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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해룡, “검찰·세관·용산 개입 정황…수사 외압 심각” 인천세관마약사건 폭로(김어준의 뉴스공장) #김어준의뉴스공장 #백해룡 #마약수사외압 #검찰합수팀 #세관마약사건 #용산개입정황 #국정원의혹 #상설특검한계 #정치개입논란 #한동훈 #윤석열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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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13일 방송된 유튜브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는 백해룡 경정(현 화곡지구대장)이 출연해, 자신이 주도했던 대규모 마약 수사에서 벌어진 외압 의혹과 수사 방해 정황에 대해 상세히 증언했다. 백 경정은 이 사건이 단순한 마약 단속이 아닌, 세관·검찰·심지어 용산까지 연루된 정황이 의심되는 중대 사건이라며 수사 외압의 실체를 강하게 주장했다. 백 경정은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검찰은 세관 마약 사건을 덮은 세력이며, 지휘부 전체가 개입돼 있다”고 공개 발언한 이유와 배경을 설명하며, 검경 합동수사팀 출범이 ‘셀프 수사’로 전락할 가능성을 우려했다. 그는 이 사건을 처음 수사하던 2년 전부터 대통령의 ‘마약과의 전쟁’ 선언과 모순되는 외압이 가해졌다고 주장했다. 백해룡 / 유튜브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 백 경정은 마약 유통 규모가 최초 74kg에서 확인된 양만 300kg 이상으로, 시가로 약 1조 원에 달하는 역대 최대 규모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 수사를 통해 마약조직으로부터 “세관 공무원들이 도와줬다”는 진술을 확보했지만, 언론 브리핑 직전 경찰 내부에서 갑작스러운 제동이 걸렸다고 밝혔다. 당시 영등포경찰서장이 브리핑에 동의했다가 돌연 반대로 입장을 바꿨고, “용산에서 심각하게 보고 있다”는 발언이 결정적 전환점이었다고 지적했다. 해당 통화 내용은 녹취로 일부 공개됐으나, 백 경정은 핵심 통화 기록이 사라진 점을 지적하며 “자동녹음을 걸어놨음에도 용산 관련 통화만 사라졌다”고 밝혔다. 그는 삼성 갤럭시 기종을 사용 중이며, 이에 따라 비화폰 개입 가능성을 시사했다. 또한 검찰의 수사 협조가 이뤄지던 초기와 달리, 세관 연루 내용이 알려지면서 남부지검 형사6부 담당 검사들이 돌연 인사 조치됐다고 밝혔다. 백해룡 / 유튜브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 이어 백 경정은 수사 과정에서 압수수색 영장과 계좌추적 등이 검찰에 의해 수차례 반려되며 수사가 사실상 봉쇄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단순 투약자부터 대규모 유통책까지 차근차근 올라간 수사였다”며 “형사6부 검사들도 ‘존경한다’고 말할 정도였지만, 세관이 언급되자마자 수사팀은 해체됐고 마약 수사는 검찰이 스스로 무력화시켰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말레이시아 마약 조직원들이 인천공항을 통해 12차례 입국했으며, 공항 CCTV와 출입기록상 이를 검찰과 국정원이 충분히 인지했을 정황이 있다고 주장했다. 백 경정은 당시 인천공항에서 검찰과 관세청이 공조 수사하는 상황에서도 마약 조직원 3명이 검거되지 않은 채 통과됐고, 심지어 이후에도 반복적으로 입국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출국금지도 되지 않았고, 누군가가 이들의 통과를 보장해준 정황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국정원의 개입 여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국정원이 모르면 귀신도 모른다는 자부심이 있는 조직인데, 21명의 마약 조직원이 12차례 공항을 드나들었음에도 이를 몰랐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과거 인천공항 수사과장으로 근무했던 경험을 근거로 공항 시스템의 특수성과 국정원의 실시간 정보 수집 능력을 언급하며 “방첩사와 국정원 모두가 이 사건을 인지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백 경정은 특히 “검찰의 수사 외압은 사건을 덮으려는 의도와 연관이 있다”며, 이와 관련된 수사기록과 증거를 다수 확보해 수사기록 곳곳에 장치를 해뒀다고 밝혔다. 그는 상설특검이 현재 가동 중인 점에 대해 “특검 규모로는 사건 전체를 밝히기엔 부족하다”고 말하며, 독립적이고 전면적인 특검 출범 필요성을 주장했다. 그는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한 대통령의 정책과 배치되는 외압은 대통령 자신 또는 그보다 높은 권력자의 지시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단순한 구명로비 수준이 아닌, 반복적인 마약조직원 입국이 지속된 점에서 매우 심각한 범죄 은폐 정황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또한 수사팀에서 배제된 상황에서도 개인적으로 사건에 대한 수사를 지속해왔으며, 동료 경찰관들조차 정보를 공유하지 않고 단독으로 정황을 추적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백 경정은 “검찰이 합동수사팀을 구성하고 스스로 수사하겠다는 것은 자기 자신을 수사하겠다는 것과 다름없다”며, “진정한 진상규명을 위해선 외부 독립기구에 의한 수사만이 유일한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 사건은 대한민국 공권력의 근본적 신뢰를 시험하는 중대한 사건”이라며, 수사의 투명성과 책임 있는 특검 구성을 재차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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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13, 2025 at 10:00 AM
백해룡 "검찰 셀프수사 우려… 진상 규명은 특검으로 해야" #백해룡 #인천세관마약 #검찰합수팀 #특검수사요구 #수사외압의혹
백해룡 "검찰 셀프수사 우려… 진상 규명은 특검으로 해야" #백해룡 #인천세관마약 #검찰합수팀 #특검수사요구 #수사외압의혹
인천세관 마약밀수 사건과 관련한 외압 의혹을 폭로했던 백해룡 경정이 12일 검찰이 주도하는 합동수사팀 출범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서울 대검찰청 앞 기자회견에서 "검찰은 세관마약사건을 덮은 세력이며, 지휘부 전체가 개입돼 있다"며 "경거망동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사진=연합뉴스 백 경정은 2023년 영등포경찰서 형사2과장으로 재직하며 말레이시아 조직과 세관공무원의 연루 정황을 수사했지만, 수사 브리핑 직전 '용산에서 심각하게 보고 있다'는 압력을 받았다고 주장한다. 그는 이 사건이 김건희 특검법의 수사대상에 포함된 사안이라며 검찰과 경찰 모두 수사 대상이라고 강조했다. 검찰이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으로 넘긴 뒤 수사 진척이 없었고, 서울남부지검 역시 수사를 방해했다고 주장한 백 경정은 현재의 검찰 주도 수사를 '셀프수사'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법률대리인 이창민 변호사는 "합수팀은 진상규명보다 조직 방어 목적"이라며 "상설특검이 진상 규명에 더 적합하다"고 밝혔다. 이미 3월 국회를 통과한 상설특검법은 대통령의 임명만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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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13, 2025 at 4:53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