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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에서 구운감태 페북에서 단감
이렇게 사람을 안 만나고 살면 어디가 망가지는 거 아닐까?? 하는 불안도 되게 많았었는데 요즘은 그것조차 없네
August 27, 2025 at 6:37 AM
내가 이 점을 좀 찝찝해하는 이유는… 어쨌든 나는 그 작품을 만든 창작자나 다른 감상자들과 연결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감상문을 쓰기 때문이다. 비단 “내가 하고 싶은 말이 딱 이거야!!” 같은 공감이 아니더라도,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구나 이런 식으로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니… 나도 작품이 더 좋아졌어.” 같은 류의 연결이 되기를 바라는데… 가끔은 “작품 감상이라더니 이 얘기가 작품이랑 대체 뭔 상관임. 저런 얘기할 작품이 전혀 아닌데.” 가 될까봐 두렵고… 그건 물론 리뷰로서의 타당성도 떨어지는 글이겠지
August 18, 2025 at 7:07 AM
Reposted by 플란
남성 여러분, 여러분이 여성과 연애하지 못하는 것은 "사회적 불이익을 받는 것"이 아닙니다.
July 21, 2025 at 4:26 AM
Reposted by 플란
23년에 코스트코 주차장에서 사망한 20대 노동자 생각나서 넘 슬픔. 그분도 일하던 곳 한 켠에서 앉아 쉬다가 돌아가셨음.

그때 제대로 코스트코 대표가 처벌을 받는 사례를 만들었다면, 중대재해처벌법이 강화가 되었다면 오늘 누군가는 살 수 있었음.
July 8, 2025 at 6:33 AM
Reposted by 플란
엄마아빠 일하러 나간 사이 애들도 죽고
현장실습생으로 나간 청소년도 죽고
20대도 죽고
30대도 죽고
40대 50대 60대도 죽고

일하러 나간 사이에 계속 계속 계속 죽고 쓰러지고 병들고 다치고 약자일수록 더 더 더 죽고… 산재 예방을 안 하면 고용주들이 자기네 피고용인 대신 죽으면 좋겠다. 그럼 산재 대비도 안 하는 비합리적인 고용주들이 없어지니 전체 산업에도 좋은 게 아닐까? ^^
July 8, 2025 at 5:17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