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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a0.bsky.so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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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a0.bsky.social
ONLY senru 센루 仙流
장르계로 쓰지 않을 거예요
유해매체를 다 막을 수 없겠지 검색만 하면 쉽게 보는 게 음란물일텐데
트위터나 여기만해도 그냥 음란물 선 없이 올라옴
근데 그건 못 막고 채식주의자는 청소년 금지 서적으로 지정하면 그게 뭔가 싶음
뒤로는 포르노 보고
여자 가슴 주무르고 여자 신체로 요리하는 만화 보는데
애꿎은 책만 막으면 애들 뇌 녹는 거 막아지냐고
그냥 책만 더 안 읽는 사람 되는거지
December 1, 2025 at 4:34 AM
<푸른 수염의 딸들>

근데 여성이 살인 등 범죄를 저지르는 이야기는
항상 그 전에 학대,폭력의 피해를 오래오래 겪다가
충동적으로 혹은 미쳐버려서
푹! 하고 끝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어쩔 수 없으려나

이거 좀 딴 얘긴데 제가 후회남주~? #후회
잘 안 보는 이유가 상대 여주or남주가 고통 받는 이야기는 너무 길거나 상세하게 묘사되는데, 가해남주들의 후회는 짧고 저지른 죄에 비해 너무 빨리 용서받는 것 같이 느껴짐...그게 대중적인 취향이라 그렇겠죠🤔
난 좀 더 길고 상세한 고통을 원합니다
끝에 용서 없이 끝나도 좋아
November 30, 2025 at 4:42 PM
믿기지가 않지만 왔다 12월이
별 일 없이 센루하는 마지막 달이 되길🌠예이
November 30, 2025 at 4:21 PM
인셀작가가 벌거벗고 욕망의 똔꼬쇼를 하는데
그게 주류 감성이라는거지 지금 이 세상이
November 29, 2025 at 6:19 AM
그림을 잘 그리고 싶은 이유는
그래야 만화를 빨리 그릴 수 있으니까
내가 이걸 그리기 시작한 이유인
그 장면에 빨리 도달할 수 있으니까,,
그리고 싶은 장면은 3,4편쯤에 있는데
난 1편을 그릴 때가 제일 노잼이야(~8ㅅ8)~
November 28, 2025 at 6:21 AM
이 장면은 드물게 오래 바라봤었슴니다
이걸 보신 분들이 두 사람의 감정을 분명히 느끼실 것
같다는 확신이 들어서요
아주 희박하게 드는 생각이라...

내 착각이여도...2권에서 알려드리면 된다!8ㅅ8
November 27, 2025 at 8:38 AM
할머니댁 어항을 5년 넘게 관리하게 될 줄은 몰랐어,,,
원랜 플래티 같은 작은 애들이 있다가 큰 애들은 수명대로 떠나고 새끼들은 무료분양 보내고
새우를 들였다가 사라지고ㅠㅠ이제 그 자리를 베타 한 마리가 차지하고 있다 암컷 베타 혼자 살기엔 제법 넓음
여과기가 누워있고 풍경이 약간 을씨년스럽지만 1-2주에 한 번 와서 보살피는거라 멋지게는 못키워줌 이름은 할머니가 그냥 큰놈이라 부르심

로미와 다미는 나랑 사는 애들인데
각각 살아서 서로의 존재는 모룸
스펀지 여과기는 정말 못생겼지만 난 쟤 말고 물을 못잡아서 어쩔 수 없다
November 26, 2025 at 5:37 AM
와 센루배 온다
2월까지 페이퍼컷완결
7월 장미어쩌구완결 레츠고
(。മ⩊മ。)❤️‍🔥
November 25, 2025 at 1:55 PM
무지에 만년필을 팔길래 호기심에 샀었음(2주전?
만...얼마였는데 나쁘지 않지만 비슷한 가격대에 파이롯트가 더 낫지 않나~?싶었습니다
약간 뻑뻑하고 날카로운 느낌이 좋으신 분들은 사보셔도 좋을 듯
November 24, 2025 at 9:31 AM
<한 글자 사전>

몇 주 전에 북카페에 갔다가
랜덤으로 집어들었는데 그 자리에거 다 읽고 나와
이 타래에 당당하게 입성

제목 그대로 한 글자의 단어들에 작가분이 나름의 해석을 붙이시거나 시가 대신하기도 하고 짧은 이야기도 있고...가볍게 읽기 좋았다 개그도 쫌쫌따리 있음
November 24, 2025 at 4:36 AM
<천 개의 찬란한 태양>

10년만에 다시 읽었는데
역시나 도저히 욕을 참을 수가 없었고 펼친 순간 내 토요일은 녹아 사라졌음 책을 덮고나니 달 떴더라
눈물 닦으면서도 라시드 최대한 고통스럽게 죽일 수 있는 고문 방법 생각해 내려고 머리는 팽팽 돌아감
어제는 잠들면서 마리암의 거대함과 위대함을 생각함

책 읽기의 치명적 단점을 발견했는데 이 책 같은 경우는 500p가 좀 넘는데 대충 7시간 정도 걸렸음
책을 많이 읽는다=다른 덕질 할 시간은 없다
그림 그리려면 책 읽기를 중단해야만
November 24, 2025 at 4:21 AM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죽은 여자다>

여성의 죽음이 결말인 작품이 많는 것에 대해 고민하는 책을 찾다가 발견한 책
아름다움과 사랑이 여성만의 미덕인 것 처럼 강요되는 건 현재진행형이다

+새로 생겼다는 엄청 큰 도서관 가서 빌렸는데
진짜 좋더라...시설 말할 것도 없지만 일단 책이
죄다 새책인 점이 좋았다
November 23, 2025 at 6:18 AM
<마농 레스코>

그림을 보고 궁금해져서 찾아 읽었다
뮤지컬도 있고 꽤 유명한 작품이었슨 나만 몰랐슨
10대들의 열렬한 사랑 끝의 비극 같은 이야기인데
18세기에 파격적인 팜프파탈 이야기로 유명세를 탔다고...
내가 읽은 건 좀 개정 된 순화 버전이라고 하니 당시에는 충격적인 이야기일 수 있겠다 싶다

개인적으로 옛 작품에 이러니저러니 말 하는 건 좀...의미없고 주제 넘는단 생각이 들어서 읽고 넘기는 편이지만

사람들은 여자의 비극과 죽음을 너무너무 좋아하고 즐기는구나
생각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다
안나 카레니나 생각도 나고
November 20, 2025 at 12:58 PM
파일 정리하다가
그리고 잘라낸 후기 발견

일기나 다이어리를 안 쓰는 편인데
이런 거 보면 뭔가 좋앗던 던 기록해두는 게
좋은 것 같기도합니다
겨우 2년 전 일인데
내가 저거 그리면서 즐거웠다는 걸 완전 까먹었음
보니까 그랬던 것도 같음
November 20, 2025 at 7:14 AM
17
&
2n
sendoh
November 20, 2025 at 7:10 AM
마참내...
달력 끝
원고 시작 레츠고
원고를 맨날 시작만 하는 것 같은데요

페이퍼컷 0편이 작년 11월 29일이라ㅋㅋㅠㅠ
ㄴ근데 이거 미친내란범 탓입니다 진짜진짜로

1편이 그래도 1년 안에는 나와야 한다는 마음으로...
엉금엉금영차영차
November 16, 2025 at 1:28 PM
트위터에 선약으로 만추회에 못 가게 됐다고
조그맣게 말 하긴 했는데 너무 작게 말했나봐૮ ˃̣̣̥᷄ᴥ˂̣̣̥᷅ ა
넘 죄송하네 답장을 무슨 24시간만에 드리고...

저는 며칠 동안 가족 여행을 다녀왔고
센루걸들의 즐거운 모임 후기를 훔쳐보고 웃다가
통판배송을 오매불망 기다리며
이걸 만들었어요
그리고 이제 캔린더 그림을 마저 그리고 있어요

다들 푹 쉬시길 피곤해서 면역력 떨어지면
독감 위험해용💗 ͜ (ᵔ ̮ ᵔ)›
November 9, 2025 at 9:25 AM
아 다이어리 고르다가 질려버린다
그래 어차피 난 다이어리 한권 다 써본 적도 없는 놈이야
8ㅅ8
그래도 매년 사고싶어서 기웃기웃
November 4, 2025 at 11:03 PM
역시 그리는 건 만화가 제일 재밌다
November 4, 2025 at 10:38 PM
26년을 코 앞에 둔 이 시점에도
센루에 뉴비가 오신다는 것
정말 기분 좋은 일이야
이 날을 위해 포타를 그냥 뒀습니다~!~!!!

사실 투비로 갈까말까 고민 중임
고민만 하는 거라 당분간은 옮길 체력이 없슨
그래서 조만간 올릴 새 글도 포타로
November 4, 2025 at 6:31 AM
<여성혐오를 혐오한다>

한국에 페미니즘이 크게(?) 화두에 올랐던 16년~그 쯤 수 많은 페미니즘 관련 도서를 읽었었다
어지간한 추천 도서는 다 읽었다
그 중 거의 유일하게 몇 번이나 읽은 책은 이 책이다
올해 초에도 한 번 더 읽었다
친절한 책은 아니고 글씨도 잘고 작가의 생각과 내 생각이 좀 충돌하는 지점이 있을 수 있으나
그럼에도 읽어 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
November 4, 2025 at 6:05 AM
<사랑과 멸종을 바꿔 읽어 보십시오>

시집은 뭔가
상대가 누가 됐든 선뜻 추천하기 어렵다
취향을 타고
재밌다 재미없다 말 하기 어려운 류의 글이고
그래도 간만에 정말 마음에 든 시집이라
시간 나시면...읽어보시길 추천

(책 커버도 너무 예쁘잖아요)
November 2, 2025 at 6:59 AM
오오~!감사해요 저의 첫 오르골이자 최애 오르골입니다 (人´_`)♡
November 1, 2025 at 2:00 PM
귀여운아이들
October 31, 2025 at 9:53 PM
아 이 장면 왤케 웃기지
저렇게 점프해서 하이파이브하는 아저씨 태어나 첨 봄
약간 원숭미?(원숙x)도 좀 있으시고
며칠째 웃음을 참지 못하는 중
저 (jump) 자막도 걍 이유없이 웃김
October 31, 2025 at 9:32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