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
어떤 작가가 칼에 찔려 죽고 그 시체는 4년동안 자신의 죽음에 대한 소설을 쓴다... 이영도 작가님 간만의 장편소설이라지만 한권짜리라 엄청 긴 서사라기보단 단편처럼 읽힘. 말장난이라 해야하나 사고의 전환이라 해야하나 불가능이 어떻게든 가능하게 된다는 데서 확실히 '판타지' 소설은 맞음 근데 그게 몇서클 마법이라기보단 그냥 그런 사람이 있음. 그런 일이 있었음. 왜? 그냥 그런 존재고 일이니까. 하는데서 살짝 동화같다는 느낌도 좀 받음. 재미있게 읽기는 했지만 빠르게 후루룩 읽을 소설은 아니다.
판소
어떤 작가가 칼에 찔려 죽고 그 시체는 4년동안 자신의 죽음에 대한 소설을 쓴다... 이영도 작가님 간만의 장편소설이라지만 한권짜리라 엄청 긴 서사라기보단 단편처럼 읽힘. 말장난이라 해야하나 사고의 전환이라 해야하나 불가능이 어떻게든 가능하게 된다는 데서 확실히 '판타지' 소설은 맞음 근데 그게 몇서클 마법이라기보단 그냥 그런 사람이 있음. 그런 일이 있었음. 왜? 그냥 그런 존재고 일이니까. 하는데서 살짝 동화같다는 느낌도 좀 받음. 재미있게 읽기는 했지만 빠르게 후루룩 읽을 소설은 아니다.
나가를 잡아먹는 망태할아범이 산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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