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에서 김광규, 이서진이 김원훈의 일일 비서가 됐다. 12일 방송된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에서는 배우 김광규, 이서진이 김원훈의 일일 비서가 됐다. [종합]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 김원훈 "이서진&김광규와 하루? 똥꼬 냄새 같다" (제공 : 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 이날 김원훈은 이서진, 김광규와 당근 거래를 진행했다. 김원훈 "당근 할 거 같은 느낌의 사람이 있다"며 당근 거래 당사자를 알아보는 비법을 말했다. 이어 그는 여러가지를 팔았고 한 거래자는 "이렇게 유명한 사람과 당근을 하게 될지 몰랐다"며 좋아했다. 이서진 역시 당근 거래에 만족도를 드러냈다. 특히 그는 "현금이 바로 바로 들어온다"며 좋아해 웃음을 줬다. 또 이서진은 옷과 신발을 거래하는 사람에게 무료로 옷을 주기도 했다. 그는 "젊은 사람이 입으니까 다르더라"며 인심을 자랑했다. 이어진 방송에서 김원훈은 유튜브 촬영에 나섰다. 이에 이서진과 김광규는 무거운 장비를 옮기며, 방송 준비에 나섰다. 이날 촬영 콘텐츠는 연영과 오디션이었는데 빠르게 진행되는 속도에 이서진은 놀랐다. 그는 "이렇게 막 만들어도 좋아해주니까 신기하다"고 솔직한 생각을 말해 웃음을 더했다. 반면 이광규는 촬영 현장을 보고 "내가 어릴 때 단편 영화 촬영하는 거 생각났다. 완성본 나오면 재미있게 나온다"며 옛날 생각이 난다고 했다. 이어 이서진은 촬영장에서 잠에 들었다. 뿐만 아니라 김광규는 촬영 현장을 벗어나 분식집에서 식사를 했다. 이에 김원훈은 어이없어 했다. 하지만 이서진은 곧 잠에서 깨어났고 김원훈이 촬영 소품인 청심환이 없어 당황하는 걸 본 후 청심환을 사러 나섰다. 그 길에 이서진은 김광규를 만났고 김광규는 "저승사자 보는 줄 알았다. 영화 '죠스'인 줄 알았다"며 당황해 했다. 하지만 이서진은 크게 핀잔하지 않았고 김광규와 청심환을 사왔다. 이에 김원훈은 "청심환을 세 개를 사오셨다. 생각보다 세심한 형님이라는 생각에 감동을 받았다"며 좋아했다.   [종합]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 김원훈 "이서진&김광규와 하루? 똥꼬 냄새 같다" (제공 : 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 촬영을 마친 후 김원훈은 동료 조진세, 이서진, 김광규와 뒤풀이를 했다. 김원훈, 조진세는 처음엔 유튜브로 성과를 보지 못했다고 했다. 촬영 장비도 열악해서 처음엔 서로가 서로를 찍어줘야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갑자기 인기를 끌게 됐고 김원훈은 "눈 뜨고 보니까 잘 됐다"며 긴 기다림 끝에 한 번에 보상을 받았다고 했다.    이어 김원훈, 조진세는 유튜브에서 처음으로 인기를 끌게 된 장기연애 콘텐츠에 대해 이야기했다. 두 사람은 장기 연애 경험이 있어서 콘텐츠 촬영이 쉬웠다고 했다. 그러자 김광규는 이서진에게 "얘는 그런 거 모른다. 단기만 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김원훈, 조진세는 "단기 연애가 궁금하다"라고 말했다. 이서진은 "단기 연애는 처음에 불타오르고 빨리 식는다. 내가 아닌 다른 사람으로 만나는 거다"라며 단기 연애에 대해 설명했다. 또 "나중엔 여자가 헤어지자고 한다. 다른 사람을 보게 되는 거 아니냐"고 부연했다. 이어 김원훈은 "이번에 감사하게 '백상예술대상'에 후보자에 올랐다. 상은 못 받았다. 그래도 감사하더라. 이번에 또 시상식에 가는데 시상식에서 받게 되면, 수상소감으로 우는 것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다. 이서진은 "싫다. 나는 즐거운 자리에선 즐거운 게 맞는 거 같다"고 조언했다. 끝으로 이서진은 김원훈에 대해 "열심히 하는 친구가 잘 되니 기분 좋다"며 그의 열정에 좋은 에너지를 받았다고 했다. 김원훈은 이서진, 김광규와 하루를 보낸 소감에 대해 "똥꼬 냄새 같다. 지독한데 한 번 더 맡고 싶다"고 해 웃음을 줬다.  [종합]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 김원훈 "이서진&김광규와 하루? 똥꼬 냄새 같다" (제공 : 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 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