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들오들
banner
blueofigure.bsky.social
오들오들
@blueofigure.bsky.social
내 빵의 시간
Reposted by 오들오들
능력주의가 제일 기성을 부리는 영역이 예술계임. 예술가들은 팔리지 않으면 ’진정한 예술가‘가 아니라서 자기가 하는 예술에 의미도 가치도 없다는 사고의 틀에 갇히게 됨. 근데 이게 자기 능력이 부족한 탓이라고 세뇌된 거지 실제로 그게 가치가 없는 게 아님. 왜냐면 예술은 행위 그 자체에 가치가 있기 때문임. 우리가 선을 하나 그리고, 단어 하나를 쓰고, 가사를 흥얼거리는 바로 그 찰나의 순간순간이 쌓이는 과정과 그를 통해 충만해지는 느낌. 그게 예술의 본질임. 그러나 이런 말은 패배자의 변명으로 치부당할 뿐임.
January 31, 2026 at 12:48 PM
동파사고 생각하니까 달리고 나서 이 옷들을 어떻게 세탁할지 막막하다 그렇다고 손빨래하기엔 너무 양이 많고
January 28, 2026 at 7:37 AM
웨하스웨하스를 먹고싶다 갑자기
January 27, 2026 at 2:08 PM
방송대를 '졸업'까지 간 사람 중에도 방통대라고 끝까지 부르는 사람이 있구나 몰랐다... 어지간하면 한 2년차쯤 되면 방송대라는 호칭에 익숙해지는 것 같았는데 ㅎㅎ
January 24, 2026 at 9:21 AM
19도로 맞춰놔도 어젯밤은 보일러가 세번이나 돌아갔었다. 근데 정말 이 온도로는 안 되는 거 같고나
January 22, 2026 at 2:05 PM
현장경험많다고 자부하는 인간이라도 잘못된 관행에 매몰되거나 제 하는 일에만 과몰입하면 외부에서 자기 현장에 대해 어떤 문제를 인식하고 있는지, 또 지금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파악 자체가 안 되어서 헛소리하는 것들도 많다는 걸 깨달음- 무려 블로그까지 만들어서 멍청함을 버젓하게 늘어놓고 있는 게 딱하다..
January 21, 2026 at 2:34 AM
흑백요리사 한번도 본 적 없는데 카레는 (먹던 거 먹는 게 아니고) 일주일에 세번도 먹는지라..
youtu.be/4TjjAL-vI5A?...
렛츠 메이크 썸...쿨럭,...ㅋㅏㄹㅔ 1편
YouTube video by 최강록 Ultra Taste Diary
youtu.be
January 19, 2026 at 2:07 AM
나는 언제까지고 힘이 없는 약자란 인식은, 그것이 일부 사실에 근거한다 할지라도 종종 중독적이고 손쉽게 재생산된다. 그것의 가장 큰 문제는, 실제로 그 사람이 어떤 힘을 가졌을 때 그것을 제대로 건사하고 윤리적으로 발휘하는 능력을 체계적으로 빼앗는 데에 있다. 그런 인식은 결정적인 순간에 필요하게 될 능력과 고려해야 할 감각의 함양을 가로막는다. chingusai.net/xe/newslette...
소식지 연도별 기사 - [153호][칼럼] 남들 사이의 터울 #4 : 약자의 위치
[칼럼] 남들 사이의 터울 #4 : 약자의 위치 언젠가 극우로 커밍아웃한 시이나 링고가 2020 도쿄올림픽 개막식 총감독을 맡고, 개막식 레퍼런스를 <아키라>(1988)에서 따온다는 소리를 들었을 때, 정치 성향과는 별개로 그래도 감이 죽지 않은 여자란 생각을 했었다. 그리고 코로나 때문에 올림픽이 1년 미뤄지고 링고의 총감독 사퇴와 더불어 그 모든 원안이...
chingusai.net
January 17, 2026 at 2:07 AM
요리를 거의 매일 해서 마늘가는데 쓰는 맛과 시간이 내가 갓해먹은 요리의 효용과 맛에 비해 그리 크지 않다고 여겨져서 구연산이 첨가물로 들어간 마트 간마늘에 느끼지 않음...혼자집밥은 자기가 최적화된 부분을 잘 쓰는 게 중요한듯함.
January 15, 2026 at 10:33 AM
오늘은 달릴 수가 없을 거 같다 걷는데 바람에 몸이 휘청거리는 거 너무 오랜만... 태풍수준이네 정말...
January 10, 2026 at 8:39 AM
스타벅스는 이제 공간으로서도 영 별로인 곳이 된 거 같다. 매장이 비좁고 공기가 늘 탁하며, 넓은 곳이라도 어딘가 상당히 불편하고 갑갑한 느낌이 드는 매장이 많아졌다. 어제도 정말 복층 매장에 갔다가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아 여기는 이제 못가겠다 싶은 기분이 들면서 근처에 있는 개인카페에 갔는데 오히려 마음이 편안해졌다. 개인카페는 오래 머물기는 좋지 않은데도...
January 9, 2026 at 2:14 AM
멸균우유는 동네마트가 인터넷최저가보다 더 싼 거 같다 아무리 싸도 10개에 22000원인 경우가 많은데 마트는 개당 1990원- 물론 일정하진 않아서 봐가면서 사긴 해야 한다 유럽산 멸균우유는 왠진 몰라도 비리고 맛이 묽고...
January 5, 2026 at 2:50 AM
Reposted by 오들오들
친구가 뜨개로 얻은 교훈 말해준 게 기억에 남아 있다...

뭐라도 해야 시작된다
조금이라도 해야 이어진다
실수했으면 풀면 된다
못 풀겠으면 나아가면 된다
작은 문제는 넓게 보면 아무것도 아니다
등등
December 30, 2025 at 6:29 AM
그리고 디스커버리 기능을 버리세요. 블스의 디스커버리는 거의 폐급입니다. 원하지도 않는 게시물들을 추천이랍시고 빵빵 터뜨려서 불쾌감만 자극합니다.
December 30, 2025 at 3:40 AM
오래된 바게트 우유 적셔서 오븐에 구웠더니 괜찮다 호밀캄파뉴도 적용가능한진 해봐야 알 거 같은데 호밀 풍미가 워낙 다르다 보니 차이는 있을 것 같다.
December 19, 2025 at 2:08 PM
December 19, 2025 at 2:07 PM
December 19, 2025 at 2:06 PM
아이폰 키패드를 오타옶이 쓸 수 ㅇㅆ는 손이르는 게 따로 이쓴ㄴ 건 아닐까
그런 상각이
든다.
December 17, 2025 at 11:07 PM
카톡 오픈톡 저 꼴도 보기 싫은 숏폼은 그냥 저렇게 뭉개고 마는건가...
December 2, 2025 at 2:46 AM
최소한의 등받이조차도 갖추지 않은 의자로만 구성된 카페는 보는 것만으로도 짜증이 난다. 디스크 걸린 사람에게는 거의 악몽같은 공간이다. 솔직히 무슨생각인건지 모르겠다... 등받이 있다는 것만으로 두시간 세시간 앉아서 매출에 부담주고 하는건 아닐텐데.
November 19, 2025 at 1:40 AM
디스커버는 아직도 엉망진창이구나... 아예 치워버리니까 후련- 기능 개선이 그렇게 안 되는 건가.
November 18, 2025 at 1:23 PM
가지가 쌀 때 많이 사면 좋다 가지는 헤프게 먹어도 안 질리기 때문이다.. 한 개 정도는 프라이팬에 제대로 볶아서 한번에 다 먹을 수 있다
November 12, 2025 at 3:34 AM
난 디델리의 라볶이를 20년 넘게 참 좋아했는데... 이게 달기만 한 학교 앞 분식점 스타일과는 다르게 새콤달콤함이 있어서 맛있었다- 근데 이제는 소스의 달짝지근함 뿐만 아니라 야채가 전혀 들어가지 않은 채 떡볶이떡, 떡국떡, 감자수제비, 라면으로 가득한 이런 탄수화물폭탄이 무서워지기 시작했다... 나이들어서 어지간한 음식입맛도 바뀌고 양도 조절하게 되긴 해서 일년에 두세 차례만 먹나 싶은데 해가 바뀔수록 얘는 이제 먹으면 안되겠다하는 생각이 더 많이 드는게 슬퍼짐
November 6, 2025 at 10:38 AM
나에겐 가족이 없을텐데 가족이 없어도 충분할 정도로 힘을 얻을 수 있을까. 나는 내 몸에 늘 집중했는데 앞으로 난 혼자 살게 될 거고 혼자 살려면 몸뚱아리밖에 없으니까- 라는 생각을 늘 했다. 가족만큼 심적으로 지탱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내 주변에 있을 수 있는지 자신이 없다. 나이가 들어가니까 그걸 더 확신하게 되는 것 같아서 약간 기분은 좋지 않지만 아직은 모르는 일이다. 어쩌면 지금보다 더 허약해지면 내 마음도 누그러져 좀더 낮은 기준을 가지게 될 것 같다.
October 29, 2025 at 1:37 AM
반도체직업병피해자 수기를 읽으면서 가족이 주는 힘을 다시 느꼈다. 정상가족에 대해 회의적이지만 가장 힘든 상황, 곤란한 상황에서 가장 큰 힘이 되고 삶의 동기가 되는 이들은 여전히 가족뿐인 경우가 많다. 물론 이 모든 걸 '정상가족'으로 몽뚱그려서 말할 수도 없을 것 같다. 겉보기에 비슷한 경로로 이루어진 가족이라도 이 네트워크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에 따라 그 양상과 서로에게 갖는 의미는 다르니까.
October 29, 2025 at 1:36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