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Ero
4nmd.bsky.so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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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nmd.bsky.social
4n 멜돔 싱글
테무에서 억만장자 처럼 쇼핑 하라는데 억만장자는 테무 안하잖아?
December 14, 2025 at 7:30 AM
진짜 불쾌감을 주는 미디어는 그냥 보이고

전혀 불쾌감을 주지 않는 미디어는 눌러야 보인다.
December 14, 2025 at 6:54 AM
절대로 치유될리 없다 생각한 상처는 의외로 쉽게 치유되고

이쯤 별거 아닐거라 생각한 상처는 평생 치유되지 않은 흉터로 남기도 한다.
December 14, 2025 at 6:48 AM
욕망이란 원래 더럽고 천박한 것이다.

깨끗하고 정갈 했다면 진작 해소했겠지?
December 14, 2025 at 6:44 AM
블스 로고는 왜 나비일까?
December 14, 2025 at 6:30 AM
Mayonaka no Door / Stay With Me
open.spotify.com
December 14, 2025 at 5:50 AM
타인이 강제로 찍은 낙인 보다

본인이 스스로 찍은 낙인이 절대적으로 더 무섭고 끔찍히 아프며 평생토록 남는다.
December 13, 2025 at 5:12 PM
이제는 사는게 힘들고 지쳐 그만 살고 싶어지는 것이 딱히 이상하게 보이지 않는다.

그럴때는 이렇게 추운 날, 따스한 집에 있다가 반팔에 반바지, 혹은 야노상태로 밖에 나가보면

5분도 지나지 않아 따스한 집으로 돌아가 몸을 녹히고 싶어지며, 사실은 자신이 얼마나 살고싶었는지 깨닫게 된다.

그런데 5분이 지나도 춥든 말든 아무것도 상관없게 느껴진다?

당장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December 13, 2025 at 5:08 PM
성향자는 커녕 무해한 모쏠이 자위 직후의 현자 타임에만 쓰는 글들 같아 보이지만

뭅니다.

진짜로
December 13, 2025 at 4:59 PM
희열이 느껴지지 않는 천박함은 롯데리아만도 못하다.
December 13, 2025 at 4:41 PM
누군가 당신을 찾아준다는 것 만으로도 당신은 참 행운아야.

혼자 살아가는 것 만으로도 주변에 고개 돌리기가 쉽지 않잖아?

문제는 왜 찾느냐는 거지만.
December 13, 2025 at 4:14 PM
당신은 디그레이디 인가?

아니면, 오직 자기파괴욕에 빠져 허우적 거리는 가엾은 이에 불과한가?

애초에 자기파괴욕은 디그레이디의 요소중 하나긴 하지만 말이다.
December 13, 2025 at 12:24 PM
수 많은 관심과 사랑의 치명적 댓가는 수 많은 악의와 욕망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는 것.

그것을 견딜 수 있는 것은 어쩌면 재능의 영역일 지도 모른다.
December 13, 2025 at 8:37 AM
뇌가 성기로 대체되어버린 남자의 삶은 추해지고 여자는 위험해 진다.

저지르기 전에 성기로라도 딱 한번 더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December 13, 2025 at 7:45 AM
일방적 믿음은

일방적 사랑 보다 훨씬

공허하고 의미 없다.
December 13, 2025 at 7:24 AM
바닐라가 성향자, 에세머를 기피하는 이유 중 하나는

진짜든 가짜든 성향을 핑계로

그저 지 하고싶은 짓거리를 지 멋대로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겠지.

그게 남자든 여자든 돔이든 섭이든.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그저 개 변태 짓에 희롱에 폭력일 뿐이다.
December 13, 2025 at 7:17 AM
누군가의 OG 영상 보다.
누군가의 긴팔 끝에 드러난 손목뼈가

더 짙고 야할 수 있다.

누군가의 A4 10장짜리 썰 보다.
누군가의 진심 한 문장이

더 빳빳히 꼴릴 수 있다.

누군가의 격한 아름다움 보다.
누군가의 평범함 하나가

더 끌리고 반할 수 있다.
December 13, 2025 at 6:46 AM
타인의 욕망이 더럽다 욕할 필요는 없다.

인정하냐 못하냐의 차이일 뿐

외면하고 억눌리고 억눌린 욕망은 너나 할 것 없이 더러울 수 밖에 없다.
December 13, 2025 at 5:52 AM
비대해진 자아와 자의식 과잉으로 인해 격앙되고 과장되며 극적인 행동과 언사를 일 삼는 사람을 보고 있자면

너무도 훌륭한 셀프 수치플을 보는 기분이 든다.

전혀 흥분감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사소한 문제가 있지만, 마치 꼬카인 처럼 꼬릿함에도 자꾸 찾게되는 마력이 쉽게 돌아설 수 없게 한다.
December 12, 2025 at 3:03 PM
회사, 친구는 물론 연인, 주종 등

가족을 제외한 그 어떠한 형태의 인간 관계든 대체 불가의 무언가가 된다는 것은 많은 노력과 희생, 배려로도 결코 쉽지 않다.

그래서 다들 파트너나 플파, 원 나잇을 즐기나 싶기도 하다.

사는 것도 힘들고 팍팍한데

그래서 잘 사는 것 조차 포기하게 되는 현시대에

느리고 힘들고 깊은 무언가는 더 이상 무리일지도 모른다.
December 12, 2025 at 2:39 PM
주인이라는 것이 포스트 잇 처럼 쉽게 붙였다 떼었다 하는 타이틀에 불과하다면 바닐라로 혼자 사는게 낫지.
December 12, 2025 at 2:24 PM
완결작의 후속작이나 스핀오프를 싫어해서 잘 보지 않는다.

하지만 그 편견을 이겨내고 3학년 Z반 긴파치 선생을 봤더니, 스핀오프, 뒤틀린 후속작 수준이 아니라

은혼에서 그냥 이어지는 수준인데?
December 12, 2025 at 2:12 PM
블스 읽고 있는데 너무 웃겨서 걷잡을 수 없는 현웃이 기습적으로 터졌더니

어머니가 옆에서 뭐가 그렇게 웃기냐고 물으셨는데 내용상 아쉽게도 솔직히 답할 수가 없었다.

아마도 어머니도 웃으셨을텐데.

SNS의 순기능을 경험했다.
December 12, 2025 at 2:02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