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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a0.bsky.social
ONLY senru 센루 仙流
장르계로 쓰지 않을 거예요
<푸른 수염의 딸들>

근데 여성이 살인 등 범죄를 저지르는 이야기는
항상 그 전에 학대,폭력의 피해를 오래오래 겪다가
충동적으로 혹은 미쳐버려서
푹! 하고 끝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어쩔 수 없으려나

이거 좀 딴 얘긴데 제가 후회남주~? #후회
잘 안 보는 이유가 상대 여주or남주가 고통 받는 이야기는 너무 길거나 상세하게 묘사되는데, 가해남주들의 후회는 짧고 저지른 죄에 비해 너무 빨리 용서받는 것 같이 느껴짐...그게 대중적인 취향이라 그렇겠죠🤔
난 좀 더 길고 상세한 고통을 원합니다
끝에 용서 없이 끝나도 좋아
November 30, 2025 at 4:42 PM
원래 시동 거는 게 제일 골치 아픈 것 같아요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 최후의 승자다~! 화이팅༗.̫̮ ༗✨
November 28, 2025 at 7:19 PM
천재만재십니다ദ്ദി•̀.̫•́✧
November 27, 2025 at 5:37 PM
<한 글자 사전>

몇 주 전에 북카페에 갔다가
랜덤으로 집어들었는데 그 자리에거 다 읽고 나와
이 타래에 당당하게 입성

제목 그대로 한 글자의 단어들에 작가분이 나름의 해석을 붙이시거나 시가 대신하기도 하고 짧은 이야기도 있고...가볍게 읽기 좋았다 개그도 쫌쫌따리 있음
November 24, 2025 at 4:36 AM
<천 개의 찬란한 태양>

10년만에 다시 읽었는데
역시나 도저히 욕을 참을 수가 없었고 펼친 순간 내 토요일은 녹아 사라졌음 책을 덮고나니 달 떴더라
눈물 닦으면서도 라시드 최대한 고통스럽게 죽일 수 있는 고문 방법 생각해 내려고 머리는 팽팽 돌아감
어제는 잠들면서 마리암의 거대함과 위대함을 생각함

책 읽기의 치명적 단점을 발견했는데 이 책 같은 경우는 500p가 좀 넘는데 대충 7시간 정도 걸렸음
책을 많이 읽는다=다른 덕질 할 시간은 없다
그림 그리려면 책 읽기를 중단해야만
November 24, 2025 at 4:21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