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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sted by 连因
XX XY가 요즘 뭔가 되게 유행이더라고요.
여러분 저는 개인적으로 생물전공쪽이라서 말씀드리는 것인데...

우리 초등학교에서나 XX XY 배우지만 생2 아마 유전쪽으로 들어가면 표현형과 유전형은 일치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배울 것입니다.. 이건 생물 전공하거나 대학쪽으로 들어가면 꼭 배우는 부분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보다 더 업데이트된 과학 표현을 사용하기를 지향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Out dated(반박되거나 시기가 지난 과학) 된 과학은 틀린 과학입니다.
December 29, 2025 at 2:30 AM
인용글 부연설명:
예를들면 부정적인 습관/태도 등은 링크글(저번에 올린 글)을 통해서
bsky.app/profile/asml...
바꿀 수 있는데, 가소성을 수월하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뇌의 활동성이 받쳐줘야하는데 거기에 좋은 방법이 운동이고 (필요한 경우에 한해서는 약도 의미있음. 필요 없는 경우엔 약은 효과없음)
그래서 다들 운동을 추천을 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운동'만'으로는 해결이 안될수밖에 없음. 운동은 기반을 다지는거고 기반 다지기랑 건물 세우기는 별개니까요. 반대로 기반 안다지고 건물 세우는 것도 위태롭고
그리고 "요즘은 다들 운동이 만능해결책인것처럼 얘기하지만 운동 꾸준히해도 해결 안되던데?"하는 반응이 많은데
운동이 필요한게 맞긴한데 운동'만'으로는 해결이 안됩니다. 뭐가 필요한지는 원인(증상)마다 다 달라서 얘기하려면 너무 많은 얘기를 해야함..
혹시라도 관심이 있는 분은 '뇌과학/신경과학 관련+본인 관심 주제와 연결되어있는' 책이 요즘 많으니까 도서관이나 리디셀렉트(월 4900원)를 통해서 경제적 부담 적게 읽어보심 좋겠습니다 (리디를 추천하는 이유는 다른 월정액은 다 만원 넘기 때문)
December 28, 2025 at 3:44 AM
아침에 깨자마자 침대에서 휴대폰 보는게 안좋은 이유도 적고 싶은데.. 일단 일하러 가보겠습니다 o<-< (안까먹기 위해 남겨둠)
December 25, 2025 at 1:27 AM
여기서 나올 수 있는 질문도 적어봄 (...)

Q. 나는 예측같은거 안하고 사는데?
A. 당신은 예측 안해도 당신의 뇌는 언제나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뇌가 있는 생명체는 효율적인 항상성 유지(=안죽음)를 위해서 언제나 예측을 하고있습니다 (맹수가 눈앞에 왔을 때 피하는 것보다 맹수가 올 것 같아서 미리 도망가거나 도망갈 준비라도 하는게 생존확률을 훨씬 높여주니까)
December 25, 2025 at 12:23 AM
RP>
뇌는 언제나 예측을 하고있고, 항상 외부 감각 신호와 자신의 예측이 맞는지 안맞는지 비교함
루틴대로 하지 않으면 뇌는 그걸 파악하고 '그 신호가 와야하는데 안왔어'라고 판단→근데 정동은 2차원의 저해상도 신호만 보냄→불쾌/각성만 보내줌→전두엽(이성/판단 영역)에서 찝찝한 기분만 느낄 수 있음

만약 RP 예시대로 정동이 더 정확한 신호를 보낼 수 있었으면 "오늘 달리기 해야하는데 안하셨어요. 달리기 하던가 심박수 올리는 대체활동을 하세요"라고 말해줄 수 있었을 것. (이어서)
December 25, 2025 at 12:15 AM
Reposted by 连因
이상적으로라면 진화는 우리의 신체예산을 정확하게 조절할 수 있는 앱이나 스마트워치 같은 것을 체내에 만들어 주었을 것이다. "삐이! 포도당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사과 한 개나 초콜릿 한 조각을 드세요." ...정동은 당신에게 다만 이렇게 말할 뿐이다. "삐이! 기분이 정말 엉망진창이군요."
_<이토록 뜻밖의 뇌과학>
August 10, 2025 at 10:58 AM
여기서 상담사 얘기를 한 건 상담사로 일하고있는 몇 명이 직접 그렇게 얘기한걸 들었기 때문인데(그리고 난 상담에 대해서 아는게 없으니까)
근데 정신분석가로 일하는 사람들이 쓴 글을 이번에 읽고나서 든 생각은, 상담 자체는 AI가 잘 해줄 수 있겠지만, 환자의 생각 및 행동 변화(=뇌 회로 변화)는 '진짜 인간'이 옆에 있어야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서 인간 상담사도 결국 필요하지 않나 싶다는 것. (그래서 미래엔 AI는 보조/1차 상담사로 쓰고 인간이 메인 상담사가 될거라는 전망이 있는듯)
그리고 이건 제미나이에게 딱히 물어보진 않았지만 현재 나오고 있는 미래직업 예측과 비슷하게, 강사나 상담사는 '친구'가 아니기 때문에 없어질 확률이 높다고는 생각합니다...혹시라도 윗 내용을 보고 '대면하는 사람은 전부 남는구나!'로 오해할까봐 덧붙임
December 24, 2025 at 1:06 AM
Reposted by 连因
keyword: baby blue
December 21, 2025 at 3:12 AM
Reposted by 连因
영어유치원이 대중화 된지 10년이 넘어가다 보니 중등교육 시점의 학업성취와 연결시킨 연구 찾아봤는데 역시 별 효과 없다고는 하는듯
"4세 고시반" 영유아 사교육 과열···그러나 "유의미한 효과 없다" m.hankookilbo.com/News/Read/A2...
'4세 고시반' 영유아 사교육 과열···그러나 "유의미한 효과 없다" | 한국일보
&#039;4세 고시&#039;(유아 영어학원 레벨 테스트)로 상징되는 영유아 사교육이 과열되고 있지만, 정작 사교육이 아동의 학업성취나 정서 발달에 유의미한
m.hankookilbo.com
December 18, 2025 at 8:36 AM
youtu.be/lYdx2lplWJ4?...
인용 글 내년 되기 전까지 도저히 정리할 시간이 없을 것 같아서 그냥 관련 영상만 올리고 끝내야겠음.
이 영상말고도 많은 영상에서 안경 얘기를 하고있는데 그걸 정리했으면 좋았을텐데 이대로라면 정리하기 전에 먼저 현실로 실현될 것 같아서 정리는 안하고 넘어가는걸로...(...)
December 18, 2025 at 4:57 AM
Reposted by 连因
일단 업계인으로서 꼽아보는 "AI시대의 역량"은

1. 종사하는 도메인에 대한 혜안
2. 문제와 숨은 제약사항들을 잘 파악하는 능력
3. #2 및 그 접근 방법을 논리적으로 서술하는 능력 (은근 #1 필요)
4. AI툴/엔진 들의 동작원리 (왜 AA한 입력에 BB한 결과가 나오는가에 대한 총체적인 이해)
5. 구조의 분해와 합성/통합에 대한 능력 + 서로 다른 도구들을 잘 연결해 쓰는 능력

이라고 여겨짐. 무척 모순적으로 AI이전세대에서 유능한 사람들일수록 AI세대에 적응이 쉬울수밖에 없음

동시에 왕도나 지름길이 사실상 없음
December 6, 2025 at 9:45 AM
RP> 아마 '자살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책을 읽으면 많은 도움이 될듯
근데 나도 읽은지 오래돼서 정확히 기억이 안나네 조만간 다시 되짚어봐야겠네.. o<-<
December 1, 2025 at 3:30 AM
Reposted by 连因
사실 모르겠음 나는 한국인들이... 그 정도로 무임승차자를 싫어하는 마음 자체를 잘 모르겠음... 사회운동은 늘 무임승차자를 포함할 수 밖에 없지 않나...?

전에 페루인 친구한테 한국 의료보험 이야기하다가 "아 근데 나는... 소득이 있어서 지역가입자 가입하고 싶어도 국내 소득0이라서 안된대. 그러니까 나는 무임승차자이긴 해" 하니까 친구가 "... 무임승차자를 허락하지 않는 사회가 되면 미국 꼴 나는거야..." 함ㅋㅋㅋㅋㅋㅋㅋㅋ

무임승차자를 허락하지 않는 사회는 지옥밖에 더 되나... 어떻게 모든 일에 100% 기여하고 살아
November 30, 2025 at 10:01 PM
Reposted by 连因
그러나 여기서 중요한 점은, 이 사실이 결코 여성에게만 책임을 지우거나 노산 자체를 혐오할 근거가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보통 병원에서 “가이드”를 하는 이유는 누군가를 비난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임상적으로 분류가 가능하고 실제로 관리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이 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고령 산모라는 용어는 사회적 낙인을 찍기 위해 쓰는 말이 아니라, 산전 검진과 상담, 필요한 경우 추가적인 유전자 검사나 염색체 검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의료적 분류 체계입니다.
September 26, 2025 at 11:35 AM
임시로 남겨두는 글인데
'패턴 시커'를 읽으니 HSP 책들이 왜 모호하게 느껴졌는지 알겠다... HSP 책도 과학적 분석을 기반으로 하고는 있는데, 원인에 대해서는 '그냥 타고났다'고만 말해서 굉장히 모호했는데 '패턴시커'는 사회적/추상적 자극을 받아들이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자세하게 분석해줌. (물리적 자극의 스트레스에 관한 책은 전혀 아니지만.. 그쪽은 '뇌=예측기계'관련 책을 보면 될듯)
November 30, 2025 at 4:15 AM
Reposted by 连因
Cafe Denen / Atami
(2021)
November 27, 2025 at 5:00 AM
Reposted by 连因
삼투압을 사람들이 대부분 오해하고 있는데 농도가 높은 쪽에서 낮은 쪽으로 성분이 흩어지는 현상은 삼투압이 아닙니다. 성분이 (여기선 용질이) 투과하지 못하고 용매만 투과 가능한 벽이 있으면 용매가 농도를 맞추기 위해 이동하는 현상이 삼투압입니다.
이 상황에 적용해 보자면, 뇌에 똑똑함 농도 차이가 나서 똑똑함 농도가 높은 뇌에서 낮은 뇌로 똑똑함이 흐르는 건 분산 과정. 뇌의 똑똑함 농도 차가 나지만 똑똑함 성분이 뇌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할 때 똑똑함 농도를 맞추기 위해 다른 사람의 뇌수가 똑똑한 사람 쪽으로 빨려가는게 삼투압.
재수없는 이유
November 21, 2025 at 3:54 PM
제미나이랑 대화하다가 재밌는 주제 발견.
지능이라는 단어가 일상에서 사용될 때마다 꽤 불편한데(남을 공격하는데 주로 쓰이다보니..) 그 이유에 대해서 풀어주는 내용이다.

이 내용이 담긴 원문 링크:
www.positivedisintegration.org/p/highly-gif...

제미나이가 제시해준 대로(내가 대체 용어를 요청함), 고지능이라는 단어 대신 신경학적 잠재력이란 단어는 꽤 마음에 든다.
November 22, 2025 at 12:47 PM
드디어 3탄!!
이번에도 2시간 50분이라는 매우 넉넉한 시간이(만족스러움)
youtu.be/djd8ZHJeUeI?...
특집 대토론! 인간을 위한 AI 3편! 블랙록 50조 투자 유치한 민주당 차지호 의원과 파토의 깊고 중요한 대화.
YouTube video by 과학하고 앉아있네
youtu.be
November 21, 2025 at 8:23 AM
Reposted by 连因
www.yna.co.kr/view/AKR2025...

클라우드플레어가 일본에서 만화 해적 사이트를 CDN하면서 관련 서비스 정지를 소홀히 한 행위를 일본 법원이 방조로 보아 저작권자에게 손해배상 하도록 하는 1심 판결을 했다고.

사실 관계는 더 자세히 봐야겠지만 크플이 접속 차단 등 외부 요청에 매우 소극적(대부분 무시)로 대응하는 정책에 경고를 날리는, 주목할만한 판결이다. 감시하면서 선제적으로 대응할 의무야 없다지만 권리자나 피해자가 요청하면 응해주긴 해야지. 월 3억 뷰가 뜨는데도 중개만 한다며 나몰라라 해선 안 된다.
日법원 "클라우드플레어, 日만화 해적판 확산 책임…배상해야" | 연합뉴스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일본 법원이 미국 웹 인프라 기업 클라우드플레어가 만화 해적판 확산을 막지 않은 책임이 있다며 일본 출판사들...
www.yna.co.kr
November 19, 2025 at 8:40 PM
Reposted by 连因
2. 플텍 기능 대안

i. 미드나잇스카이
bsky.app/profile/neul...

ii. 씨크릿 스카이
bsky.app/profile/piri...
미드나잇스카이 사용법 만들어봤습니다
이거면 플텍계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플텍선호친구에게 많이 퍼날라주시면 감사합니다
November 18, 2025 at 2:25 PM
미래 대처 방법에서 정치적 요소를 아예 배제시켜버리면 개인이 할 수 있는건 (여러 유튜브 영상에서 나오는대로) 거의 두가지뿐인데, AI를 잘 활용해서 전통적 의미의 노동을 지속할 수 있는 상위 1%정도의 사람이 되기 or 자산 미리 축적해놓기 (이것도 상위 1% 이상이어야..)인데 모두가 다 그렇게 할 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거의 정치영역 뿐이고, 다행히 현 정부에서는 어떤나라(미국중국제외)보다 의욕이 넘치기 때문에 응원과 지지를 보내면 되겠습니다..
youtu.be/ycQMVRgxzqE?...
November 19, 2025 at 2:43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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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엔비디아, 삼성전자와 ‘AI 휴머노이드’ 개발 공식 인정

수정 2025.11.18 15:13

“삼성과 디지털 트윈·휴머노이드 긴밀히 협력 중”
오준호 삼성로봇 단장 “빅테크와 협력”…엔비디아로 확인 www.ebn.co.kr/news/article...
[현장] 엔비디아, 삼성전자와 ‘AI 휴머노이드’ 개발 공식 인정 - 이비엔(EBN)뉴스센터
엔비디아가 삼성전자와 휴머노이드 개발 협력을 공식 인정했다.이종환 엔비디아 솔루션 아키텍트 개발 담당은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엔비디아 AI 데이 서울’에
www.ebn.co.kr
November 18, 2025 at 8:44 AM
Reposted by 连因
짤 만들어왔습니다.
November 19, 2025 at 1:13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