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를 확인해보니 9월 21일 기사고, OpenAI 관련 글은 한국시간 오늘 오전에 올라온 X 글입니다.

근데 내가 스터디를 하면서 느낀 것도 그렇고 여성 연구자들끼리 있으니 뭔가 해방감도 느끼면서 우리는 항상 얘기하는게 확신보다는 자기 반성 쪽에 가까운데 이것도 역시나 그남들은 우쭈쭈만 보고 자랐구나 같은 문제구나 싶었음

근데 정말 엄청나게 확신이 강해서... 그리고 모든 연구가 성공적이어야 한다는 그런 스탠스가 나는 좀 부담스러웠다. 나는 일단 그냥 해보는거거든. 잘 안되면 그걸 지도하는 사람을 믿고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고 하는건데 물론 지도교수가 지도를 안 해주지만ㅋㅋㅋ

그녀는 원전이 될만한 서적이 없이 어릴 때 봤던 책을 기억으로 떠올려 썼다고합니다.
때문에 연대기상 오류도 보이지만 당시 기준으로는 적합한 역사서로 인정되었습니다. 책 내용에는 1차 십자군을 서방이 아닌 동로마제국의 관점에서 본 내용도 포함되어있다고합니다.
안나 콤니니는 1153년 7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동생 요안니스가 태어나자 왕위계승자에서 밀려납니다.
1118년 그녀의 어머니와 함께 왕위를 빼앗으려하지만 결국 실패하고맙니다. 이후 남편과 함께 다시 시도하지만 또 실패합니다.(이부분은 학자간에 이견이 있다고합니다.)
과정이야 어찌되었든 동생에 의해 Kecharitomene에 있는 수녀원에 유폐됩니다.
유폐 도중 그녀는 아버지 시대의 역사를 기록한 Alexiad를 저술하기 시작합니다. 이 책은 원래 역사학자였던 남편이 시작한 것이었는데 그가 죽은 후 끝마친 것이었죠.

그녀는 미국심리학회의 첫 여성 회원이었고 미국 광학회의 첫 여성회원이기도 했습니다.

크리스틴 래드-프랭클린은 1930년 3월 5일 8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1893년에는 존스홉킨스에서 강사가 되려하지만 거절당합니다. 하지만 결코 굽히지 않고 계속 시도했고 11년뒤인 1904년 1년에 딱 한 강의만 맡는다는 조건으로 강사가 됩니다. 그마저도 무보수 자원봉사였죠.

존스홉킨스를 떠난후 독일에서 심리학자 G.E.뮐러와 함께 '시력'에 대한 실험을 합니다.

이후 헤르만 본 헬름홀츠에서 색각의 진화에 대한 연구를 했고 1929년 '색과 색 이론'이라는 논문을 발표합니다.

학교이사회는 입학허가를 취소하려했지만 실베스터가 자신의 학생이므 내쫓을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때문에 입학후에도 실베스터의 강의만 들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79년부터 실험심리학자인 찰스 샌더스 피어스의 강의도 들을수 있게되고 결국 피어스의 지도아래 박사학위 논문을 쓰게됩니다. 하지만 존스홉킨스 대학은 그녀에게 학위를 수여하지 않았습니다. 그녀가 마땅히 받아야할 박사학위를 받게된 것은 그로부터 44년이 지난 1927년이었습니다.

그녀는 원래 물리학을 전공하려했지만 여성은 실험실에 드나들 수 없었던 시절이었기 때문에 결국 단념하고 수학을 전공하기로 선택합니다.
졸업후 수학과 과학을 가르치며 런던의 어듀케이션 타임즈에 '77가지 수학문제와 답'을 만드는데 공헌했으며 순수 및 응용 수학 학술지인 어널리스트에 6번, 미국 수학 저널에 3번 기사를 투고했습니다.
1878년 수학자 제임스 실베스터의 추천으로 존스 홉킨스대학에 들어갑니다.
여성은 입학이 불가능하던 시절이었기때문에 그저 'C. Ladd'라고 서명된 서류로 속였죠.

2017년 6월 14일 일어난 그렌펠 타워 화재사건이후 구성된 건물 규정 및 화재 안전 감독위원회의 회장을 맡았습니다.

2010년 왕립공학자회 펠로우가 되었고 2016년 데임작위를 수여받았습니다.

추가) (트위터에서 발견) 2018년경에 이박사 가 공연 중 갑자기 미투운동을 폄훼하는 발언을 했다는 기사.
가해 사실이 없었어도 매우 부적절한 발언이거늘, 성추행 후 3년후에 이런 말을 했다는 건 적극적으로 본인의 가해를 변호하려는 의도로 봐도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