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bireo J
banner
albireoj.bsky.social
Albireo J
@albireoj.bsky.social
Mammalia, Homo Sapiens
프레데터 죽음의 땅. 전작 프레이로 시리즈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던지라 이번에도 쫌 기대...했는데 와우... (재개봉한 아바타2 빼고) 올해 극장에서 본 영화중 최고였던 듯... 프레이는 수백년 전 과거였는데 이번엔 다시 미래로 퀀텀 점프. 배경도 어딘가 외계 행성. 아예 지구인은 1도 등장하지 않고 프레데터의 시점에서 이야기... 로봇 캐릭터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는 에이리언 시리즈의 문법에 살짝 가깝다고 볼 수 있을지도...
November 10, 2025 at 12:54 AM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여기저기서 찬양(?)을 하길래 혹시나...했는데 생각보다 무겁지 않고 적당히 웃겨주면서 긴장감을 놓을 수 없게 만드는 연출과 배우들의 연기도 좋았던 듯. 뒷부분의 거시기 장면은 한드 보는 줄... 저걸 저렇게도 살릴 수 있구나... 벌써 오스카상 얘기가 나오는 모양인데 나라면 숀펜 오라버니에 한 표.
이거도 추석 연휴에 보려고 예매했다가 체력이슈(...)로 취소했는데 아맥관에 다시 올라왔더라지... 특히 뒷부분 자동차 추격씬은 긴장감을 제대로 느끼려면 아맥이 딱일 듯...
October 19, 2025 at 2:31 AM
폭군의 셰프. 덕분에 지난 한달 꽤 잼있었음. 마냥 웃기고 황당한 드라마인가 했는데 나름 디테일도 있었고... 가장 기억에 남는 메뉴라면 역시 오골계삼계탕. 요리주제로 "삼이 들어간 탕"이 나올 때부터 삼계탕 하겠구나... 대충 예상하기도 했고... 유일하게 "맛있겠다"하면서 본 요리...
한드가 대게 그렇듯 마무리는 쫌 아쉽. ㅇㅇ이 미래로 가겠구나...도 초반부터 예상은 했는데 너무 대충(...) 얼버무리고 넘어가서 읭??? 온갖 먹거리가 넘쳐나는 21세기 대한민국에서 ㅇㅇ이 겪는 익스트림 대환장 어드벤처로 시즌2 찍으면
September 28, 2025 at 11:58 PM
11월 개봉작을 벌써?
September 27, 2025 at 7:20 AM
한국 애니메이션 포스터가 요렇게 나란히 걸린 적이 있었나...
September 27, 2025 at 7:19 AM
어쩔수가없다. 뭔 내용인지는 알겠는데, 솔직히 영화 자체는 쫌 지루... 어쩔 수가 없는 인간들은 모르겠고 산과 나무만 남은 영화... 온실안 분재부터 정원의 나무, 길가의 나무, 베어진 나무, 공장에서 종이가 되어버린 나무까지... 온갖 나무들이 등장... 게다가 주인공을 비롯한 주요 등장인물들은 나무로 둘러싸인 단독주택에 살고 있고... 가장 눈이 갔던 건 은행나무. 저거 땜에 계절을 가을로 설정했나...싶을 만큼 은행나무들이 아주 이쁘게 물들었더라지...
September 27, 2025 at 7:19 AM
폭군의 셰프. 요즘 잼나게 보고 있는 한드. 타임슬립은 이제 딱히 신선한 소재는 아닌데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요리+먹방을 잘 담은 듯... 낯선 환경에서도 요리만큼은 철저한 프로페셔널한 모습의 수퍼멘탈 쥔공도 나름 잘 살린 것 같고... (요리왕 비룡급) 화려한 연출이나 (황당하고 어이없고 유치한 시츄에이션인데) 등장인물들은 정색하고 세상 진지한 모습은 언제나 웃음포인트...👍
September 2, 2025 at 3:34 AM
착한 사나이. 건달 남주+사연 많은 여주라는 흔하다면 흔하고 뻔하다면 뻔한 조합... 근데 남주 배우가 이동욱이라면...? 살짝 궁금해지긴 하지... 중간에 지루한 부분도 있고 오글거리는 대사들을 견뎌야 했지만 대체로 볼만 했던 듯... (폭력 장면)수위조절 땜에 그랬는진 모르겠는데 화끈한 액션이나 비장한 장면이 생각보다 적은 건 쫌 아쉽...
한줄 요약 :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 언제 나옴?
August 29, 2025 at 6:11 PM
판타스틱4 아이맥스 2차 다녀옴. 첫날은 달랑 TTT만 주고 포스터는 없더니 일주일 지나서 가니 두 장을 주네...
July 31, 2025 at 3:31 PM
판타스틱4: 새로운 출발. 사랑과 감동과 용기와 모험과 귀여운 집사로봇이 있는 판타스틱 액션영화... 이것은 MCU이면서 MCU가 아님. MCU인 건 맞는데 2025년 7월 23일 이전의 마블 영화, 드리마, 이것저것 기타 등등 1도 안 보고 가도 됨. 나오면서 제일 먼저 든 생각이... 마블이 이제야 멀티버스를 제대로 쓰기 시작했군. 이었음. 어차피 다른 우주, 다른 세계니까 기존 스토리와 완전히 독립된 이야기도 가능하단 거... (어차피 둠스데이에서 다시 만나겠지만.)
July 25, 2025 at 9:23 AM
F1 더 무비 아이맥스 포스터도 무사히 수령. 개봉 첫주에 컨디션이 와장창~하는 바람에 못 보고 2주차에 갔는데 아직 많이 남아 있는 듯 보였음. 홈피에 올라온 이벤트 기간도 1주일까지만이고 2주차 아맥은 포스터 안 준다는 소문이 있어서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직원한테 남은 거 있냐고 물어보니 바로 티켓 체크.
영화 끝나고 나왔을 때 포스터 줄이 아예 없었고 내가 물어 보니까 그제야 꺼내놓던 걸로 봐서 앞에 나간 사람들 중에 포스터 챙겨간 사람이 없었던 모양인데...(...)
July 3, 2025 at 10:31 PM
F1 더 무비. 카레이싱이라고 하면 사이버 포뮬러부터 떠올리는 20세기 인간...(콜록.) 암튼, 애니메이션은 좀 과장되게 표현하는 경향이 있는지라 실사 영화가 그런 "느낌"을 살릴 수 있을까...했는데 오오... 레이싱의 속도감+레이서들의 긴장감을 교차하면서 빠르고 밀도 있게 잘 표현한 듯... 예선은 아예 건너 뛰는 등 생략된 부분도 많아 보이지만 메카닉과 엔지니어가 받는 스트레스, 업계에서 벌어지는 음모와 배신까지... 제한된 러닝타임 안에서도 레이싱의 다양한 면을 다채롭게 보여준 듯...
July 3, 2025 at 10:30 PM
쥬라기월드:새로운 시작. 이 시리즈는 큰 스크린으로 살아 움직이는 공룡들을 보러 가는 건데 아맥이 없어서 아쉽... 대신 스엑으로 보고 옴. 거대한 공룡들을 3면으로 보는 것도 나쁘지 않았던 듯... 숏팔 티렉스는 여전히 귀여웠고... 풀속에서 낮잠 자는 티렉스라니... (꺄~)
랩터의 활약이 없고 익룡은 너무 조금 나와서 아쉽... 아무래도 초반 등장하는 모사사우루스에 좀더 힘을 준 느낌... 전작에서도 어룡이 등장한 적은 있는데 전시용으로 잠깐 나오는 정도였고...
July 3, 2025 at 10:28 PM
자몽잼 / 딸기잼 / 오렌지잼
June 18, 2025 at 12:39 AM
최근에 만들어 먹은 이것저것 과일잼.
귤잼 / 사과잼 / 밤잼 / 블루베리잼
June 18, 2025 at 12:39 AM
결국 못 참고 로그원 다시 돌려봄. 이게 2016년... 무려(...) 9년전 영화라니... 원래는 진어소에 좀더 무게를 두고 있었는데 안도르를 보고 난 후라 살짝 달라 보이긴 하더라...
포스터에 나오는 인물중 생존자...... 0명... orz
May 23, 2025 at 7:39 PM
안도르. 쥔공의 운명을 다 알고 봐도 이렇게나 두근두근할 수 있구나...싶어지는 시리즈. 이야기가 어디서 끝날지, 주인공이 어떤 길을 가게 될지 다 아는데도... 시즌2는 데스스타 파괴 4년전부터 1년 단위로 이야기가 빠르게 진행, 공개도 일주일에 한 편이 아니라 일주일에 1년(3화) 단위로 올라옴. 시즌1도 잼있었는데 시즌2에서는 카시안이 본격적으로 반란군으로 활동하고 그와 주변인물들을 더 깊게 다루면서 모든 것은 우리가 이미 아는 "그곳"을 향해 달려가고...
May 20, 2025 at 10:59 PM
데어데블 본어게인. 전작 이상으로 강렬하고 충격적. 시작부터 끝까지 완전 빠져서 봐버림. 기존 디펜더스 시리즈중 안 본 부분이 있어서 그쪽 밀린 숙제 먼저 하고 보느라 좀 늦어지긴 했는데 그러길 잘 한 듯.
본어게인은 더 빠르고 밀도있게 전개되는 느낌. 액션도 더 강력하고 입체적이랄까. 전체적으로 화면빨도 빵빵해진 듯. 한층 더 깊어지고 확장된 캐릭터와 더 복잡 미묘해진 인물들의 관계, 떠나보내야 했던 정든 캐릭터와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도. 뿌려놓은 떡밥이 아직 많아 보이는데 이걸 9화로 끝낸다고...? 했더니
May 20, 2025 at 10:55 PM
딸기+코코넛 크림
요즘 딸기는 금방 물러져서 빨리 처리해야 할 듯...
May 20, 2025 at 4:20 AM
미션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톰크루즈의 미임파 30년을 총정리해주는 꽉찬 영화. 러닝타임이 길어서 혹시나 했는데 지루할 틈 없이 흘러가다 끝날 때는 벌써?하게 되더라지... 톰아저씨의 X고생 액션은 이제 긴장감을 넘어 안쓰러울 지경... 1편과 이어지는 스토리가 살짝 추억 돋기도 하고...
원래 전편이 데드레코닝 "파트1"이었는데 속편이 파트2가 아니고 아예 부제를 바꿨더라지... 가만 보니 ott에 올라온 제목도 언제부턴가 "파트1"이 빠져 있고...
May 20, 2025 at 4:19 AM
썬더볼츠 눈물버튼 조합은 역시 엔드게임+블랙위도우...려나... 엔드게임 보러 갔을 때 나타샤 그(...) 장면부터 영화 끝날 때까지 옆에서 통곡하던 여성관객 잊혀지지 않음.
May 3, 2025 at 5:08 AM
오늘도 바쁜 톰아저씨...
May 3, 2025 at 4:08 AM
글고보니 올해는 꽃사진을 거의 안 찍었네... 썬더볼츠 보고 오는 길에 동네에서...
May 3, 2025 at 4:07 AM
썬더볼츠*. 브레이브뉴월드에 잠깐 나오긴 했지만 버키를 다시 극장에서 볼 수 있어서 좋았음. 어둠속에 빠져서도 담담하게 넘어가는 장면이 오히려 울컥. 퍼벤져 이후 버키가 지나온 길을 떠올려 보면 그 짧은 대사 몇마디에 얼마나 많은 사연이 담겼는지...
B급 캐릭터들 모아놓고 알콩달콩하는 게 옛날(...) 생각이 나긴 하더라... 스파이더맨, 엑스맨 같은 인기 캐릭터들 다 뺏기고 인지도 떨어지는 캐릭터들 끌어모아 꾸역꾸역 영화 찍어내던 시절...
May 3, 2025 at 4:06 AM
두유 크림치즈를 만들어 봤는데... (너무) 맛있어서 놀라는 중...
갈아버리면 질감이 크림치즈랑 비슷해서 그렇지 걍 (레몬즙으로 만든) 두부...
April 13, 2025 at 10:17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