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ㅂㅇㄹ에 그런 일이 있었는지 몰랐어요;;;

서치 끝에 파는 곳을 찾아냄. 원래 산 곳은 자주였는데, 코스트코에 들어왔네. 모양이 같고 제조사가 같으니 맞겠지. 혹시 높고 탄탄해서 옆으로 자도 편한 베개 찾으시는 분 있으시면 참고 하세요.

우울하다는 사람한테 저렇게 말한다는 건 아니고요. 😅 당연히 왜 우울한지를 묻겠지만 제 머리 속에 저런 궁금증이 생긴다는 거죠. 근데 우울한 기분 풀리고 나면 나중에라도 물어보긴 할 것 같아요. ㅋㅋ

제가 악질이었군요 😭

금방 도착하다 못해 내려야 할 역을 지나치지요 ㅋㅋㅋ

장애 인정은 한국처럼 의학적 기준이 아닌 그 사람의 신체/정신/사회적 제약을 봐야 합니다. WHO가 장애를 정의하는 방식이기도 한데요, 이 정의의 전세계 평균인 15.6%에 한국은 한참 밑돌고 있죠.
(선진국 평균은 11.8%)

요즘 누가 장애인 할당이 너무 많다는 소리를 해서 넋두리를 좀 풀었는데 제발 입좀 다물었으면 좋겠어요.

👩‍🦽‍➡️발가락 하나 빼고 모두 절단 돼 정상 보행을 못 해도,
👁️최대 교정 시력이 0.3이어도,
💧매일 중증 우울증을 견뎌내고 있지만 보호병동에 입원해있지 않다면,
💤하루종일 잠이 쏟아져서 근로가 어려운 기면증이나
💊펜타닐이 필수의약품인 CRPS와 같은 희귀질환을 진단 받아도,

당신은 한국에선 장애인이 아닙니다. 장애 목록에 질환이 등재되지 않았거나, 있어도 의학적 '기준'에 미달되었기 때문이죠.

당근김치 만들어 먹다보니 원래의 맛이 기억이 안나서 다시 주문했다. 생각보다 후추가 많이 들어가는군. 주문하는 김에 다른 빵도 주문해 봤는데, 역시 맛있다! 리뾰시카는 파트르와 같은 담백하고 고소한 맛인데 크기가 작고(그래도 큼), 고수호밀식빵은 밀도가 높은 단단한 빵으로 은은한 고수와 호밀의 향이 좋다. 앞으로는 이 조합으로 시키게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