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fol.bsky.so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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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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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게 하나도 없으니까 삶을 좋아하도록 해라
오글거리는 거 많이해야해 씹선비로 살아야해 할 수 있을 때 잔뜩 해두는 게 안 하는 것보다 나아

그런데도 여전히 죽고는 싶고
November 17, 2025 at 5:53 AM
X된 경우 : 바닥 찍었으니깐 이제 올라갈 일밖에 안 남음ㅋㅋㅋㅋㅋㅋㅋ

잘된 경우 : 계속해
November 13, 2025 at 1:55 AM
요즘 체중과 스쿼트 횟수에 기반한 자신감으로 인바디를 재보고싶어짐... 뭐 아마 내년일 것 같은데
November 10, 2025 at 2:17 PM
삶에 대한 기대가 고개를 든다 (X)
그 새끼 머리채를 잡아끌어야한다 (O)
November 5, 2025 at 10:56 AM
여자로 산다는 건 여차할 때 죽여버릴 각오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내가 잘 기억하고 있기를
November 4, 2025 at 2:26 PM
인셀테러를 드디어 읽는 중...
아직 초반인데 이거 교양서로 올려야해
November 1, 2025 at 3:02 AM
다른 사람들은 죽음을 그리워하지 않는다고? 진짜???
October 31, 2025 at 1:32 AM
해야하는 거

- 병원 가기 (가기 싫음)
- 책 읽기 (맘대로 하셈)
- 운동 (추웟)

그런데 삭발도 하고 싶음
October 20, 2025 at 6:19 AM
영원히 자고 싶어!
October 19, 2025 at 12:18 PM
좋아하는 게 하나도 없으니까 삶을 좋아하도록 해라
October 19, 2025 at 11:25 AM
굶는 건 몸에 나쁜데 얼마간은 기분이 좋아지는 행동이라서 이거 코딩 꼬였다는 생각밖에

하지만 거른 끼니는 다시 돌아오지 않아... 몸에 피해가 누적되는 거야....... 그러니까 꼬박꼬박 먹어야해

위장을 길들이고 가르치고 보살펴야지 주인새키야

내일은 아침도 먹어!
October 18, 2025 at 10:40 AM
사는 게 재미가 없다는 사실을 알고도 어떻게 계속 살아갈 것인지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되는 거야

근데 걍 고향 가서 죽어야 장례식 치르기 편하겠지 싶고
October 18, 2025 at 10:22 AM
난 역시 카뮈가 좋은 거 같다 거의 뭐 취향의 근본... 좋아.... 약간 다른데 카프카도 좋긴해 근데 카뮈가 더 좋아

좋음과 싫음은 양립하기도 해서
좋음, 싫음, 싫은데 좋음, 좋은데 싫음, 싫은데 좋은데 싫음 이딴 바리에이션이 있고

카뮈는 뭔가 세계관이 잘 맞아서 그런지 (이렇게 말하면 이상하긴 한데) 싫음이 적은 느낌...? 반대로 좋음이 더 커서 넘어가지는 건 헤밍웨이쪽

그냥 싫기만 한건 단테 괴테 이 테 돌림 종교쟁이새끼들 아 진짜 더럽게 안 맞아 퉤퉤
October 10, 2025 at 5:35 PM
철학 취향 :

실존주의는 그럭저럭 다 오케이! 이쪽은 내 구분이 흐릿하긴 함;; 개인적으로 사르트르 까빠가 심한데 카뮈랑 니체도ㅋㅋ

여성주의 페미니즘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잖아 최애를 고르자면 버지니아 울프

고대 그리스 삼대장은 진짜 클래식함 그냥 애초에 철학이 재밌는 동네임

밀... 좀 진부한데 그것이 트렌디라고 주장해요

시몬 베유 누가 싫어함?

정치철학도 대체로 좋아하는듯... 그래서 한나 아렌트 사랑하고 플라톤도 유잼이라고

근데 별개로 권력구조에 집착하면 왠지 떨떠름해져요 사회계약 애들이라든가 푸코라든가
October 2, 2025 at 8:44 AM
격투기류 배우고 싶다.... 태권도여도 좋고 유도나 복싱이나 하여튼 좀 덜된 늙은 몸도 받아줄 수 있다면 어디든
October 2, 2025 at 8:32 AM
남자가 싫다
October 2, 2025 at 8:16 AM
운동에 제대로 시동 걸리면 배가 안 고프고 영원히 목이 말라요 탄산음료라도 페트로 마실 수 있는 기분이 됨
September 25, 2025 at 12:27 PM
지금 읽는 책 진짜 재밌어.... 페이지가 술술 넘어가는 경험이 얼마만인지 감격스럽고 제가 이제부터 님의 작품을 다 찾아볼 거예요 제발 다작하셨기를...!
September 23, 2025 at 3:27 PM
가해자를 피해자가 법 대신 죽이면 그게 살인이야? 자연사지?
September 17, 2025 at 12:11 PM
요즘 좋아하는거

- 선선한 공기랑 푹신한 이불 사이에서 스트레칭하기
- 누워서 책 읽기
- 다큐 보면서 단어 외우기
- 연유랑 우유 넣은 달달한 커피
- 새로 바꾼 샴푸랑 로션 냄새
- 등산 각 잡기

그리고 그냥 날씨가 좋아요
September 8, 2025 at 2:59 PM
세계사인데 유럽 소리만 하고 있으면 줫패고싶은 마음이 듭니다 코딱지민한 동네가 사람 졸라리 죽인 것도 얘기하지 그러냐
September 7, 2025 at 2:07 PM
다큐가 재밌다
September 7, 2025 at 1:40 PM
갑자기 ㄴㅈ ㅈㅇㄱㅅㄴ 날이 더워서 그런가 다죽여기간
August 1, 2025 at 9:33 AM
까짓거 죽거나 살거나 인생사 둘 중 하나 아니겠습니까
July 30, 2025 at 3:57 AM
공부를 합시다
July 20, 2025 at 11:13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