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복(中伏)이자 목요일인 25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오전부터 밤사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에는 오전부터 비가 내리겠다. 소나기가

오늘(8일)은 서해안과 남해안에 오전까지 짙은 안개가 끼고, 오후에는 남부내륙 등 일부 지역에 소나기와 천둥·번개가 동반되는 등 다양한 기상 현상이 나타나겠다. 먼저, 일본 남쪽 해상에 자리잡은 고기압의 가장자리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는 구름이 많아질 전망이다. 제주도는 오늘 오후까지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의 날씨] 서해안·남해안 오전 짙은 안개…오후 충청·경북 등 5~30mm 소나기 / 기상청 안개가 짙게 끼는 원인으로는 해기차 등의 영향이 꼽혔다. 이에 따라 오늘 오전 10시까지 서해안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나타나겠고,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또한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 도로와 영종대교, 인천대교, 서해대교, 천사대교 등 해안 교량에서는 안개가 더 짙을 것으로 보인다. 다른 지역에서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예보돼 교통안전과 항공기 운항 차질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바다 안개 역시 서해상과 남해상, 제주도해상에서 발생하며, 섬 지역은 가시거리가 200m 미만으로 짙은 안개와 이슬비가 예상된다. 항해와 해상교통 이용객은 반드시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비와 소나기는 오후부터 주로 남부내륙과 제주도에 나타난다. 오늘 오후 12시부터 18시까지 제주도에는 5mm~10mm의 비가 내리겠고,강원남부산지(5mm~20mm), 충북(5mm~30mm), 대전·세종·충남내륙(5mm~20mm), 전북동부(5mm~30mm), 대구·경북(동해안 제외), 경남북서내륙(5mm~20mm) 등에는 오후 12시부터 밤 9시 사이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영서는 새벽 6시까지, 중부지방과 전북, 전남서해안, 남해안에는 오전 6시부터 12시까지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비나 소나기가 오는 지역은 천둥·번개가 동반되는 곳이 있고, 가시거리가 짧아지며 도로가 미끄러워 교통안전 확보가 필요하다. 내륙을 중심으로 한 낮 기온의 상승 현상도 이어진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24도~31도로 예보됐으며,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25도 이상, 특히 내륙 지역에서는 30도 이상까지 오르는 곳이 많겠다. 더불어 오늘과 내일(9일)은 수도권 일부와 충북, 경상권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나타나 더위가 심할 전망이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6도~21도, 낮 최고기온은 25도~32도, 모레(10일)는 아침 최저기온 17도~21도, 낮 최고기온 24도~33도로 예상된다. 글피(11일)에는 아침 최저기온 14도~20도, 낮 최고기온 23도~31도로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더위로 인해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있는 만큼 야외활동 자제, 음식 관리, 영유아·노약자 건강 관리, 야외작업 시 휴식 공간과 시원한 물 준비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하늘 상태도 시기에 따라 달라진다. 오늘은 전국 대부분이 흐리고, 제주도는 종일 흐릴 것으로 보인다. 내일은 전국이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모레는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수도권과 강원도는 오후부터 맑아지겠고 제주도는 오전부터 흐려질 전망이다. 글피(11일)는 전국이 맑으나, 전라권과 경남권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릴 것으로 보인다. 해상에서는 오늘 오후까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이에 따라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며, 선박의 항해·조업과 해상교통 이용객들은 운항 정보를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날 비, 소나기, 안개가 집중되는 지역에서는 도로가 매우 미끄럽고, 가시거리가 짧아짐에 따라 교통사고 위험이 높겠다. 특히 오늘 소나기가 내리는 충북과 전북동부에서는 천둥·번개가 칠 수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이 중요하다. 실외 시설물 관리, 교통 안전, 항공기와 선박 운항, 야외활동 시 날씨 변동에 따른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오늘(25일)은 서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오후에는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고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게 나타나겠다. 서쪽에서 이동하는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오늘 오후 12시부터 18시 사이에 수도권 중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경북북부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경기동부와 충북북부, 경북북부는 5mm 내외의 소나기가 예상되며, 강원내륙·산지는 5mm~20mm까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아침에는 경상권에도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으며, 이러한 소나기 특성으로 인해 같은 도시나 구역 내에서도 내리는 곳과 내리지 않는 곳이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오늘의 날씨] 경기동부·강원내륙 5~20mm 소나기…낮밤 기온차 15도 내외 / 기상청 내일(26일) 역시 서해상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 아래 전북북동부에 오후 12시부터 18시 사이 5mm 내외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모레(2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는 오전까지 가끔 구름이 많겠으며, 글피(28일)는 전국이 대체로 맑고 제주도는 오전부터 구름 많겠다. 기온은 평년 수준이거나 소폭 낮은 분포를 보이겠다. 오늘(25일) 낮최고기온은 18도~26도, 내일(26일) 아침 최저기온은 9도~15도, 낮최고기온은 20도~27도로 나타날 전망이다. 모레(27일) 아침에는 11도~16도, 낮 최고는 21도~28도, 글피(28일) 아침에는 12도~17도, 낮에는 21도~29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니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기상 변화와 더불어 안개 발생도 주의가 요구된다. 오늘(25일) 아침 6시부터 9시까지 경기내륙과 강원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 인접 도로에서는 더 짙어질 수 있다. 강원산지 일부에는 낮은 구름 유입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낄 전망이니 터널 입·출구와 골짜기 부근 운전자들은 감속 등 교통안전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에서는 내일(26일)부터 서해상과 동해상에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일부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예상돼 항해·조업 선박 및 해상 교통 이용객은 운항 정보를 사전에 확인해야 하겠다. 해상의 경우 풍랑특보가 내려진 남해 동부해상, 동해남부 앞바다, 동해 중부 바깥 먼바다는 오늘(25일) 오전까지, 동해남부 먼바다는 오늘 오후까지 바람이 30km/h~60km/h(초속 9m~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m~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이에 따라 조업·항해 선박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오늘(25일)은 동해안을 중심으로 높은 너울성 파도가 해안가나 방파제, 갯바위, 해안도로 등으로 강하게 밀려오겠으니 해안 접근 역시 삼가야 한다. 모레(27일)부터는 달의 인력이 강해 바닷물 높이가 높아지는 기간이 시작된다. 만조 시간대에는 해수면 높이가 더욱 올라 저지대 침수 위험이 있으므로 해안과 저지대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항상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워지므로, 차량 운행 시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와 감속운행 등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하겠다. 실시간 기상 레이더 및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하며, 해상 및 해안 접경지역 주민, 어선, 교통 이용객 등은 각종 기상특보 및 안전수칙을 잘 숙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오늘(11일) 오후에는 경기동부와 강원도, 충청권 내륙, 전라동부 내륙, 경북권, 울산과 경남 내륙 등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5mm 내외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17도~23도로 오르겠으며, 전국적으로 가끔 구름이 많은 하늘이 이어질 전망이다. 오늘 이러한 소나기는 중국 남부에서 형성된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비구름대가 이동하면서 발생한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동반되고, 일부 강원 내륙과 산지, 경북권 내륙에는 싸락우박이 떨어질 수 있다. 오전 6시부터 12시 사이에는 수도권과 강원 내륙 및 산지, 충북 북부를 중심으로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내륙 일부 지역에선 1mm 미만의 약한 비도 예상된다. 아침 9시까지는 내륙 곳곳에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짙게 끼는 구간이 나타나, 특히 강과 호수, 골짜기가 인접한 도로 운전자들은 감속 운행과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 등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한편, 오늘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한 높은 파도가 백사장과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을 수 있어 해안가 접근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오늘의 날씨] 전국 곳곳 오후 소나기…최고 23도, 돌풍·천둥 번개 동반 / 기상청 내일(12일)에는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남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도~14도, 낮 최고기온은 19도~26도로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 이어진다. 내일부터 모레(13일)까지 내륙을 중심으로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진다. 특히 모레는 경북 내륙의 기온차가 20도 내외까지 커질 수 있어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내일 밤부터는 강원 영동 지역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55km/h(15m/s), 산지에서는 70km/h(20m/s) 내외의 강한 바람이 불 전망이다. 모레(13일)에는 수도권과 강원도에서 가끔 구름이 많겠고,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는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도~17도, 낮 최고기온은 20도~29도가 예상된다. 해상에서는 모레 오후부터 서해 중부 먼바다와 서해 남부 북쪽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30km/h~45km/h(8~12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m~2.5m로 높게 일 것으로 보이며, 선박을 이용하는 관광객이나 조업 어선은 유의해야 한다. 또한, 바다 안개는 내일부터 서해상, 남해상, 제주도 해상을 중심으로 나타나 항해 및 해상 교통 이용 시 주의가 요구된다. 글피(14일)에는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에는 점차 흐려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0도~17도, 낮 최고기온은 20도~27도로 유지된다. 끝으로, 오늘 소나기 지역에서는 돌풍, 천둥·번개, 싸락우박으로 인한 시설물과 농작물 피해 예방이 필요하며, 소나기로 인해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어 차량 운전자는 감속 운행과 안전거리 확보 등 교통안전에 신경 써야겠다. 해상에서는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 너울과 바다 안개로 인한 해양 안전사고에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며, 운항 전 해상 기상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오늘(27일)은 아침까지 내륙과 서해안 지역에 짙은 안개가 끼고, 낮 동안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33도 안팎의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지겠다. 기압계의 영향으로 오늘 아침 9시까지 경기동부·충청권내륙·전라권내륙·전라서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보인다. 그 밖의 내륙지역에서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형성될 수 있다. 동풍이 들어오는 강원산지에도 오늘 오전부터 내일(28일) 아침까지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나타나겠다. 해안과 강·호수 인근 도로, 교량 구간 등에서는 안개가 더 짙게 끼므로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아울러 해안 공항에서는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어,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오늘의 날씨] 짙은 안개·폭염 특보…강원영동 5mm, 충북북부 소나기 5~20mm 예상 / 기상청 동쪽에서 유입된 비구름대와 고온다습한 공기의 영향으로, 오늘 서울을 포함한 전국에서 평년(아침 18~23도, 낮 26~30도)보다 높은 기온이 이어지겠다. 전남권·경상권·제주도에는 폭염특보가 발표 중이며, 체감온도는 33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무더위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도심과 해안에는 밤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28도~35도,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0도~25도, 낮 최고기온은 29도~33도로 예상된다. 모레(29일)에는 아침 최저기온 22도~27도, 낮 최고기온 29도~35도가 되겠다. 오늘 오전부터 오후 사이, 강원영동 지역에는 5mm 안팎, 강원북부산지에는 5mm~2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에는 새벽까지 5mm 미만, 경북북동산지와 경북북부동해안에도 오후부터 저녁 사이 5mm~10mm가 예상된다. 충북북부와 경남중부내륙, 제주도에는 오늘 오후부터 저녁 사이 5mm~20mm(제주도 5mm~40mm)의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내일(28일)에는 오후에 제주도 중심으로 5mm~20mm 소나기가 예보돼 있다. 모레(29일) 새벽에는 경기북부와 강원북부내륙, 오후에는 서울·인천·강원중부내륙·강원북부산지를 중심으로 5mm~40mm(서울·인천·강원중부내륙·강원북부산지 5mm~20mm)의 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다. 글피(30일)에는 중부지방이 흐리고, 수도권·강원내륙·산지에 비가 내릴 수 있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2도~27도, 낮 최고기온은 29도~35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하늘상태는 오늘과 내일 전국에 가끔 구름 많겠고, 모레와 글피는 중부지방이 대체로 흐릴 것으로 전망된다. 오늘 오전까지 서해남부해상과 남해서부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짙게 끼겠으니 해상 교통 이용객들은 사전 정보를 꼭 확인해야 한다. 또한 모레까지 제주도남쪽먼바다·남해동부먼바다·동해남부남쪽먼바다, 모레에는 서해중부해상에 돌풍과 천둥·번개가 동반될 수 있어 해상안전에도 유의가 필요하다. 내일 밤부터 모레까지 강원영동에는 순간풍속 55km/h(15m/s) 안팎, 산지 지역은 70km/h(20m/s)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도 나타날 전망이다. 시설물 훼손이나 안전사고 방지에 신경써야 한다. 끝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동반될 수 있고, 비가 내릴 땐 가시거리 단축과 도로 미끄러움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진다. 열대야와 무더위는 온열질환 및 실외 작업장 안전, 가축·작물 관리, 농작업 중 건강 관리 등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해상 및 항공 이용객, 실외활동 등이 예정된 시민들은 계속 발표되는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해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