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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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황해도 늘 봄날이기를
…아니더라.
계화우롱 2-3일정도 두고 6-8포 정도 우리고 그 향은 꽤나 오랫동안 갔다.

랑카스티 딤불라 개시.
특유의 홍차향인데 향은 고혹적으로 잡으면서 부드럽다.
December 7, 2025 at 1:42 AM
대만차 첫 개시.
이전에 눈독들이던 계화우롱
향긋하고 청아한 향을 기대했는데… 내가 너무 짧게 우렸나..
연하게 향은 나는데 조금 아쉽다. 다음엔 좀 우리는 시간을 길게 내야지.

금목서도 들어가서 향이 부드럽고 연하다. 꽃나무 향을 맡으면서 순한 잎으로 우린 차 마시는 기분.
December 1, 2025 at 12:57 PM
차 박람회에서 기존에 마시던 차와 새로운 찻잎을 얻었다.
중국 산지에서 판매처를 구하는 현지 장인에게 구매한 구산보이차 (부스이름)

꽤 향이 좋다.
은은한 나무 태운향을 고소하게 만든 맛?
…1-2포까지는 괜찮은데, 음…
집에 궁정보이 한병이 있어서 왕창 내려먹던 맛이라 그런지 옅어지면 조금 아쉽기도 하다. 그렇지만 국내에서는 못 구한다는 메리트가 있어서 한번 먹어볼만한 시도는 있는거같다.
November 26, 2025 at 12:47 PM
…오늘 차 박람회 제일 손 떨리는 차 시음.
350g에 7천-1억원 한다는 1950년대 보이차.
…기웃거리다 노신사분께서 주니어친구가 관심있는데 자기 아는 사람(?)이라고 한잔 얻어마심. 부스 자체가 아는 사람-아는 사람 연결이라 들어갈 틈 자체가 없어보여서… 얻어먹은거도 운이 좋았던거같았다.

고풍스러운 나무를 훈연해서 그 연기를 부드럽게 가둬둔 맛. 근데 그 향이나 맛이 절대 타거나 얕지않고 고고하게 은은함. 인상적이었다.
November 22, 2025 at 8:19 AM
덕은다원 무이두물차.
섬날님께 구매했던 차 따뜻하게 우리니 좋더라 🙂
November 18, 2025 at 5:08 AM
매화차, 네팔차 White tea.
네팔차는 다 마셔가고, 꽃차는 교환으로 받은 샘플들 종류별로 골라가며 시음 중.
사실 꽃차는 그리 취향은 아닌데, 꿀 한 방울 첨가로 이렇게나 맛이 달라지다니…
아무튼 내일은 또 무슨 차를 마실지 고민부터 한다.
November 13, 2025 at 2:49 PM
곡천다원 화개의 봄
홍차랑 매화꽃 블렌딩 되어있는 차인데, 아침에 한번 먹고는 그대로 버리기 아까워서 상온보관해두었다가 저녁에 마무리찻자리로 한번 더.
성심당에서 사온 말차롤이랑 같이 곁들어서 먹으니 좋다.
October 29, 2025 at 2:02 PM
덕은다원 무이두물차.
날이 추워져서 발효숙차가 더 맛있어진다고 하는데…
그냥 나는 내가 좋아하는거 집어서 먹는게 최고.

부산에서 천원으로 사왔던 빵 반조각 잘라서.
October 25, 2025 at 12:01 AM
8주년 리마인드 언약식 즐거웠다.
다들 바쁘신 시간 쪼개서 참여해주셔서 너무 감동 🥲…
딱 언약식 끝나자마자 귓 날아온 학님께 이야기하니 눈물 흘리는데 냑자님한테 부탁해서 합성해버림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October 24, 2025 at 4:20 PM
대회 참가는 안 하고, 오늘 활친구들 응원하러 옴. 여기저기 접장님들께 인사도 드리고 초몰기 축하한다는 인사도 들었다. 근데 그 소식은 어떻게 들으셨나요……?¿
October 19, 2025 at 1:51 AM
부산 찻집에서 동방미인 따뜻하게.
다식으로 떡와플도 내어주셨고, 차랑 슴슴하니 맛있었다.
연하게 우리니 보드라우면서 얇은 천을 사락거리는 느낌이라 해야하나… 고운 한복 여려겹입고 사뿐하게 걷는 느낌. 은은하게 단맛도 남아서 잘 즐겼다.
October 18, 2025 at 10:15 AM
와 진짜 미쳤다ㅠ
하동 곡천다원 화개의 봄
홍차에 매화 블렌딩한거라 향이 솔직히 얼마나 나겠냐는 생각이었는데 이건 진짜 감싸는 매화향이 너무 사랑스럽다.
행복해.
October 15, 2025 at 11:42 AM
……나중에 진지하게 귀농이나 다 내려놓고 이사하면 하동이나 광양으로 옮기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다우님의 추천을 받은 곡천다원도 다녀와서 좋았다. 매홍차 직접 구매하고 나머지로 마음에 드는건 나중에… 멀리서왔다고 일행이 마실 베트남 커피도 서비스로 같이 내어주시고, 새로 나온 메뉴인 스텔라도 마셨다. 참 좋더라 🙂
October 7, 2025 at 8:45 AM
그거 생각나네…그…
…이거다. 이거 매년 명절마다 봐야만 한다.
October 1, 2025 at 9:44 AM
(자칭) 헨젤과 그레텔 살치기
유무사님이 보셨으면 120점이라 감탄하셨을 거다 😂

주말 습사 때는 궁체가 이전에 비해서 꽤 자세가 잡혔고, 자세 자체가 꽤 부드럽다 그래서 우쭐곰 되어버림.
6순내서 평 2-3중.

우스갯소리로 다들 권유하던 승급/승단도 시도는 해볼법 한데… 심판으로 유무사님이 들어오셨으면 좋겠다.
연휴에 치이카와 무사님 만나면 매듭실이랑 출전피 바꾸어야만…
현 밀랍칠은 한지 얼마 안 됐다. 각궁 자투리 현도 구해둬서 한동안 든든함.
September 29, 2025 at 9:59 AM
점심 찻자리는 포트넘메이슨 얼그레이 티백 급랭~
September 29, 2025 at 4:20 AM
아침 호지차 급랭
September 28, 2025 at 11:38 PM
순한 인상이..취향이라서요....
서로가 당황해하는 듯한 눈빛이 미치도록 웃기네
September 28, 2025 at 3:01 PM
근황) 메인 밀고 있습니다. 마물 소환작도 간간히 하고 있고? 빈도가 잦은건 아니지만 소환작은 신생~칠흑 위주로 하는게 주로 성공률은 신생 위주. 건강, 현생 이유로 자주 오는건 아니지만 올 때마다 반겨주셔서들 감사할 따름.
September 28, 2025 at 3:00 PM
September 28, 2025 at 2:54 PM
같이 맞이하는 아침
September 28, 2025 at 2:52 PM
같이 보는 밤
September 28, 2025 at 2:51 PM
그간 다식이랑 찻자리들
섬진다원 중작홍차랑 호지차
September 28, 2025 at 10:59 AM
…갤러리 정리하는데 제정신이 아닌 것들도 섞여있었구나…
근데 보면 재미있네.

…기력되면 신생마물 자정이라도 해야지…
현실은 체력이슈로 매번 그냥 누워버림.
September 25, 2025 at 3:27 PM
섬날님께서 소지하고 계신 덕은다원 무이두물차 구매했다. 다원에서 직접 구매하려면 대량으로 구매해야 택배가 가능하대서 🙄💦
포기해야하나 싶다가 선뜻 판매해주셨다. 인터넷에서 판매 안하고 직접 다원에 연락하거나 찾아가야하나 고민했는데 먹어볼 기회가 생겨서 행복!
매화랑 세작도 맛보시라고 넣어주셔서 행복하다….
September 17, 2025 at 11:38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