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과 엄지원이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49회에서 결혼을 앞두고 진심 어린 프러포즈를 나눴다. 지난 19일 방송에서는 한동석(안재욱)과 마광숙(엄지원)이 예식을 준비하며 가치관 차이를 보이는 장면이 그려졌다. 출처: KBS 2TV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마광숙은 소박한 스몰웨딩을 원하며 가족과 직원 등 최소한의 하객만 초대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한동석은 "세상 사람들한테 자랑하고 싶다"며 격식 있는 예식을 주장했지만, 마광숙은 "결혼은 둘이 다짐하는 자리"라며 소박한 예식을 고수했다. 결국 한동석은 마광숙의 뜻을 받아들였다. 이후 마광숙은 프러포즈를 준비 중인 한동석을 위해 먼저 이벤트를 준비했다. 트럭 문을 열자 ‘동석오빠 나랑 결혼해 줄래요?’라는 플래카드와 풍선이 숨겨져 있었고, 마광숙은 직접 청혼했다. 한동석은 "물론이죠"라고 답하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고, 두 사람은 따뜻한 입맞춤으로 사랑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