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고 하진 않겠지만 속으로는 '엥' 되는거죠 그냥 죅그만 욕구조차도 참을 생각이 없으신 걸 참 잘도 포장한다 라는 생각뿐...

너무나도 불황다운 문화입니다ㅋㅋㅋㅋ(N)

맛의 조화라던가 그 과자를 주로 소비할 대상에 대한 연구 그런 건 없고 그냥 화제성만 때려넣은 게 요즘 디저트죠... (하다하다 ㄷㅂㅇ마카롱 이딴거 나오는 거 보고 먹을거 가지고 장난치면 벌받는다 소리가 절로 나온...)

솔직히 .....건강프로에 나오는 반쯤 팔이피플 다된 자칭 전문가들을 맹신하는 어르신들 보고 뭐라고 하실때들이 아닌 거 같았답니다 깔깔...... ....이렇게 말하면 또 이건 다르다고들 하겠지 음 뭐 넹!

요즘 식간 공복이 좀 길어지면 자꾸 응 저혈갈게 하고 신호를 보내시는데 겨울이라 호르몬이 작살나서 이러는거라고 생각하고 싶다
씨펩검사 받으러 갈 때가 지나긴 했는데.... 당부하 뒷감당이 너무 귀찮아서 생각하기 싫어짐

뭐든 '열심히' 하면 그 열심히.에 배반(ㅋ)당했을 때 무너지는 폭락도 큰 법임
환자커뮤니티에 발들이는 뉴비들 보면 덤덤한 사람들과 멘탈이 무너져서 극단적인 영역까지 사고가 뻗어나간 사람들이 있는데, 후자의 대다수가 '나는 지금까지 정말 건강하려고 노력해왔는데' 였고.

그러나 건강은 시험점수가 아닙니다.(ㅎ!!!!!!!!!!)

본말전도가 참 흔하게 이루어지고 고도의 자본주의적 세뇌로 유행하는 흐름이 조성되는 판이 이바닥이라는 것을 다들 잘 눈치를.... ....못 채는건지 모른척하고 싶은건지 뭔지 하
그놈의 혈당타령도 정말 웃기지도 않고 ㅋ. 뭔 맨날 퀴노아렌틸잡곡땅버올오를먹으면혈당스파이크를막을수이써용껄껄 에서 벗어나지를 않아ㅋㅋㅋㅋ 다들 그냥 건강한 생활을 한다는 믿음, 신화를 사고 팔 뿐이지 ㅎ.... (그 기저에 은은히 깔고 들어가는 병자혐오는 뭐 말할것도 없고....)

언젠가부터 뭔가 좀 기름지거나 달달하거나 자극적인 아무튼 그런 음식들을 먹는 것에 죄책감을 주입하는 흐름이 크게 형성되었는데 볼때마다 정말 혐오스럽지 말입니다
좋은 방향이더라도 '건강을 위해 식단을 챙겨야 해' 가 정도 이상으로 돌아가면 그것도 엄연히 강박이라는 걸 좀 제발 얘들아 아오 진짜. (니가뭔데그런소리를하냐고묻는다면이미겪을만큼존나게겪어본평생식단을관리해야하는불치병자라고대답해줄게응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