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무주산불
경남 거창·경기 화성·전북 무주 산불 진화 중…하루 새 9건 발생 '비상' #경남거창산불 #경기화성산불 #전북무주산불 #산불진화중 #산불위험 #산림청 #산불주의 #산림보호법
경남 거창·경기 화성·전북 무주 산불 진화 중…하루 새 9건 발생 '비상' #경남거창산불 #경기화성산불 #전북무주산불 #산불진화중 #산불위험 #산림청 #산불주의 #산림보호법
뉴시스에 따르면 4월 들어 기온이 오르고 날씨가 건조해지면서 전국 곳곳에서 실화로 추정되는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특히 경남 거창군, 경기 화성시, 전북 무주군에서는 현재까지 진화작업이 진행 중이다. 1일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날 오후 2시28분쯤 경남 거창군 북상면 갈계리에서 산불이 발생해 진화헬기 2대, 진화차량 11대, 인력 30명을 긴급 투입해 현재 진화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같은 날 낮 12시13분쯤 경기 화성시 마도면 쌍송리 야산에서도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4대와 진화차량 17대, 진화인력 55명을 동원해 초기진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산림당국은 이번 화성시 산불이 인근 공장에서 시작된 화재가 야산으로 번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뉴시스 또한 이날 오후 3시3분쯤 전북 무주군 적상면 북창리에서도 산불이 발생해 현재 진화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이외에도 이날 오후 1시56분께 경남 진주시 명석면 용산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진화헬기 9대와 차량 20대, 인력 62명이 투입돼 오후 3시20분께 완전 진화됐다. 산림청은 진주 산불의 원인을 예초기 작업 도중 발생한 불씨가 비화된 것으로 보고 추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오후 1시57분쯤 경남 고성군 대가면 갈천리에서도 산불이 발생했으나 19분 만에 진화됐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밤부터 이날 오후까지 하루도 안 된 짧은 시간 동안 전국에서 총 9건의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며 비상이 걸렸다. 산림청 관계자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계속되는 가운데,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산불 원인을 제공한 사람은 산림보호법에 따라 최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www.topstarnews.net
April 1, 2025 at 7:50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