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의 아이엠(I.M)이 소니뮤직 코리아와 3년 만에 전속 계약을 종료했다. 몬스타엑스 아이엠 3년 만 결별(출처=아이엠 SNS) 소니뮤직코리아는 15일 “당사와 소속 아티스트 아이엠은 신중한 논의 끝에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상호 합의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아이엠은 지난 2022년 소니뮤직코리아와 계약을 맺은 뒤 약 3년간 독자적인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소속사 측은 “아이엠은 당사와 함께하며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더욱 단단히 구축해왔다”며 그간의 협업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자신만의 음악과 진심을 들려준 아이엠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언제나 애정 어린 마음으로 응원하겠다. 새로운 출발점에 선 아이엠의 앞날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엠이 속한 몬스타엑스는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해 지난 1일 미니앨범 ‘THE X’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글로벌 걸그룹 코스모시가 싱글 발표 두 달 만에 초고속 컴백을 알렸다. 소니뮤직코리아는 코스모시가 첫 번째 미니앨범 ‘the a(e)nd’를 오는 24일 오후 6시에 공개한다고 예고했다. 데뷔 이후 짧은 기간 안에 이어지는 빠른 컴백은 코스모시에 대한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증명한다. ‘the a(e)nd’는 시작과 끝, 그리고 그 사이에서 멤버들이 겪는 갈등과 성장을 모두 아우르는 의미를 담은 앨범이다. 코스모시는 이번 작품에서 그동안 꾸준히 구축해 온 세계관과 음악적 정체성을 입체적으로 표현하며 서사를 한층 더 공고히 할 계획이다. “새하얀 교복의 반전 무드”…코스모시, ‘the a(e)nd’ 컴백→글로벌 팬 기대 증폭 / 소니뮤직코리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선공개된 콘셉트 포토는 컴백 열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멤버들은 화이트 톤 교복을 입고 클래식한 무드의 공간에 각기 다른 개성을 드러냈다. 동시에 그룹의 통일된 아이덴티티도 강조돼, ‘the a(e)nd’가 전할 메시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최근 코스모시는 일본 대표 여름 음악 축제 ‘a-nation 2025’의 오프닝 무대를 꾸몄고, ‘TOKYO GIRLS COLLECTION 2025’에도 참여해 글로벌 현지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일본 시장에서 존재감을 이어가며 정식 발매 전부터 글로벌 시장 진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와 함께 7월 리드 싱글 ‘BabyDon’tCry=BreakingTheLove’로 미국 등 국내외 주요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며 활약해왔다. 다양한 무대를 누비며 쌓아온 성과와 경험이 ‘the a(e)nd’를 통해 얼마나 폭넓게 확장될지 주목받는다. 코스모시는 이번 컴백을 기점으로 국내외 팬들과의 다양한 접점을 넓혀가고 음악 활동을 한층 더 강화한다는 계획을 내비쳤다. 앨범 예약 판매는 지난 11일부터 시작됐으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안내되고 있다. 코스모시의 미니앨범 ‘the a(e)nd’는 24일 오후 6시에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음악적 색깔과 새로운 서사를 예고한 만큼 컴백과 동시에 왕성한 국내외 활동으로 글로벌 팬들의 기대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