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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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한 장미를 그대의 콧구멍에 ʕ(ง ˘ω˘ )ว ٩(ˊᗜˋ*)
지금은 사라진 파란 화면의 서비스에서 제가 좋아하던 어떤 동갑내기 시인분의 딱 하나 남은 시 한줄. 이 우주에서 이걸 가지고 있는 사람은 나 밖에 없는게 아닐까 하는 기묘한 기분. 망각 속으로 밀어넣는게 좋은 것들이 잔뜩 있지만 어떤건 그러기에는 너무 아깝고나.

어디선가들 잘 살고들 계시길.
November 26, 2025 at 7:45 PM
Reposted by 날실🔓
두번째 질문. 디스코 엘리시움을 정치적 게임으로 보지 않는 한국 게이머들의 기조에 대해서 알고 있었는지. 디엘을 정치적인 문제를 다루는 게임으로 보지 않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이 불편하다는 쿠르비츠의 답변.
솔직히 말해서 이 질문은 컨퍼런스 세션 후반에 공식적으로 QnA를 받지 않은게 안타까울 정도로 좋은 질문이라고 생각함... 디엘은 그저 현실의 정치를 조롱하는 소위 *모두까기* 게임에 그치는 게임이 절대 아닌데도 한국 게이머들의 탈정치적 기조 때문에 그 가치가 저평가 되는 면이 있다.
November 16, 2025 at 1:21 PM
Reposted by 날실🔓
이 사람 정체 밝혀졌는데 포와로가 기품 있다고 좋아하고 평소에도 1940년대 탐정처럼 입고 다니는 15세 소년이었음ㅎㅎㅎ 페도라는 프랑스 레지스탕스 투사 장 물랭을 위한 오마쥬고, 20세기 흑백사진 속 남성들 의복과 옛날 탐정소설 탐정의 스타일을 동경해 작년부터 학교 다닐 때도 이러고 입고 다녔다고. 사진 찍힌 날은 부모님이랑 박물관 구경하러 왔는데 도난사건 때문에 폐쇄되어 아쉬워하며 지나가는 중에 찍혔다고ㅎㅎ 자기에 대해 미스터리가 가득한 게 재밌어서 일부러 한참 있다가 정체를 밝힘
apnews.com/article/louv...
Fedora man unmasked: Meet the teen behind the Louvre mystery photo
Fifteen-year-old Pedro Elias Garzon Delvaux has become an internet sensation after an Associated Press photo captured him outside the Louvre on the day of a crown jewels heist.
apnews.com
November 9, 2025 at 2:46 PM
여튼 화요일 기준으로 -7kg에 근육양은 -1kg 정도.
지금은 19시~09시 금식은 지키고 있고 + 간식은 하루 과자 한개 정도 먹거나 아예 안 먹는 정도 + 그 외에는 밀가루를 안 먹고 밥은 반공기 정도만 먹는것 외에는 일반식을 하고 있다. 그리고 식단 다시 시작하면서 이번엔 운동을 할까 한다. 필라테스+PT...
September 4, 2025 at 4:27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