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npen
banner
impenpen.bsky.social
penpen
@impenpen.bsky.social
Book, classic, cho
인기가 넘 많아서 사인회 줄이 넘 길어 그냥 포기했다. 이렇게 긴 사인회줄 처음임. 그냥 친필사인 씨디 샀으니까 그걸로 만족하련다.
March 16, 2025 at 3:14 PM
2부는 래틀경의 브루크너 9번. 사실 이거 들으려고 합창석이 아닌 지금 자리로 유지. 2악장의 빠빠바 빠빠 빠빠 이 부분 좋아해서 실연 꼭 들으려고 작정. 1악장 시작부터 넘 좋았는데 의외로 기대했던 2악장은 좋기도 했지만 군기 덜 들은 약간은 자유로운 느낌? 곡의 절반을 차지하는 3악장이 감동. 작정하고 들려주는 래틀경의 브루크너에 감동받는다. 말러도 브루크너도 실연이 더 큰 감동. 꼭 실연으로 사이클 들어봐야지.베베른 오케를 위한 6개의 소품도 넘 좋았음. 현대곡도 실연으로 들으면 그렇게 짜릿할 수가 없다.
November 21, 2024 at 3:59 PM
앵콜은 슈만 환상소품곡 warum 어찌하여 베르비에 버전 하도 들어서 외울지경인데 이 때보다도 깊고 진해져서 더 외롭게 들렸음. 끝나고 바로 비상 연주해줘야할 것만 같은 기분. 24년 공연장에서 보는 조성진은 오늘이 마지막이겠네. 올 한 해도 고마웠어요🥰
November 21, 2024 at 3:56 PM
조성진 앵콜전 커튼콜
November 20, 2024 at 4:12 PM
241120 BRSO 조성진 커튼콜
November 20, 2024 at 4:09 PM
정말 좋았던 공연. 우리나라에 자주 와주길.
November 17, 2024 at 1:51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