 죽음이 맞닿아 있는 공간에서 한때 평화를 되찾는 듯했으나, 곧바로 갈등이 재점화됐다. 정숙은 “설명을 해줬어야 한다고 봐! 이게 뭔 상황이야?”라며 목소리를 높이고, 영수는 “여기서 고독의 1시간을 발동시키자”며 혼자만의 선택을 감행한다.  이 극적인 상황을 지켜본 MC 김원훈은 “와, 이건 진짜 아니야”라고 대리 분노를 표했고, 이이경 역시 목소리를 보탠다. 두 MC의 반응에서는 여행자들의 감정에 깊이 이입하는 모습이 두드러진다. 무엇보다 영수의 ‘돌발 행동’이 MC를 비롯해 방송을 보는 시청자들까지도 긴장시키는 포인트가 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숙이 갠지스강에서 “인도라는 곳은 이렇게 살아가고 있구나. 문화구나”라고 인상적인 소감을 전한 뒤, 예기치 못한 다툼으로 여행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영수와 정숙, 영식과 백합이 각각 어떤 방식으로 위기를 넘기게 될지, 그리고 세 MC가 어떻게 이 상황에 공감하는지 궁금증을 남긴다. ENA와 SBS Plus가 공동 편성한 ‘지지고 볶는 여행’ 32회는 이날 밤 8시 40분 방송을 통해 인도 각지에서 펼쳐지는 리얼한 동행의 민낯을 선보일 예정이다.

배우 이세희가 워치&주얼리 매거진 엘르 브릴리언트 10월 호 화보를 통해 반전 매력을 공개했다. 엘르 브릴리언트는 공식 SNS를 통해 ‘오늘보다 내일 더 빛날 루키(청춘)’라는 콘셉트로 촬영된 이세희의 화보를 선보이며,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진귀한 원석으로 이세희를 주목했다.  이번 화보에서 이세희는 미니멀 라인의 화이트 톱, 블랙 드레스를 소화하며 정적인 포즈 속에서도 형형히 빛나는 눈빛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고요한 카리스마와 함께 배우로서 강단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드러냈고, 이전에 MBC ‘전지적 참견 시점’, MBN ‘전현무계획2’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여준 유쾌하고 털털한 모습과는 대조적인 깊은 매력을 보여줬다.  “오늘보다 내일 더 빛날 자유”…이세희, ‘엘르 브릴리언트’ 화보 속 고요한 카리스마→소신 발언 / 엘르 브릴리언트 함께 공개된 인터뷰에서 이세희는 메모를 통해 얻는 긍정적 에너지와 연기자로서의 성장에 대해 언급했다. 이세희는 “메모하는 습관은 물론, 삶의 모든 경험이 연기에 도움이 된다. 배우에게 가장 중요한 건 결국 삶이지 않나. 그래서 하루하루를 잘 살아내고, 그 속에서 얻은 감정과 순간들을 잘 간직해두려고 한다”고 밝혔다.  자기만의 가치를 묻는 질문에는 ‘자유’라는 키워드를 꼽으며 “어떤 것에도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운 마음으로 살고 싶다. 하고 싶지 않은 일조차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것, 그게 제가 생각하는 진정한 자유다”라고 덧붙였다. 진솔함이 녹아든 답변에서 이세희 특유의 소신과 긍정적인 태도가 엿보였다.  이세희는 KBS 2TV ‘신사와 아가씨’에서 ‘박단단’ 역을 맡아 인지도를 높였으며, ‘2021 KBS 연기대상’ 여자 신인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이어 ‘진검승부’, ‘미녀와 순정남’, ‘정숙한 세일즈’ 등 다양한 작품에서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SBS Plus와 ENA, 티빙의 예능 프로그램 ‘지지고 볶는 여행’에서 메인 MC로 활약하며 솔직하고 담백한 입담, 특유의 에너지로 프로그램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세희의 다양한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엘르 브릴리언트 2025년 10월 호 화보와 인터뷰는 매거진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의 출연자들이 인도에서 감정의 롤러코스터를 타는 모습이 공개됐다. 출처=SBS Plus, ENA '지지고 볶는 여행' 10일 방송된 SBS Plus·ENA ‘지지고 볶는 여행’에서는 4기 영수·정숙, 10기 영식·백합 커플이 장거리 여행 중 각자의 이유로 갈등을 겪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4기 영수·정숙은 인디아 게이트 방문 후 ‘고독 타임’을 갖기로 했지만, 영수의 예상치 못한 행동에 정숙이 분노하며 충돌이 벌어졌다. 정숙은 혼자 식사를 해결했고, 영수는 정숙과 상의 없이 숙소 근처 펍으로 향했다. 이에 정숙은 강한 불만을 표시했고, 두 사람은 격한 말다툼을 이어갔다. 이후 바라나시행 비행기 예매 사실을 안 정숙은 결국 “가는 걸로 정리하자”며 동행을 수락했지만, “서로 묵언수행 하자”고 선언했다. 한편, 10기 영식·백합은 자이푸르 관광 일정을 놓고 의견차를 보였다. 영식은 네 곳 이상을 방문하자고 제안했지만, 백합은 무리한 일정에 불편함을 드러냈다. 백합은 “오늘이 마지막 날 같아서 싫은 건 싫다고 해야겠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러나 기념품 숍에서 원피스를 고르고, 영식이 흥정해 구입해 주자 다시 밝은 모습을 되찾았다. 바라나시에 도착한 영수·정숙은 택시 안에서 분위기를 회복했다. 정숙은 “라씨 먹어야지”라며 밝은 모습을 보였고, “이불 덮어준 것과 뻐꾸기 시계 덕분에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이후 갠지스강에서 보트를 탄 정숙은 “소원을 이뤘다”며 기뻐했고, “이 모든 상황이 날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게 만든다”고 말했다. 하지만 예고편에서는 다시 냉기류가 예고되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4기 영수가 “고독의 1시간을 발동하자”고 선언했고, 10기 영식은 코끼리를 보고 흥분한 반면, 백합은 무표정한 모습으로 갈등 재발의 가능성을 암시했다. 이들의 여행기는 17일 밤 8시 40분 ‘지지고 볶는 여행’을 통해 이어진다.

4기 영수와 정숙의 인도 여행에서 균열이 시작됐다. 인디아게이트를 돌아온 뒤 두 사람은 각자 시간을 갖는 '고독 타임'을 결정했으나, 그 이후 만남의 장소를 명확히 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벌어진 오해와 불만이 결국 폭발했다. 정숙이 영수와의 상의 없이 혼자 거리를 떠나자 영수는 허탈함을 드러냈고, 영수 또한 숙소 근처 펍에서 홀로 시간을 보내며 불편한 기색을 숨기지 않았다. 잠시 후 상황을 인지한 정숙은 영수에게 분노했고, 직접 숙소로 돌아와 언성을 높이며 ‘지볶행 십약조’ 위반을 거론했다. 정숙은 “아까 오빠가 ‘내가 오늘 너한테 다 맞춰줬잖아’라고 했을 때 뒤통수를 맞은 기분이었다”고 감정을 드러냈다. 영수 역시 “왜 내가 너에게 일일이 맞춰야 하냐”고 맞섰으나, 이어 “미안하다”는 말로 갈등을 봉합하려 했다. 그러나 정숙은 진심 어린 사과가 아니라는 점을 지적하며 “갠지스강도 본인이 알아서 하시라. 저를 빼시고!”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결국 영수 역시 방을 나가며 “더는 미안하지도 않다”고 털어놨고, 정숙은 “갠지스강에 갈 필요를 못 느낀다”며 냉기를 이어갔다. 제작진이 이미 갠지스강 비행기표를 예매한 상태라는 설명에 따라 정숙은 잠시 고민 끝에 “가는 걸로 정리하자”며 타협점을 찾았지만, 두 사람은 서로 ‘묵언수행’을 하자는 말까지 주고받으며 한동안 냉랭한 기류를 유지했다. “찢어진 감정, 다시 엇갈리다”…4기 정숙·영수, ‘지지고 볶는 여행’ 인도서 갈등→반전과 화해 / SBS Plus, ENA 백합과 10기 영식의 여행기도 평탄치 않았다. 새벽부터 자이푸르행 준비에 나선 두 사람은 관광지 방문을 두고 이견을 보였다. 영식이 네 곳의 관광지를 꼭 들르자고 제안하자 백합은 “일정을 줄이자”고 제안했지만 곧바로 거절당했다. 택시 이동 중에도 영식은 음료 한 잔으로 식사를 대신하겠다며 횡포를 부렸고, 백합은 “난 점심이 필요하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백합은 오늘이 여행 마지막 날임을 언급하며 “싫은 건 싫다고 해야겠다”고 밝히는 등 갈등의 기색이 역력했다. 긴장 속에서도 백합은 인도풍 원피스 구경에 한동안 빠져있었고, 영식은 공동경비를 사용해 원피스를 선물하며 분위기 반전을 시도했다. 원피스를 고른 뒤 백합은 아이처럼 행복한 모습을 보였고, 영식 또한 “한 명의 남자로서 뿌듯했다”고 미소를 내비쳤다. 여행이 계속되며 영수와 정숙 사이엔 또 다른 변화가 찾아왔다. 비행기를 타고 바라나시에 도착한 두 사람은 택시 안에서 이전과는 달리 밝은 모습을 보였다. 정숙은 “여기서 라씨는 꼭 먹어야 한다”며 수다스러운 태도를 보였고, 영수의 세심한 배려까지 언급하며 “이 안에서는 책임을 지려 하는 사람이다”고 칭찬했다. 실제로 정숙은 ‘나는 SOLO’ 4기 당시 자기소개에서 남자친구와 함께 배와 비행기를 타는 것이 소원이었다고 말한 바 있다. 이번 인도 여행을 통해 그 소원을 이룸으로써 “이 모든 상황이 날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게 만든다”며 영수와의 운명론을 떠올리기도 했다. 그러나 다음을 암시하는 예고편에서는 두 사람이 갠지스강에서 다시 한 번 냉랭한 분위기로 돌변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영수는 “고독의 1시간을 발동하자”고 선언했고, 백합 역시 점차 생기를 잃은 표정으로 시청자의 궁금증을 더했다. 특히 10기 영식이 우연히 마주한 코끼리에 크게 흥분하는 반면, 백합의 표정에서는 여행의 피로와 감정 소모가 고스란히 드러났다. 한편 4기 영수-정숙, 10기 영식-백합의 예측 불가한 인도 여행 에피소드는 17일 밤 8시 40분 SBS Plus와 ENA를 통해 방송되는 ‘지지고 볶는 여행’에서 계속 확인할 수 있다.

10기 영식과 백합이 인도의 자이푸르에서 서로 다른 여행 스타일로 갈등을 빚으면서도 반전의 순간을 만들어냈다. 눈을 뜬 직후부터 영식은 “오늘 자이푸르에서는 약 네 곳을 돌아보자”라며 강한 여행 의욕을 드러냈고, 백합은 마지못해 동의하면서도 제작진 앞에서는 속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백합은 “브런치 카페에도 가보고 싶고 다양한 음식을 먹고 싶지만, 영식이 불편해할까봐 조심스럽다”고 토로했다. 택시 안에서 영식은 이날 계획된 관광지들을 설명하며 들뜬 표정을 감추지 않았다. 반면 백합은 차분한 표정으로 입을 닫았고, 영식이 “자정쯤 뉴델리 도착”이라는 일정표를 꺼내자 분위기는 냉랭해졌다. 짧은 대화 끝에 휴게소에 도착한 두 사람은 식사 문제로 또 한번 온도 차를 보였다. 영식은 “초코 셰이크 하나 정도면 점심은 안 먹어도 괜찮지 않겠냐”고 제안했고, 백합은 단호하게 “난 꼭 밥을 먹고 가고 싶다”고 맞섰다. 백합은 곧이어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계속 양보만 해 와서 기분이 안 좋다. 영식의 생각을 잘 이해하지 못하겠다”며 속내를 털어놨다. “냉탕과 온탕 사이”…영식·백합, ‘지지고 볶는 여행’ 자이푸르에서 아슬아슬 동행→감정 폭발 / ENA,SBSPlus 하지만 갈등의 기류는 잠시였다. 백합이 미소를 되찾는 장면에서 분위기는 급변했다. 영식은 “여기서 4시간을 보내도 좋다. 코끼리 따위는 안 봐도 된다”며 여행의 목표를 내려놓을 정도로 백합에게 맞췄다. 이에 백합은 “여행 중 가장 신난 순간이었다”고 밝은 웃음을 보였고, 영식 역시 “남자로서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이 교차된 감정 끝에 다시 유쾌한 공존을 찾은 모습은 현장의 응원을 불러일으켰다. MC 이이경도 이 장면을 흐뭇하게 지켜보면서 “백합님의 웃는 모습만 계속 보고 싶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자이푸르 투어에서 펼쳐진 10기 영식과 백합의 감정 기류 변화, 그리고 각자의 여행 가치관이 부딪히는 순간이 이번 회차의 핵심이다. 두 사람이 인도 여행 5일 차에 겪은 냉탕과 온탕의 조화가 시청자들에게 어떤 여운을 남길지 관심이 쏠린다. 10기 영식과 백합이 보여준 서로 다른 여행법과 극적인 감정 변화는 10일 밤 8시 4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하는 ‘지지고 볶는 여행’ 3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3일 SBS Plus와 ENA에서 방송한 ‘지지고 볶는 여행’에서 10기 영식과 백합, 4기 영수와 정숙이 인도 여행 4일 차를 맞아 각기 다른 감정의 변화를 겪는 모습이 포착됐다. 여행의 강행군과 갈등, 그리고 배려와 화해가 교차하는 가운데, 이들은 서로의 태도에 실망하거나 위로를 받으며 관계의 진전을 모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백합이 10기 영식에게 뉴델리에서의 휴식 코스를 제안하였으나, 관광을 고집하는 10기 영식과 대립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10기 영식은 툭툭이 비용, 여행 경비 등을 언급하며 실리적인 선택을 강조했고, 백합은 잠시 양보하면서도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백합은 고독 타임을 회사 일에 쓰고자 했던 계획을 밝히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그러던 중 백합은 결혼에 대한 소망과 자녀에 대한 생각을 전하며 진솔한 대화를 이어갔다. 이에 10기 영식은 본인도 같은 고민을 안고 있음을 드러내며 “사람이 다시 보인다”, “대화가 편하다” 등의 긍정적인 변화를 표했다. 두 사람은 뉴 핫플레이스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내며 감정의 온도가 상승했다. 10기 영식이 자신의 딸 사진을 보여주며 울컥하는 모습과, 백합이 “넌 정말 좋은 아빠”라고 다독이는 장면 역시 시선을 모았다. 무엇보다 10기 영식은 “백합님은 힘들 때 기댈 수 있는 사람일지도 모른다”고 호감을 드러냈고, 백합도 여행에 대한 아쉬움보다 함께한 시간에 의미를 두며 분위기가 한층 부드러워졌다. “사람이 다시 보여”…10기 영식·백합, ‘지지고 볶는 여행’서 감정 변화→로맨틱 무드 재점화 / SBS Plus, ENA 한편 인도의 인디아 게이트에 방문한 4기 영수와 정숙은, 여행 도중 쌓인 긴장감이 쉽게 해소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4기 정숙이 현지인들과 사진 촬영을 꺼리자 4기 영수는 이해를 구했지만, 오히려 ‘최선을 다했다’는 말이 되레 다툼의 불씨가 됐다. 정숙은 “어처구니 없다”며 불만을 표시했고, 4기 영수 역시 “뒤통수를 맞은 느낌”이라고 토로했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 시간을 달리하며 따로 움직였고, 감정의 골이 쉽게 좁혀지지 않는 인상을 남겼다. 예고편에서는 10기 영식이 백합에게 강행군을 예고하는 한편, 4기 영수와 정숙이 또 한 차례 충돌하는 모습이 모습을 드러내 다음 전개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지지고 볶는 여행’ 10기 영식, 백합, 4기 영수, 4기 정숙이 펼치는 변화무쌍한 인도 여행기는 10일 밤 8시 40분 SBS Plus와 ENA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각 인물이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드러내고, 점차 서로에게 다가서려는 노력이 인상적으로 그려질 전망이다.

ENA와 SBS Plus의 리얼리티 감정여행 프로그램 ‘지지고 볶는 여행’에서 10기 영식과 백합의 갈등이 본격적으로 드러났다. 인도에서 이어진 네 번째 날, 두 사람은 여행 계획을 두고 의견이 팽팽하게 맞섰다. 10기 영식은 ‘계획형’과 ‘발품형’을 모두 갖춘 스타일로 다양한 관광지를 방문하고자 했으나, 10기 백합은 일정 강행군에 지친 기색을 보이며 마사지와 카페, 펍 등 ‘휴식형’ 여행을 원했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의 여행 취향 차이는 갈수록 두드러졌고, 분위기는 점차 서먹해졌다. 백합은 “첫째 날, 둘째 날이 좀 강행군이어서 오늘은 릴렉스하고 싶다”고 밝히며, 뉴델리의 핫플레이스 카페와 펍을 제작진으로부터 추천받았다고 전했다. 반면, 10기 영식은 백합의 제안을 받아들이는 듯했으나, 전일 렌트했던 ‘툭툭이’와 관련해 비용 문제를 다시 거론하며 “난 (내 계획을) 올 ‘캔슬’해도 돼. 그럼 이 ‘툭툭이’는 전일 필요한 건 아니지? 이거(전일 렌트 비용)에 대해서는 별로 개의치 않는다, 맞지?”라고 되물었다. 영식의 집요한 질문에 백합은 “그건 생각을 못 했어”라며 한 발 물러서기도 했다. “여행길에 감정도 폭발”…영식·백합, ‘지지고 볶는 여행’ 인도 강행군→극한 갈등 / ENA,SBSPlus 이 모습을 지켜본 MC 김원훈은 “너무 힘들다”며 두 사람의 팽팽한 대화에 대리 고통을 호소했다. 스튜디오에서도 마치 여행 당사자가 된 듯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이에 자연스럽게 두 사람의 감정에도 변화의 기류가 감지됐다. 또한 10기 영식은 인도 여행 경비를 아끼는 진짜 이유를 털어놔 백합을 놀라게 했다. 영식은 “아까 제작진에게 타지마할이 있는 아그라에서 뉴델리로 돌아오는 기차표 여분을 제공받았다. 그래서 비용이 세이브 됐다. 우리 돈을 지키고 있는 거지”라며, “어차피 그 돈 남으면 우리가 한국 가서 써도 된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 돈을 인도에서 플렉스하면서 커피 마셔봤자 난 행복하지가 않아”라고 솔직하게 고백해 상대방의 표정이 굳어졌다. 10기 영식이 인도에서 아낀 돈으로 한국에 돌아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허리띠를 졸라맨 이유와 이에 대한 백합의 속마음은 3일 밤 8시 4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하는 ‘지지고 볶는 여행’ 30회에서 공개된다.

SBS Plus와 ENA의 ‘지지고 볶는 여행’에서 10기 영식과 백합, 그리고 4기 영수와 정숙이 인도에서 완전히 다른 감정의 소용돌이를 겪었다. 26일 방송에서는 여행 중에 감춰졌던 감정이 한순간에 터지며 새로운 국면을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여행 초반 화기애애했던 10기 영식과 백합은 택시 기사 추천으로 방문한 인레이 아트 공방에서 예상치 못한 가격에 당황하며 시작부터 어색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기념품 구매를 두고 잠시 실랑이가 오간 후, 택시 기사 럭키의 서비스 평가는 두 사람의 태도 차이를 선명하게 드러냈다. 영식은 "말을 줄였으면 좋겠다"고 솔직히 말했고, 백합은 "운 좋게 럭키를 만났다"고 부드럽게 감다. 이에 영식은 "너만 좋은 사람 하냐"며 불편한 감정을 쏟아냈고, 제작진 인터뷰에서는 "백합이 방송에 나온 것 같다, 이미지 쇄신을 하려는 건가"라는 속마음을 드러내 둘 사이의 균열을 예고했다. “방송에 빠진 백합VS불만 터진 영식”…‘지볶행’ 인도 여행→감정의 폭풍 휘몰아쳤다 / SBS Plus, ENA 호텔에 도착한 뒤에도 팽팽한 긴장은 이어졌다. 영식은 백합에게 "내일은 네가 원하는 곳을 정하라"면서도 본인이 준비한 코스를 줄줄 읊었고, 백합은 "좋아"라고 응수했지만 영식은 "내 계획에 전혀 관심이 없다. 호감도가 떨어졌다"고 토로했다. 숙소에서 경비를 정리하며 "우리도 플렉스 해도 된다"고 말한 영식의 농담에 백합은 "사준다는 게 자기 돈을 쓰는 게 아니냐"고 되물었고, 그 미묘한 차이가 다시 갈등의 불씨로 번졌다. 하루를 마무리하며 영식이 "불만은 없냐"고 묻자 백합은 "네 표정엔 중간이 없다, 간혹 무서운 표정을 짓는다"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이에 영식은 "나도 걸리는 부분 있지만 그냥 참고 넘어가는 것, 그게 존중"이라 말했고, 백합은 "내가 단순히 의견을 말했을 뿐인데 반대하면 항상 무서워진다"고 지적했다. 반면 4기 영수와 정숙은 아침부터 분위기가 달랐다. 정숙이 준비한 미래점 카드에서 "인생과 죽음, 이동의 변화를 겪을 것"이라는 메시지가 나왔고, 이들은 드디어 행선지로 삼았던 갠지스강으로 향하는 꿈을 이루게 됐다. 식사와 여행지 이동 와중에도 정숙은 수다스러웠지만 영수는 조용히 식사를 했다. 이에 정숙이 "내 말을 안 듣는다"고 투덜거렸고, 이동 중 미용실 예약 과정에서도 "함께 하지 않을 거면 나도 재미없다"며 서운함을 표했다. 다음 날, 10기 영식과 백합은 다시 일정 조율에 들어갔다. 백합이 짠 ‘휴식 코스’에 영식이 이미 일일 투어를 예약한 사실을 알리며 "이런 휴식코스라면 굳이 택시 필요 없지 않느냐"고 말했고, 백합은 "오늘은 가볍게 쉬고 싶다"고 맞섰다. 이어 스카프 소동까지 겹치며 두 사람 사이엔 또 한 번 어색한 침묵이 흘렀다. 특히 영식은 "방송에 너무 빠져 있는 게 싫다"며 백합이 틈틈이 휴대폰으로 ‘나솔사계’ 리뷰 영상을 모니터하는 모습을 겨냥했다. 백합 역시 "네가 원하는 걸 다 하라고 해놓고, 실제로는 그게 아닌 것 같다"고 생각이라 말하며 속내를 드러냈다. 백합은 AI까지 동원해 여행 코스를 준비해보지만, 감정의 골은 쉽사리 좁혀지지 않았다. 한편 예고편에서는 영식이 예약한 2500루피짜리 투어에 대해 백합에게 "전혀 개의치 않는 것이냐"고 질문하며 압박하는 장면, 4기 정숙 역시 4기 영수의 “최선을 다했다”는 말에 “어처구니가 없네?”라고 분노하는 모습이 포착돼 다음 회에 대한 기대치를 높였다. 두 쌍의 커플이 각기 다른 방식으로 여행하며 충돌과 이해, 오해와 공감의 경계를 오가고 있는 ‘지지고 볶는 여행’은 10월 3일 금요일 밤 8시 4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리얼리티 예능 ‘지지고 볶는 여행’이 인도 여행 3일 차에 돌입하며 10기 영식과 백합 사이에 긴장감이 감돌았다. 두 사람은 여행 도중 섬세한 감정 충돌을 겪으며 서로의 진심을 더욱 날카롭게 주고받고 있다. 인도 현지 카페에 앉아 대화를 나누던 10기 영식과 백합 사이에 돌연 냉기가 도는 순간이 찾아왔다. 10기 영식은 백합이 현지 택시 기사와 영어로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가자 묘한 불편함을 내비쳤다. 백합이 “영어 잘하는 사람과 여행하다 보니 별일이 다 있네”라고 농담을 던진 것이 시작이었다. 이에 10기 영식은 “내가 생각이 짧았네”라며 감정을 숨기지 않았고, 점차 분위기가 얼어붙었다. 이 모습을 지켜본 MC 이이경은 “균열이 커지는 느낌”이라고 언급하며 스튜디오의 긴장감을 높였다. “방송에 빠진 건 싫다”…10기 영식·백합, ‘지볶행’ 인도 여행서 감정 폭발→관계 변화 예고 / ENA, SBS Plus 갈등은 이내 핵심으로 치달았다. 10기 영식은 결국 백합에게 “여기에 방송하러 나온 거 같다”고 직설적으로 말했다. 이 발언은 예능 ‘지지고 볶는 여행’의 ‘금지어’로 통하는 ‘이미지 메이킹’ 논란을 연상시키며, 스튜디오에 여운을 남겼다. 이이경은 “저게 제일 위험한 말”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숙소로 돌아와서도 두 사람의 감정 대립은 계속됐다. 10기 영식은 “네 의견 반영하고 싶어서 여행 스케줄을 짜보라고 했는데”라며 백합의 무계획적 태도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에 백합은 “넌 네가 듣고 싶은 대답이 있는 거잖아”라고 응수하며, 감정의 골이 더욱 깊어졌다. 10기 영식은 이후 “네가 ‘나솔사계’ 방송 리뷰를 너무 챙기면서 거기에 빠져 있는 거 같다. 난 그렇게 방송에 집중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백합은 “아니라고!”라고 단호히 말했지만, 두 사람의 엇갈린 대화는 쉽게 좁혀지지 않았다. 반면 인도 여행 내내 각자의 생각 차이로 어색했던 4기 영수와 정숙은 여행 4일 차가 되자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4기 정숙은 평소와 달리 밝은 목소리로 4기 영수를 깨우며 아침을 시작하는 등 부드러운 기류를 형성했다. 특히, 정숙이 직접 “오빠가 모르는 사이에 갠지스강을 가게 됐다”며 갠지스강 투어에 동의한 데에는 그만한 결심이 담겨 궁금증을 자아냈다. 감정의 온도가 엇갈렸던 커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변화를 겪는 모습이 안방극장에 진한 여운을 남겼다. 무계획과 즉흥, 그리고 방송과 진심 사이에서 치열하게 부딪힌 10기 영식과 백합의 인도 여행기, 그리고 냉기에서 온기로 전환한 4기 영수와 정숙의 이야기는 이날 밤 8시 4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되는 ‘지지고 볶는 여행’ 29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9일 SBS Plus와 ENA의 ‘지지고 볶는 여행’에서 4기 정숙과 4기 영수가 각각의 시간을 보내며 내면의 고민과 감정을 드러냈다. 혼자 타지마할에 향한 4기 영수는 여행의 묘미와 고독 사이에서 복잡한 심경을 토로했다. 반면, 숙소에 남아 영수의 부재를 절절히 느낀 4기 정숙은 예상치 못한 변수 속에 혼자 식사를 해결하며 영수를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혼자가 된 여행의 순간, 두 사람은 동시에 서로를 떠올렸고, 정숙은 결국 영수에게 주소를 요청하며 화해의 손길을 내밀었다.   4기 영수는 타지마할의 장엄함에 감탄하는 한편, 정숙과의 관계에 대해 “우리는 인연일까, 악연일까”라는 고민을 털어놨다. 현지인들의 관심으로 잠시 외로움을 잊은 듯 했으나, 정숙의 메시지를 뒤늦게 확인한 후 “혼자 보는 여행이 무슨 감흥이 있겠냐”고 말하며 현실적인 속마음을 전했다. 이에 정숙은 두 사람이 같은 감정을 겪고 있음에 의미를 두며 오늘이 특별한 하루였다고 답했다.   “연애와 여행 사이 아슬한 줄타기”…정숙·영수, ‘지지고 볶는 여행’ 인도서 감정 폭발→시청자 기대 고조 / SBS Plus, ENA 한편 10기 영식과 백합의 여정은 긴장감이 감돌았다. 타지마할을 다녀온 뒤 백합은 “내일 늦잠 자자”고 제안했으나, 10기 영식은 빡빡하게 짜인 스케줄을 고집했다. “내일은 하고 싶은 대로 해도 된다”고 응수한 뒤 결국 출발 시간과 일정에 계속 조건을 내걸어 ‘답정너’의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백합이 출발 시간을 조심스레 조정하려 했지만, 10기 영식의 단호한 태도에 말문이 막혔다.   십여 시간에 걸친 이동과 점심 이후엔 아그라 포트를 방문하며 잠시 화기애애한 무드가 연출됐다. 10기 영식은 새로운 명소를 마주하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고, 백합 역시 “여행 자체는 너무 좋았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곁들였다. 그러나 지난 대화의 흔적은 쉽게 지워지지 않았고, 백합은 제작진 앞에서 “오전 10시 기상 습관에 맞춰도 표정이 달라진다”며 불편함을 토로했다.   같은 시각, 4기 영수는 델리의 조용한 바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며 여행의 마무리를 준비했다. 직접 챙긴 음식과 함께 숙소로 돌아오면서 정숙을 위해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정숙과 마주한 후에도 두 사람은 엇갈린 감정으로 작은 다툼을 이어갔다. 정숙은 “왜 나만 이해하지 않느냐”고 서운함을 드러냈고, 영수는 “동기일 뿐인데 왜 삐지냐”고 답하면서도 계속 달래려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정숙은 진심을 드러내며 “오빠와 연애하는 여행을 하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영수도 남은 일정에 대해 다정하게 물으며 관계의 변화를 시사했다. 하지만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는 “정숙에게 최적화된 대화법”이라고 속내를 밝히기도 해 또 한 번 반전을 예고했다. 마지막으로 공개된 예고에선 영수가 정숙의 원피스 끈을 묶어주고, 백합과 10기 영식은 서로에게 불만을 표출하는 변화된 분위기가 포착돼 두 커플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달라질지 궁금증을 높였다.   정숙과 영수, 백합과 10기 영식이 펼치는 극과 극의 인도 여행기는 26일 금요일 밤 8시 40분, SBS Plus와 ENA를 통해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SBS Plus와 ENA에서 방송된 ‘지지고 볶는 여행’에서 4기 영수와 4기 정숙, 10기 영식과 백합이 인도에서 서로 다른 감정의 대립을 보였다. 타지마할을 앞둔 밤, 4기 영수와 4기 정숙은 깊은 갈등에 휩싸였다. 4기 정숙은 “우리의 연결고리를 끊자”며 분노를 표했고, 4기 영수는 일정 마무리 후 이별을 제안하며 설득하려 했으나 소용없었다. 화해의 제스처로 4기 영수가 여행 첫날 약속한 ‘서로에게 수분 크림 발라주기’를 제안했지만, 4기 정숙은 이를 거부하며 두 사람 사이의 벽은 더욱 두터워졌다. 침묵이 흐르는 가운데, 4기 정숙은 자신의 속마음을 드러냈다. 엄마와의 다툼을 언급하며 진심을 밝히려 했지만, 4기 영수는 딴청을 부렸고, 4기 정숙은 “우리는 핵폭탄이다”라며 감정을 터뜨렸다. 이후 4기 영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안 가려고 이러는 것 같다”며, 사상 초유의 혼자 여행 의사를 나타냈다. 제작진이 동반자 원칙을 설명하자 4기 영수는 끝내 “최선을 다했다. 오늘 하루만큼은 분리돼야 할 것 같다”며 혼자 여행을 결정했다. 정숙이 홀로 울던 밤이 깊었고, 정숙은 “이별이 아파서 일부러 정을 떼는 것 같다”는 속내를 드러냈다. “폭발 직전의 인연”…4기 영수·정숙, ‘지지고 볶는 여행’서 혼행 선언→인도서 감정 대치 / SBS Plus, ENA 반면 10기 영식과 백합은 인도 아그라행 기차에서 차분하게 아침을 맞았다. 영식은 준비에 신경을 쏟았고, 백합은 “밥 먹고 관광하자”고 의견을 밝혔다. 기차 안에서 두 사람은 교제를 주제로 대화를 했다. 영식은 백합이 “부정적이지 않다”고 답하자 “와 닿지 않는다”며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백합은 제작진에게 “영식과 의견이 다를 때 표정이 무섭다”고 밝혔고, 여행 준비와 일정에서도 시각차가 확연했다. 돌아오는 기차표 문제로 영식이 불안해한 반면, 백합은 “어떻게 되겠지”라며 느긋했다. 아그라에 도착한 뒤에는, ‘투머치토커’ 택시기사와의 만남에 백합이 지쳐 카페를 찾았고, 영식은 비용 문제를 짚으며 현실적인 모습을 보였다. 타지마할 앞에서 영식은 “얼마나 사랑했으면 이런 무덤을 지었을까”라며 감상을 전했고, 백합은 “대단한 인연 같다”고 했으나, 섬세한 입장 차를 드러냈다. 두 사람은 타지마할을 둘러보며 각자의 감정을 재확인했지만, 예고편에서는 백합이 “내일 늦잠 자자”는 요청에도 영식의 반응이 차가워 긴장이 이어졌다. 한편, 혼자 타지마할을 찾은 4기 영수는 “이게 여행이지!”라며 자신의 시간을 만끽했으며, 숙소에 남은 4기 정숙은 계속 눈물을 흘렸다. 4기 영수와 4기 정숙, 10기 영식과 백합의 미묘한 갈등과 각기 다른 여행 방식은 시청자에게 깊은 몰입감을 안겼다. 이들의 인도 여정이 어떤 변화로 이어질지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SBS Plus와 ENA의 ‘지지고 볶는 여행’은 매주 금요일 밤 8시 40분에 방송된다.

SBS Plus와 ENA에서 방송하는 ‘지지고 볶는 여행’ 4기 영수와 정숙, 10기 영식과 백합이 인도 아그라로 향하는 여정에서 극한 갈등을 마주했다. 4기 영수와 정숙은 여행 전날 밤 내내 타지마할을 앞둔 일정 문제로 심한 언쟁을 벌였고, 결국 4기 영수는 “할 수 있는 최대치를 다했다”며 동행의 끈을 놓으려 했다. 4기 정숙은 “우리의 연결고리를 끊자”며 강한 어조로 대립했고, 4기 영수는 화해의 제스처마저 거부당하자 혼자만의 여행을 결심했다. 이 과정에서 정숙은 직접 엄마와의 다툼까지 언급하며 자신만의 감정을 드러냈으나, 영수는 얼음을 씹으며 무심한 태도로 일관했다. 침묵 끝에 정숙이 “우리는 핵폭탄이다”라고 외치자, 영수 역시 “안 가려고 이러는 건가?”라고 맞섰고, 제작진의 중재에도 불구하고 화해는 불발됐다.   반면 10기 영식과 백합은 아침부터 작은 신경전을 이어갔다. 영식은 아그라행 기차를 타기 전 꼼꼼하게 짐을 챙긴 반면 백합은 “밥 먹고 관광하자”며 즉흥적인 면모를 보였다. 기차에서 영식이 “교제의 장점이 뭐냐”고 묻자 백합은 “모든 면에서 부정적이지 않다”고 답했으나, 영식은 쉽사리 공감하지 못하는 분위기였다. 백합은 제작진에게 “영식이 반대 의견을 말할 때 표정이 무섭다”며 내면의 불안함을 털어놨다. 아그라에 도착해선 투머치토커 기사와의 만남, 카페에서의 잠시 쉼도 두 사람의 여행 기류를 잠시 식혔으나, 영식이 비용과 ‘본전 뽑기’에 집착하는 태도에 백합은 서운해했다.   예고편에서는 4기 영수가 정숙과 분리된 채 홀로 타지마할을 방문하며 “이게 여행이지!”라고 속마음을 드러낸 반면, 숙소에 남은 4기 정숙은 눈물로 시간을 보냈다. 또한 백합이 “내일 늦잠 좀 자자”고 제안했지만 영식의 미적지근한 반응에 위축된 모습이 포착돼, 네 명의 여행자 모두 각자만의 고민과 갈등을 품게 됐다.   이번 방송에서는 4기 영수와 정숙의 첫 ‘혼여행’ 선언, 극으로 치닫는 감정 충돌, 두 사람 사이 남겨진 화해의 가능성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반면 10기 영식과 백합 역시 여행 스타일에서 계속 평행선을 그리며 상대방에 대한 고민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타지마할 앞에서 서로의 인연과 마음의 거리를 다시 확인하는 장면이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4기 영수와 4기 정숙, 10기 영식과 백합의 위험한 인도 여행은 SBS Plus와 ENA ‘지지고 볶는 여행’을 통해 매주 금요일 밤 8시 40분에 이어질 예정이다. “혼자여도 끝까지 가겠다”…지볶행 4기 영수·정숙, 극한 인도 여행→탈출구는 어디일까 / SBS Plus, ENA  

ENA와 SBS Plus의 ‘지지고 볶는 여행’에서 10기 영식과 백합이 인도 아그라로 향하는 여행길에 들어서며 성향 차이로 인해 신경전이 격화됐다. 두 사람은 인도 하즈라트 니잠우딘 역에서 기차에 올라타며 환한 아침을 맞이했지만, 여행이 이어질수록 서로 다른 태도를 숨기지 못했다. 특히 ‘나는 SOLO’ 10기 영식은 숙소로 되돌아오는 표를 구하지 못했다는 소식에 초조함을 드러냈다. 10기 영식은 “불확실한 상태로 움직이는 건 내겐 불편한 일이야”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우리가 아무런 교통편도 못 구하면 밖에서 자야 되는 거야”라는 말로 상황의 심각성을 코멘트하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반면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백합은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여유로운 반응을 보였다. 백합은 10기 영식의 계획적이고 신중한 태도에 비해 상황을 가볍게 받아들이는 모습으로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다. 그러나 이러한 차이는 결국 불편한 공기로 번져 두 사람 사이에 냉기가 형성됐다. 10기 영식은 출연진 내내 조급함을 드러내며 백합의 느긋함에 답답함을 드러냈고, 백합 역시 “아그라에 몇 시에 도착하지?”라고 짧게 말한 뒤 잠을 청하며 대화를 회피했다. 서로 다른 성향이 장시간 이어지는 여정 속에서 더욱 두드러졌다.  “돈 앞에서 다시 갈라선다”…10기 영식·백합, ‘지볶행’ 인도 여행서 성향 충돌→관계 흔들리나 / ENA, SBS Plus 아그라에 도착하자마자 폭염과 소음에 지친 백합은 “나 여기서 (카페인) 충전 안 하면 죽어버릴 것 같아”라며 강한 피로감을 표현했다. 커피 한 잔을 두고도 이견이 발생했다. 10기 영식은 “비싼 대신 편리하긴 하네”라며 커피값에 대한 생각을 밝히며 경제성을 강조했고, “타지마할 입장료가 비싼 만큼 많이 즐겼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여행의 효율성을 강조했다. 이어 “식사 대신 관광에 올인하자”라는 제안은 백합의 심기를 자극했다. 백합은 마침내 “10기 영식과 안 맞는다는 생각이 계속 든다”고 표현하며 감정의 골이 깊어짐을 보여줬다.  10기 영식과 백합의 극명하게 다른 여행 스타일은 아그라까지 이어졌다. 10기 영식은 매사에 철저하고 계획적인 반면, 백합은 유연하고 즉흥적으로 상황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도 내심 갈등이 고조되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무엇보다 두 사람은 돈을 쓰는 방식, 여행 일정의 선택, 소소한 일상 감정의 충돌까지 반복하며 갈등의 골이 깊어졌고, 주변의 제작진과 다른 출연진들도 그 긴장감을 감지했다. 10기 영식이 “제작진이 있다고 해서 도와줄 수 있는 게 아니야”라고 현실감을 일깨우자, 백합 역시 “안 맞는다”며 참았던 속내를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인도 여행의 마의 3일 차에 접어든 10기 영식과 백합은 타지마할이 있는 아그라에서 성향 차이를 극명하게 체감하고 있다. 10기 영식은 경제성, 효율성에 무게를 두는 태도를 드러내며 “본전 뽑기”를 강조했으며, 백합은 여행의 여유, 순간의 즐거움에 무게를 두고 자신의 방식대로 시간을 보내고자 했다. 이에 따라 두 인물은 상황마다 의견차를 보이며 감정의 골이 깊어져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두 사람의 인도 여행은 방송 27회에서 그 전말이 공개될 예정이며, ENA와 SBS Plus를 통해 이날 밤 8시 40분부터 만날 수 있다.

SBS Plus와 ENA에서 방송한 ‘지지고 볶는 여행’이 출연진 간 팽팽한 갈등과 예상치 못한 감정 변화로 눈길을 모았다. 4기 영수와 4기 정숙이 인도에서 맞닥뜨린 심각한 감정의 골은, 대화 한마디마다 위기를 맞으며 결국 극단적 결별의 분위기로 치달았다. 영수는 함께 떠난 여행의 의미를 되짚으며 저녁 식사를 제안했지만, 정숙은 차가운 태도로 "서면으로 대화할래?"라고 받아쳤다. 피할 수 없는 오해와 신경전 속에 두 사람의 말다툼은 점점 격해졌고, “날 네가 다뤄왔던 남자들처럼 대하지 말라”는 영수의 말에 정숙이 폭발했다. 사과와 위로가 무색하게 정숙은 “진심 없는 사과”라고 단호히 말했고, 급기야 눈물을 쏟았다. 분위기는 끝내 파국으로 치달았다. 영수가 "스트레스를 받을 것 같아 그만 말하겠다"며 조용히 자리를 떠나 혼자 식사를 선택했고, 정숙은 "그게 강요다"라면서 울분을 토했다. 숙소에서 떨어진 곳, 영수는 현지 음식에 감탄하며 순간의 즐거움을 만끽했지만, 동시에 정숙을 떠올리고 직접 음식을 포장해가는 세심함도 보였다. 위스키, 맥주, 안주, 얼음, 과일, 커피 등 정숙이 원하는 품목까지 꼼꼼히 챙겨 1킬로미터를 걸었지만, 정숙은 “빚진 기분이 든다”며 미묘한 거리감을 드러냈다. 고마움보다 의심에 가깝게 냉담해진 정숙의 반응에 영수는 “보통 사람들은 그걸 ‘고맙다’라고 하는데”라고 했으나, 두 사람의 거리는 더욱 멀어졌다. “인생도 분리? 정까지 식었다”…영수·정숙, ‘지지고 볶는 여행’ 파국에 긴장 고조 / SBS Plus, ENA 한편, 10기 영식과 백합 역시 색다른 긴장감을 그려냈다. 인도 현지에서 경비와 체력 문제로 갈등이 촉발됐고, 백합은 “전 먹을 때 돈을 안 보는 편”이라며 경제관념의 차이를 토로했다. 숙소로 돌아가는 길, 과일 주스 가격부터 사소한 지출까지 꼼꼼히 챙기는 영식의 모습에 백합의 표정이 흐려졌다. 그러나 영식은 금세 발마사지 크림을 손에 들고 다정하게 백합의 발을 챙겼고, 벌레 기피제까지 뿌려주며 화해의 손길을 내밀었다. 여행을 위한 작은 배려와 현실적인 고민이 교차하는 가운데, 두 사람은 잠시 숨을 고르는 시간을 가졌다. 영수와 정숙의 갈등이 절정에 이르자, 정숙은 “인생을 분리시키자”는 극단적 표현까지 내비쳤다. 이에 영수 역시 “정이 다 떨어졌다. 이제 각자 따로 다니자”며 나홀로 여행을 선언했다. 충격에 빠진 정숙은 “내 돈을 토해내더라도 (영수와) 안가”라고 절규해 긴장감을 키웠다. 반면 예고편에서는 백합과 영식이 아그라행 기차를 타는 와중에 뜻밖의 대혼돈을 겪는 장면이 포착돼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이 쏠린다. 출연자들의 진솔한 감정과 예민한 갈등이 더욱 깊어진 인도 여행기는 오는 12일 금요일 밤 8시 40분, SBS Plus와 ENA의 ‘지지고 볶는 여행’에서 이어진다.

SBS Plus와 ENA에서 방송한 ‘지지고 볶는 여행’이 이번 회차에서 전례 없는 갈등과 반전의 인도 여행기를 펼쳐 보였다. 4기 영수와 4기 정숙은 인도 여행 2일 차부터 말싸움이 이어져 관계가 극도로 악화됐다. 영수가 저녁 식사를 제안하자 정숙은 차가운 태도로 “서면으로 대화할래?”라고 응수했고, 이에 영수는 “나를 그동안 다뤄왔던 남자들처럼 대하지 말아줬으면 한다”고 요구했다. 정숙은 크게 분노하며 “내 연애사를 아냐?”고 따져물었고, 영수의 사과에도 “진심이 없는 사과”라며 눈물을 쏟았다. 대화는 점점 격해졌고, 정숙이 “그게 나한테는 강요다”라고 외치자 영수는 자리를 박차고 혼자 식당으로 떠났다. 한편 10기 영식과 백합은 색다른 분위기를 보였다. 툭툭이를 타고 로디가든을 우연히 방문한 두 사람은 풍경에 매료돼 사진을 찍으며 한때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경비 문제로 다시 긴장감이 돌았다. 마트에서 백합이 자몽주스를 집으려 하자 영식은 “가격이 두 배나 비싸다”고 예민하게 반응했고, 백합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돈에 예민한 점이 저와 다르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나 영식은 백합의 피로를 풀어주기 위해 발마사지 크림과 벌레 기피제를 들고 다정한 면모를 보였고, 기분이 가라앉았던 백합의 마음을 다시 띄웠다. “우리 인생을 왜 분리시켜?”…영수·정숙, ‘지지고 볶는 여행’서 살벌한 대립→혼행 선언 / SBS Plus 영수는 식당에서 식사를 마친 뒤에도 정숙을 생각해 인도 위스키, 맥주, 안주, 얼음 등 다양한 먹거리를 포장해 직접 숙소까지 가져갔다. 정숙은 예상과 달리 “빚진 기분이 든다”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고, “결이 다르다”는 말로 영수의 호의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어 인터뷰에서 “노력은 알겠지만 (친절이) 과하다”고 밝히며 불신을 감추지 않았다. 영수는 계속해서 관계를 풀기 위해 대화를 시도했지만, 정숙은 “우리 진짜 안 맞아”라고 쏘아붙였다. 이에 영수는 “꼭 맞아야 돼?”라고 반문했고, 정숙이 “분리해 달라. 인생을 분리시키자”고 하자 참았던 감정이 터지며 “정이 다 떨어졌다”며 이별을 언급했다. 급기야 영수는 “따로 다니자”고 맞불을 놓으며 나홀로 여행을 선언했다. 정숙은 충격을 받은 듯 보였고, 이어지는 예고에서는 “내 돈을 토해내더라도 안 간다”고 절규하는 모습이 예고돼 다음 회 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한편 영식과 백합은 타지마할 여행을 앞두고 또 한 번 경비 문제를 두고 티격태격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백합은 “커피가 비싸 봐야 얼마나 비싸겠어”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기려 했고, 영식은 내일은 조금 비싸더라도 커피 한 잔을 사 마시자고 다짐했다. 이처럼 두 커플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여행의 고비를 넘어가며 현실적인 고민과 감동을 선사했다. 4기 영수와 정숙, 그리고 10기 영식과 백합이 펼치는 날선 감정과 스윗한 반전의 인도 여행기는 SBS Plus와 ENA가 금요일 밤 8시 40분에 방송하는 ‘지지고 볶는 여행’에서 계속 만나볼 수 있다.

SBS Plus와 ENA의 '지지고 볶는 여행'에서는 백합과 10기 영식, 그리고 4기 영수와 정숙이 인도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새로운 감정과 관계의 면모를 드러내는 장면들이 이어졌다. 2일 차 아침, 백합과 10기 영식은 나란히 눈을 뜨며 서로의 안부를 건네는 다정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백합이 “잘 잤어?”라고 묻자, 10기 영식은 백합을 위해 미리 준비한 컵라면으로 아침 식사를 마련하는 세심함을 보였다. 그러나 백합은 “지금 (사귈지 말지) 결정해 같은 말은 안 했으면 좋겠다”며 조심스러운 속내를 드러냈고, 10기 영식은 진심에서 우러난 뉘앙스를 전하고 싶다며 침착하게 화답했다. 두 사람은 남은 김치 처리 문제로 잠시 의견 차이를 보였으나, 같은 거울 앞에서 외출 준비를 하며 금세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회복했다. 이윽고 10기 영식은 얼린 물, 초코바, 비상약 등 세심한 배려를 보이며 백합의 신발까지 체크했다. 한편 새벽까지 이야기를 이어갔던 4기 영수와 정숙 역시 다른 결을 보였다. 영수는 짧은 휴식 후 정숙에게 스킨 패드를 붙여주며 긴장을 풀게 했다. 정숙은 “육체가 노동하고 정신이 평화로운 게 맞겠다”며 여행 일정에 기꺼이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영수는 직접 한국에서 챙겨온 각종 건강식품과 크림을 꺼내보이며, “기분이 안 좋아도 서로 진정 크림을 발라주자”는 둘만의 감정 해소법을 제안했다. 이에 정숙은 “내가 원래 고마움을 크게 표현하지 못한다”고 말하면서도 영수의 제안에 수긍했다. 영수는 “안 가려 했지만 가보니 재미있었다는 말을 듣게 해주겠다”며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내가 인도의 옥순이다”…백합·영식, ‘지볶행’서 달달함과 미묘한 차이→숨겨진 위기감도 / SBS Plus 이후 10기 영식과 백합은 커피숍에 들렀다. 커피값을 두고 영식은 “비싸다”며 고민했지만, 백합은 “전 먹는 것에 돈을 아끼지 않는다”며 취향 차이를 드러냈다. 영식은 백합을 위해 망설임 끝에 커피를 주문했고, 오토릭샤 호출 금액을 협상하며 알뜰한 면모도 엿보였다. 백합은 로터스 템플과 후마윤의 묘지를 방문하는 동안 현지인들의 끊임없는 사진 요청에 “제가 사실 거절을 잘 못한다”며 고백하며, “내가 인도의 옥순이다”라는 농담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영식은 백합이 지칠까 봐 얼음물, 초코바 등을 꼼꼼히 챙겼고, 백합은 “감동이다. 슈퍼맨 같다”며 영식의 배려에 고마움을 전했다. 여행 내내 배려와 설렘이 교차했지만, 다음 코스 계획을 두고 백합이 지친 모습을 보이자 영식은 “네 컨디션이 안 좋으면 나는 돈을 날려도 괜찮다”고 말해 진짜 마음을 밝혔다. 이 장면에서 백합은 “네가 힘들면 나는 뭘 해야 하냐”고 물으며 서로의 감정을 확인했다. 반면, 4기 영수와 정숙은 하우즈 카스 빌리지의 레스토랑에서 손잡기를 두고 미묘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영수는 “위협을 느끼면 나에게 손을 잡으라”는 제안을 했고, 정숙은 “장난처럼 한 말이 남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며 단호하게 반응했다. 식사 중에도 정숙은 메뉴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괴식이야”라고 평했고, 영수가 음식을 떠먹여주는 장면에도 냉랭한 태도를 보였다. 그러나 서로의 의견을 주고받으며 이들의 관계도 변화의 흐름을 타고 있다. 이 여정에서 백합은 영식의 스카프 선물에도 고마움을 감췄지만, 제작진 앞에서는 “경비로 사길 원했다”는 솔직한 속마음을 드러냈다. 백합과 영식, 영수와 정숙 모두 각자의 감정과 욕심, 그리고 배려 사이에서 상대에 대한 진솔한 태도를 조금씩 배워가는 과정이 인상적으로 그려졌다. 아울러 다음 회 예고편에서 백합과 영식이 각자의 시간을 보내며 등 돌린 모습이 공개되면서, 이들 사이의 달콤함 속에 숨겨진 변화 혹은 위기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4기 영수와 정숙, 10기 영식과 백합의 솔직함과 어긋남, 그리고 점점 깊어지는 감정의 여정은 29일 금요일 밤 8시 4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되는 '지지고 볶는 여행'을 통해 계속 확인할 수 있다.

SBS Plus와 ENA 예능 프로그램 ‘지지고 볶는 여행’(이하 ‘지볶행’)에서 ‘나는 SOLO’ 4기 영수-정숙 커플이 인도 여행 첫날부터 갈등에 휩싸이며 위기를 맞았다. 출처=SBS Plus, ENA '지지고 볶는 여행' 8월 15일 방송된 ‘지볶행’ 4회에서는 4기 영수-정숙과 10기 영식-백합 커플의 인도 여행 첫날 이야기가 그려졌다. 같은 식당에서 우연히 마주친 네 사람은 간단한 인사 후 각자의 일정을 이어갔다. 이날 4기 영수는 “재밌는 여행을 만들고 싶다”며 타지마할, 갠지스강, 우다이푸르 등을 포함한 대규모 일정을 제안했지만, 4기 정숙은 교통수단 이용에 거부감을 드러내며 갈등이 촉발됐다. 급기야 정숙은 “이래서 신혼여행 갔다가 이혼하나 봐”라고 말하며 불편한 감정을 드러냈고, 결국 눈물까지 보였다. 한편, 10기 영식과 백합은 서로를 배려하며 달콤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계획적인 성향의 영식에 맞춰 백합이 직접 여행 일정을 짜는 모습에 영식은 감동했고, 백합 또한 “넌 동생 같지 않고 남자 같다”며 애정을 표현했다. 이날 방송은 감정의 골이 깊어지는 4기 커플과 달콤한 분위기를 이어가는 10기 커플의 극명한 대조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한편, *‘지지고 볶는 여행’*은 ‘나는 SOLO’ 커플들의 리얼한 여행 동행기를 담은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밤 8시 4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