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안사녀
하안사녀
@biryusu.bsky.social
알티 ㅠㅠㅋㅋㅋ 그렇다니까요. 모든 세대가 각자의 상대적 박탈감을 가지고 있는 것도 진실이겠지만 지금 40대 중반은 절묘하게 혜택을 슉슉슉 피해간 연령이 있음...
November 17, 2025 at 5:07 AM
버스 업체 사무실 경찰청 유실물 페이지를 닥닥 긁고 결국 재발급 신청 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ㅋㅋㅋ 하…. 인센티브 받은 거 재발급 수수료로 다 나가네(과장법입니다)
November 16, 2025 at 11:52 AM
두 번 다 퇴근해서는 고양페이 써야징 하고 잘 잡히는 자리로 카드 빼 놓다가… ㅠㅠ 하… 머리가 나쁘면 재발급 비용으로 통장이 아파요
November 14, 2025 at 10:18 AM
Reposted by 하안사녀
(위에서 이어짐)

- 기업들은 이러한 과다 지출을 상쇄하기 위해 비용을 절감하고 있으며, AI를 해고의 편리한 핑계로 사용하고 있음
November 10, 2025 at 8:06 AM
엘파바와 글린다 당연히 나란히 있음
양자경 님.. 아니고ㅠ마담 모리블과 마법사 나란히 있음

피예로 화이팅
November 10, 2025 at 8:44 AM
Reposted by 하안사녀
정리하면 sister의 번역어는 언니 동생 외에 상황에 따라 누이, 여자형제, 여자동기가 가능하며 맥락 봐가면서 이리저리 쓴다는 얘기였습니다. 그러나 이 중에 호칭(부르는 말)은 언니와 누이 뿐이고 나머지는 다 지칭(설명하는 말)이라 여전히 위계를 모르면 어려운 것이 한국어. 영어는 호칭 지칭이 나뉘지 않는지라...

덤으로 바로 이 점이 [빼앗긴 자들] 번역의 걸림돌이기도 했음. 아나레스는 위아래가 없는 사회라는데 과연 그걸 뺀 한국어가 가능한가?
November 10, 2025 at 2:19 AM
Reposted by 하안사녀
다른 번역가분이 "누이"도 가능하다고 써주셔서 첨언하면 저도 자매 말고 누이를 쓸 때도 있는데요. 누이는 손위 손아래 다 쓸 수 있기는 한데 본래 남자형제가 여자형제를 부를 때 쓰는 말이라는 한계가 있어 아쉬움

말 나온 김에, 한국어의 형제와 동기는 성별과 위계 모두 상관없이 쓸 수 있는 말로 영어의 sibling에 가깝습니다만 어쩐지 형제는 brother고 동기는 classmate같은 의미로 더 알려져서 번역할 때 쓰기 까다로워졌어요
November 10, 2025 at 2:17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