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조선
해외 클래식 방송 에어체킹하면서 가끔 눈에 띄는 남조선 출신 혹은 남조선계 외쿡 협연자나 지휘자가 등장하는 공연은 어지간하면 작업 목록에 포함시킨다. 이번에 어째저째 찾아낸 세 공연들.

지난 9월 4일에 열린 이케아국 말뫼 교향악단의 정기연주회는 올해부터 악단의 상임 지휘자를 맡고 있는 홍차국 출신 마틴 브라빈스가 지휘했다. 1부에서 엘가의 서곡 '코카인'...아니 '코케인'과 코른골트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2부에서 버르토크의 관현악을 위한 협주곡을 공연했다.
www.sverigesradio.se/avsnitt/korn...
Korngolds violinkonsert med Bomsori Kim - Konsert i P2
Det sprakar och slår gnistor om Erich Wolfgang Korngolds violinkonsert när Bomsori Kim spelar den med Malmö symfoniorkester.
www.sverigesradio.se
November 3, 2025 at 10:50 AM
히이익 남조선 호전광이다
October 29, 2025 at 9:50 AM
여러분 한화가 우승하면 대전 불꽃 서울에서도 보일정도로 터질 겁니다 우리 우승한거 아니고 플레이오프 1승인데 이모양입니다. 괜히 모기업 이름이 남조선 폭파집단이 아닌 것
October 18, 2025 at 8:39 AM
내가 아무리 내 취향을 학습시켜도 자꾸 남조선 픽으로 추정되는걸 나한테 들이 밂…맨날 들어갈 때마다 다섯계정씩 뮤트하는 것 같아
July 12, 2023 at 5:07 PM
"남조선 국방장관 간나가 엊그제 참수작전인가 뭔가 해서 내 모가지를 딴다 하지 않았네?"
December 20, 2023 at 12:36 AM
김송현(남조선. 2위)이 협연한 차이콥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을 들어볼 수 있다. 올해는 다행히 네 참가자가 모두 다른 곡을 골라서 겹치는 곡이 하나도 없었는데, 물론 1~4위에 해당하는 참가자들이 어떤 점 때문에 해당 순위에 랭크되었는 지는 들어보면 어느 정도 알 수 있을 듯하다.

아무튼 남조선 관현악단 연주 음원 확보에 열을 올리는 입장에서 이런 콩쿠르 결선 연주를 유용한 소스로 쓰고 있는데, 이번에도 쏠쏠하게 건질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www.youtube.com/watch?v=kQRv...
2023 ISANGYUN Competition Final Round - Songhyeon Kim
2023 ISANGYUN Competition Final Round Songhyeon Kim, Piano Tongyeong Festival OrchestraSamuel Lee, ConductorP. I. Tchaikovsky: Piano Concerto No. 1 in B-flat...
www.youtube.com
November 5, 2023 at 11:55 AM
I visited visited Deoksugung Palace 덕수궁 — one of the five royal palaces in Seoul 서울 — at the beginning of my month in Korea nine years ago yesterday (6.20.15) #한국 #조선 #대한민국 #남한 #남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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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21, 2024 at 4:33 PM
아 이거 결국 배급사 바꿔서 전곡으로 나오네...😑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는 총 열 곡인데, 32곡이나 되는 피아노 소나타보다 곡 수가 적고 연주 난이도도 9번 '크로이처'를 빼면 그리 어렵지 않아서, 많은 바이올리니스트들이 전곡 연주회를 열고 있다.

다만 열 곡을 모두 녹음해 음반으로 내놓은 남조선/남조선계 바이올리니스트는 아직 한 손에 꼽을 정도밖에 안되는 실정이다.
https://www.aladin.co.kr/m/mproduct.aspx?ItemId=322663249
August 15, 2023 at 12:05 PM
가격이 얼마냐고 물어보니 중국인 직원이 뫄뫄뫄 런민비(인민폐) 어쩌고 하던데, 남조선어 되는 직원이 '200 위안이니 남조선 돈으로 40,000₩'이라고 해서 알려준 계좌로 계좌이체하고 구입했다.

아직 정식 수입되지 않은 술을 산다는 게 좀 꺼림직하기는 했는데, 혹여 수입이 안된다 해도 그 자체가 레어템일 수도 있겠다 싶었다. 아무튼 성분표를 번역기 돌려보니 고량주 베이스에 육종용 등 여러 약재를 넣어 만든 술이라는 것 정도는 알겠다.
June 26, 2025 at 8:59 AM
I shared bibimbap #비빔밥 for lunch in Seoul #서울시 10 years ago today at the beginning of my month in Korea (6.22.15) #한국 #조선 #대한민국 #남한 #남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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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23, 2025 at 12:42 AM
I took a taxicab to the Ramada Hotel Namdaemun 10 years ago today after taking the AREX train from Incheon into Seoul 서울 on my first day in the city of my birth since leaving it at the age of seven & a half months (6.17.15) 🇰🇷#한국 #조선 #대한민국 #남한 #남조 #남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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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18, 2025 at 12:40 AM
I saw #Namdaemun for the first time 10 years ago today on the first full day of my month in #Korea; the Great South Gate #남대문 is a symbol of the city of Seoul (6.18.15) 서울 한국 조선 대한민국 남한 남조선
en.wikipedia.org/wiki/Namdae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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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18, 2025 at 9:18 PM
1부 끝. 교향악축제에서, 아니 남조선 관현악단 정기연주회에서 버르토크의 피아노 협주곡 1~3번이 언제 연주된 적이 있기는 했을까. 그런 점에서 연주의 완성도를 떠나 꽤 의미있고 패기있는 선곡이었다.

버르토크의 피아노 협주곡들은 동시대를 살았던 라흐마니노프나 프로코피예프 협주곡과 비교하면 이상하리만치 인기가 없는데, 전자의 풍부한 감정 표현과 후자의 날카롭고 신랄함 같이 뭔가 청중들로 하여금 호기심을 자아내는 쇼맨십이 다소 부족해서 그렇지 않나 싶기도 하다.
April 17, 2025 at 11:10 AM
사실 전시장 배치도와 컨셉트만 보면 좀 난삽한 행사였다. 맥주 위주로 개최한다는 했지만 그 외의 막걸리나 와인, 위스키, 리큐르, 전통주 등이 거의 비등한 참여율을 보이고 있었고, 개인적으로 기대한 남조선 마이크로브루어리들의 참여율이 생각보다 저조한 편이었다. 그래도 아예 접하지 못한 양조장과 맥주가 분명히 있기는 있을 거라 주눅들거나 실망하지 않고 열심히 돌아다녔고 그 결과가 저렇다.

일단 가장 먼저 눈에 띈 게 군산맥주. 대부분의 남조선 마이크로브루어리들이 아직 수입에 의존하는 보리맥아를 국산 제품으로 쓴다고 해서 솔깃했다.
April 12, 2024 at 6:46 AM
레일랑은 국심 취임 인터뷰에서 남조선 작곡가들의 작품을 음반으로 낼 계획도 있다고 밝힌 바 있는데, 취임 후 몇 해 동안 악단과 합을 맞춰본 뒤 지금부터 해도 되겠다는 판단으로 작업을 한 것 같다.

개인적으로 국심은 지금 나라 돌아가는 꼬라지 때문인 지 실제 공연 무대에서는 연주력이 너무 들쭉날쭉이고 레퍼토리 선정도 포퓰리즘과 매너리즘에 절어있는 탓에 그리 좋게 보지는 않고 있는데, 그래도 음반이면 여러 차례 리테이크를 해서 들을 만하게 만들지 않았겠냐 싶다. 아무튼 연휴 끝나고 바로 주문할 생각이다.
September 15, 2024 at 5:42 AM
공연 끝. 남조선 초연이었다는 하차트랸의 교향곡 제1번은 독소전쟁 중 작곡한 2번에 밀려 좀 인지도가 낮은 편인데, 다만 곡 자체는 악상 전개나 관현악법의 미숙함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 꽤 진한 맛의 곡이다.

이번에도 곡의 이국적인 색채를 애써 부각시킨 연주 노선은 아니었는데, 다만 현악 파트의 표정 풍부한 연주와 금관/타악의 박진감 표현에 상당한 비중을 할애하며 곡의 굴곡을 강조해 보여줬다. 특히 3악장은 하차트랸 자작자연보다 빠른 템포로 시원시원하게 뽑아내며 질주하는 맛이 일품이었다.
November 7, 2024 at 12:50 PM
오늘 마신 맥주 중 동두천라거와 바이첸, 소요산 알트, 스타우트 각 두 캔 씩 사서 바리바리 짊어지고 귀가 중. 이렇게 이번 달 마지막 방종의 삶이 끝나가고 있는데, 이제 다음 주부터는 다시 12월이 시작되니 다이나믹 로동의 수레바퀴를 열심히 굴려야겠지.

마음같아서는 지난 번 언급한 문경의 가나다라 브루어리를 비롯해 남조선 각지에 산재해 있는 마이크로브루어리 순회 여행도 다니고 싶지만, 아직 그러기에는 돈이고 시간이고 부족하다 보니 특정 이벤트 때 독하게 마음먹고 시간을 내야지 1년에 한두 번 갈 수 있는 경우가 많아서 아쉽다.
November 29, 2024 at 12:13 PM
중증 클덕이라면 저 상의 권위를 알 법한데, 1959년에 이고르 스트라빈스키에게 시상한 것을 시작으로 1965년부터 매 년 시상식이 개최되고 있다. 거의 대부분 자신의 분야에서 걸출한 업적을 남겼다고 평가받는 클래식 음악인들이 수상하고 있고, 1984년에 수상한 마일스 데이비스나 2004년에 수상한 키스 재릿 같은 재즈 뮤지션 정도가 매우 드문 예외에 속한다. (물론 재릿은 클래식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로도 이름을 남기고 있기는 하다.) 남조선 출신 수상자는 2021년에 받은 진은숙이 현재 유일하다.
July 5, 2024 at 3:23 PM
사실 이런 양산형 막걸리 말고도 인공감미료 안쓰고 빚어내는 막걸리로 준수한 제품이 없는 건 아니다. 대놓고 고오급 제품을 표방하는 복순도가 같은 걸 제하더라도, 배상면주가 느린마을 막걸리나 국순당 옛날막걸리 古, 배혜정도가 호랑이 생막걸리, 금정산성 막걸리 같이 약간만 돈 더 들이면 이런 페널티 아닌 페널티에서 자유로운 막걸리를 잘만 마실 수 있다.

막걸리 뿐 아니라 소주나 맥주도 술의 맛을 즐기는 게 아니라, 경쟁적으로 붓고 마시며 왁자지껄 취하는 행위 자체만 중시하던 변태같은 남조선 음주 문화 덕에 편협한 술이 판친다.
March 15, 2025 at 4:07 PM
세계적인 수준으로 오르기 위해 유학 등으로 나라 밖에 나간 이들 중 그나마 거기서 자리를 잡고 밥벌이를 하는 정도까지 하는 이들이 여전히 많지 않은 이유도 이런 데 있다.

물론 동양인이라고 옐로몽키니 칭챙총이니 하며 업신여기는 이들도 없지는 않겠지만, 애초에 심사 자체가 배배꼬인 그런 쓰레기들은 제하더라도 담당 지도교수나 트레이너들도 하나같이 '남조선 학생들은 수련은 열심히 해오지만 그 이상의 심화된 뭔가가 항상 부족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May 28, 2025 at 11:02 AM
'평화를 원한다면 전쟁에 대비하라'는 격언처럼 군대는 어느 정도 적의 존재를 상정하고 그 적을 격멸하는 '합법적 폭력 수단'으로 존재할 수밖에 없으니 평화주의자들을 제외하면 필요악 정도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허나 남조선 군대는 필요악까지도 가지 못한 채 정권을 찬탈하고 시민들을 패죽이는 절대악으로 타락한 게 여러 차례였고, 그 전쟁을 최대한 터지지 않게 막아야 하는 외교력도 꼭 자유당~국짐당으로 이어지는 수구꼴통 붙이들이 대통령 먹을 때마다 인사불성 상태가 되어 전쟁의 위협을 직시하며 살아야 하는 참 엿같은 상황이다.
April 29, 2025 at 9:58 AM
휴게소에서 아침 먹고 원주 도착.🌭🍢🥤

이번 원정 다이나믹 로동 루틴은 지난 달과 또 많이 달라졌는데...작업 지역이 여기가 아니라 인제군이란다. 남조선 육군 복무 경험자들에게 '인제가면 언제오나 원통해서 못살겠네'로 회자되는 그 동네 맞다.😵 지난 달과 달리 이번에는 이 군 단위 전부를 혼자 해야 하는데, 작업 할당량도 많아서 1주일 만에 하기에는 무무무무리데스 젯타이!
August 19, 2025 at 1:34 AM
쿠팡 법무팀은 검사 출신이 포진하고 있어요. 그 다음은 아시겠죠?
게다가 쿠팡은 미국회사예요.
미국에서 같은 짓을 했다가는 문 닫아야 하는데, 우리나라를 아주 만만하게 보는거죠. 앞잡이들 내세워서요. 뭐든 앞잡이 권력이 문제의 시작입니다. 남조선 노동자의 해방은 쿠팡사건 해결로 시작되었으면 합니다.
October 17, 2025 at 7:15 AM
좆같은 남조선 정권
January 20, 2024 at 3:44 AM
개인적으로 이 땅에서 태동한 전통주 같은 걸 제외하고는 외쿡에서 유입된 맥주나 포도주, 위스키, 럼, 보드카 등과 관련된 책은 어지간하면 외쿡 작가가 쓴 걸로 골라 사는데, 다만 남조선 내에서 마이크로브루어리 덕질을 하려면 아무래도 내국인이 직접 방문해서 정보를 얻고 쓴 가이드북이 필요하기는 해서 4년 전 책임에도 구입했다.

다만 이 책은 예전에 쓴 대로 '비어 포스트'라는 잡지에 실린 마이크로브루어리들 소개와 맥주 관련 이슈 기사들 및 업체 광고를 죄다 쓰까서 복붙한 무크지에 가까워서, 가독성 면에서는 좀 정신사나울 수 있다.
October 27, 2024 at 1:22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