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어터이문세시즌4
“매진 행렬의 전율”…이문세, ‘씨어터 시즌4’ 피날레→6월 북미 투어 도전 #이문세 #씨어터이문세시즌4 #북미투어
“매진 행렬의 전율”…이문세, ‘씨어터 시즌4’ 피날레→6월 북미 투어 도전 #이문세 #씨어터이문세시즌4 #북미투어
끝없이 터지는 박수 소리와 환호, 여운을 품은 무대 위 한 인물이 조명을 받았다. 이문세는 남다른 감성을 담아 객석을 바라보았고, 어둠 속에서 수많은 표정들이 파도처럼 번졌다. 깊이 있는 라이브와 익숙한 선율이 공기를 물들였다. 전 세대가 울고 웃으며 하나 되는 별빛 같은 시간이 흐른 밤, 마지막 곡과 함께 무대 위로 번진 감정은 오래도록 남았다. 이문세는 국내 공연계의 새로운 역사를 다시 썼다. ‘씨어터 이문세 시즌4’는 지난해 3월 전주에서 막을 올려 올 5월까지 전국 22개 도시, 59회 무대를 오르며 전 회차 매진을 기록했다. 이번 투어의 누적 관객 수는 9만 8천 명에 달하며, 이는 한국 대중음악 공연사에 또 하나의 이정표가 됐다.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앵콜 공연까지 대미를 장식하며 이문세의 공연은 뜨거운 관심과 열기로 가득 찼다. “매진 행렬의 전율”…이문세, ‘씨어터 시즌4’ 피날레→6월 북미 투어 도전 / 케이문에프엔디 ‘씨어터 이문세’는 2년마다 새로운 콘셉트로 돌아오는 극장형 브랜드 공연이다. 2015년부터 관객의 기대 속에 이어온 이문세의 무대는 매 시즌마다 진화를 거듭해왔다. 시즌4 역시 공연 기간이 연장되는 흥행을 이어가며 참신한 무대 구성과 감동을 자아내는 연출로 평단과 관객 모두의 호평을 받았다. 이문세는 공연마다 모든 좌석을 채우며 브랜드 콘서트의 아이콘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무대 뒤를 든든하게 지킨 ‘이문세 밴드’는 10년이 넘는 세월을 함께 하며 완벽한 연주와 색다른 편곡으로 극장이라는 공간을 가득 채웠다. 퍼포먼스팀은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로 관객과의 거리를 좁혔다. 무엇보다 국내 최고 수준의 공연, 뮤지컬 제작진이 섬세한 무대 연출과 세련된 시각 효과를 구현하며, 공연에 몰입감을 부여했다. 아날로그 감성이 짙게 깔린 무대 위에 첨단 기술이 더해지면서 이번 시즌 공연은 ‘극장형 콘서트의 정수’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이문세는 투어 종료 후 SNS를 통해 “씨어터 이문세,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59회 공연, 십만 명 가까운 관객과의 만남… 그 가운데 당신도 계셨지요.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간직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소속사 역시 “한국 공연의 역사를 새로 썼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문세는 1998년 국내 최초로 브랜드 콘서트 ‘독창회’를 시작해 한국 공연문화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2013년엔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대.한.민.국 이문세’ 콘서트로 최다 유료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이후 매 공연마다 ‘퍼펙트 매진’을 이어가며, 2024-2025년 ‘씨어터 시즌4’에서 다시 한 번 대기록을 완성했다. 아쉬움의 박수가 서서히 사그라들 무렵, 새로운 무대를 향한 설렘이 또 다른 시작을 알렸다. 이문세는 오는 6월부터 미국과 캐나다 주요 도시를 아우르는 북미 투어에 나설 예정이다. 세대를 초월한 아날로그 감성은 이제 국경을 넘어 더욱 깊은 울림으로 세계에 스며들 전망이다. 다시 검은 무대 위에 서게 될 이문세의 목소리, 다음 순간 어떤 감동의 파동을 만들어낼지 팬들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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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6, 2025 at 11:26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