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밍
123plus.bsky.social
츄밍
@123plus.bsky.social
85% 착헌계인 상태. 마음은 자유롭게 찍기로 함.
지금까지 이착헌, (죠죠와 에반게리온 언급), 란프렌, 골카, 해즈빈, 디써 얘기 했음
쨋든 지금 그 남의 장르 출신 데려오는 만우절 창작물에 잠깐 끼었던 티비대가리가 여기 있으니 그 연성 중 정사채택된 게 있다면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정설인가 쌔빠지게 고민하는 솔음의 고뇌를 보고싶음.
December 13, 2025 at 2:35 PM
이 if에선 솔음이 사회자에 대해 좀 빨리 떠올렸는데, 그닥 유명하지도 않던 돼지대가리네 괴담 속 부차적 요소일 뿐인 사회자를 김솔음이 꽤 기억하던 이유도 만우절위키 속 복스를 보던 사람들이 그러고보니 위키에도 티비대가리 하나 있지 않았냐 자와자와했었기에 그 시즌동안만큼은 위키발 티비대가리 사회자가 소소하게 붐업됐었기 때문임. 물론 머리 위치에 티비가 달렸다는 사항 외에는 뭐 쓰인 정보도 없고 거의 착즙이라 냄비마냥 조금 끓다가 식었을 듯.
December 13, 2025 at 2:35 PM
X가 온전히 트위터이고 누구나 로그인 없이 트위터에 쓰인 글을 볼 수 있던 시절, 김솔음은 사이트에 달린 링크를 통해 이벤트 게시글 댓글에 달린 2차창작 만화나 일러스트를 몇 개 본 적 있었음. 물론 집에서. 회사에서 이미지처럼 눈에 띄는 걸 보며 딴짓하기는 어려우니까.
개중에는 TV헤드끼리 사이좋게 서 있는 일러스트형 창작물도 있었고(브라운은 공식 외형이 없었으므로 아티스트의 재량대로 달린 머리가 바뀌었음), 서로 옷이나 대가리가 바뀌는 개그성 한 컷 만화도 봤음(이건 같은 사람이 한 번에 올린거였음).
December 13, 2025 at 2:35 PM
레트로의 멋도 모르는 작자의 졸부같은 차림새에 대해 지적하는 브라운과 멀대같은 게 구식 대가리를 달고 있다며 까는 복스(그러면서도 과거의 자신을 떠올리고 있음)의 악플 대결은 웃길 것 같음.
December 13, 2025 at 2:35 PM
괴담출근 * 해즈빈호텔 복스 크오

내키는대로 어깨를 지분대고 한 손으로 남의 턱이나 양 볼을 잡아대기나 하는 비매너 지옥 티비대가리VOX. 어떤 빛의 문을 통과했더니 지옥에서 다른 곳으로 이동해 있었다는 만능 설정이 사용되었음. 현실적으로 더럽다 싶은 악덕한 조건으로 계약당할 수 있는 악마이며 계약도 하려면 할 순 있지만 2부 완결 기준 Vox라서 건들지 말란 조건으로 계약하려하면 크게 분노하며 막 네모 뜸. ■■■■■■을 끝으로 ■■■되었음 막 이렇게 [기록 삭제]를 사용한 연출 나옴.
December 13, 2025 at 2:19 PM
가장 그럴싸하게 괴담으로 재조립되거나 인기가 많은 캐릭터를 가져온 게시글이 투표를 통해 캐릭터 부문 우승자가 되어 만우절 메인 페이지에 장식되는 영광을 가져가곤 했음.
개중에서는 나름 인기를 얻어 추후 다른 괴담에 설정이 차용되는 것도 있었지만 보통 괜찮은 오리지널 요소를 텍갈이해서 사용하는 선에서 그침.
이후 정식으로 자본이 개입되며 해당 이벤트는 사라졌지만…
December 13, 2025 at 2:19 PM
어탐기가 팝업따위 꿈도 못꿀 적, 망상꾼들이 모여있을 뿐인 작은 사이트이던 시절에 이용자들의 즐거움을 위해 이벤트를 했었다는 if로 개연성을 채우고 이런저런 좋아하는 작품들이랑 크오하고 싶음. 그 중 하나가 바로 만우절 시즌에 했던, 비영리사이트이기에할수있는무단도용크로스오버이벤트. 정식으로 콜라보하려면 꽤 많은 돈이 들 타 작품 요소(캐릭터, 배경, 아이템 등)를 괴담으로 끌고 오거나 괴담화된 모습을 창작하는 것.
December 13, 2025 at 2:19 PM
나는 그냥 잭스가 닌자 앞에서 엄청 나대다가 다치고, 자기 팔에서 피 나는 모습이라던가, 아니면 자기 팔은 멀쩡하다고 인식되는데 땅바닥에 핏방울 떨어지는 모습을 보고 자기가 이미 탈출했는데 환각을 보고 있는건지 스스로의 제정신을 의심하면서 혼란에 빠져서, 위험한 닌자들에게 둘러싸인 상태로 케인!! 케인!!! 너 진짜 없어?! 하며 지나치게 크고 다급한 목소리로 이거 디지털 세상인 거 맞냐고 케인을 열심히 부르는 장면을 보고싶었던 거였는데.

…원하던 거 다 쓰기까지 조금밖에 안 남았는데 저기서 끊다니 나 그저께 많이 피곤했나.
December 13, 2025 at 1:52 PM
그리고 이후 십자 밴드, 혹, 폭탄 검댕 등 개그성 연출을 보고 이런 고전적인 방식으로 검열하나보다 하고 자신의 착각을 더욱 확고히 굳힘.
… 트롤 짓 안 하는 개연성을 만들어줘야 하다니 잭스, 생각해보니 좀 대단한데. 그렇지만 여기까지 하니 지쳤음.
이렇게 외형 괴리가 있는 잭스는 다른 사람이 볼 때 숫자 셀 때 8까지만 손가락으로 세고 새끼손가락을 쓰지 않는 버릇이 있다던가 하는 것까지만 쓰고 나머지는 나중에 잇는걸로…
December 10, 2025 at 3:03 PM
주장하곤 하잖음. 케인이 좋아하는 모험 주제들만 생각해봐도 최소 12세지 전연령은 개뿔 글러먹었단 것을 알 수 있긴 하지만, 폭력성이 있어봤자 고어 육벽같은 게 아니면 피도 별로 안 나오는 곳인데, 욕설도 검열당하는 판에 어린애에게 폭력을 쓸 수 있을리가 없겠지.
공포영화에서도 아이는 잘 안 죽고 GTA와 심즈 등의 게임에서도 아이 캐릭터는 무적 처리하는 게 흔한 검열인 문화권 사람인 잭스는 대충 그런 식으로 생각했음. 그리고 뭐 솔직히 사람 어린애 모습 한 걸 때리고 싶지도 않고.
December 10, 2025 at 3:03 PM
잭스는 (자기 눈에는)그림체 차이가 심한 자신을 이상하게 여기지 않는 닌타마 세상 사람들을 보며 ‘아, 그런 설정이구나’ 함. 그 상태로 트롤짓을 할 수도 있을 테고, 타소카레 스타팅이었다면 했을 것 같음. Ho, japanese ninja. 하고. 그런데 이 설정에서 잭스는 인술학원에 떨어짐. 별 모험을 다 해봤지만 아동형 NPC는 처음일 것(글로잉크같은 설정 상 아가인 도형들 말고).
아무래도 나를 깜짝 모험같은 거에 보내진 것 같고, 눈 앞의 얘네는 새로 도입한 NPC와 Ai인 것 같고. 케인은 이 서커스가 전연령용이라고
December 10, 2025 at 3:03 PM
이 생김새 인식의 괴리는 거울을 통해서 보든 눈을 통해서 보든 변치 않았으면 함. 잭스는 닌타마 아이들과 거울을 들여다보면 2D 작화의 어린아이 캐릭터들과 혼자 멀뚱히 솟아 있는 이질적인 보라 토끼가 보이는 것임.
잭스가 long ears에 대해 언급하면, 네덜란드어를 할 줄 아는 쵸지는 long까지는 알아듣겠지만 그가 자기 정수리 쪽을 가리키며 말했기에 머리카락을 말하는 것이라고 생각할 듯 함. 사실 영어를 할 줄 알아도 그걸 닌타마 아이들에게 말해준 뒤 누군가 잭스의 귓볼을 잡아당겨 보며 그렇게 길진 않다고 말할 것임.
December 10, 2025 at 3:03 PM
일단 디써랑 닌타마는 언어부터 다르게 가고 싶음. Am I in the japanese anime? 같은 대사가 있어도 좋고 없어도 좋고. 어쨌든 쵸지가 통역해줘야 할 것 같음. 언어에 능통한 다른 교직원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마츠치요는 고서 해독이 특기랬고 외국어 능력은 모르겠음.
그리고 잭스의 몸이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는 모습과 스스로 인지하는 모습이 달랐으면 좋겠음. 잭스 본인에게는 여전히 스스로가 길쭉한 토끼 인형인데 닌타마 세상 사람들한테는 잭스가 서양권 인간으로 뵈는 거임. 어느 쪽이 옳은 눈을 가진 건지는 확실치 않고.
December 10, 2025 at 3:03 PM
딱히 골카일행쪽에서 의도적으로 데리고 갈 일은 없을테고, 가는 길이 겹치는 방향으로 사건이 전개될 것 같다. 그럼 뭐 넌 뭔데 자꾸 길이 겹치냐, 무슨 목적이냐 멱살 잡히는 일도 있을텐데, 비리비리해보이지만 그래도 스급이고… 근성에서 발릴지언정 파워나 내구성 부문에서 비각성자에게 발리지는 않을 듯. 그런 갭에 놀라는 장면을 쓰는 것도 재밌을 것 같다.
둘 다 최근 안 본지 꽤 돼서 캐해석 능력이 사라졌다… 잊어버려서 반영 안 된 설정도 있을지도.
October 31, 2025 at 6:05 AM
능력을 들키지 않는 방향이라면: 다른 나무들과 동떨어진 나무에 스킬로 불을 붙여 추위를 덜고 있던 이토가 골카일행에게 발견되어, 춥다 한들 나무에 통째로 불을 붙이다니 제정신이냐고 혼난다. 현행 방화범으로 검거. 눈사태 걱정에 더불어 다른 나무에 옮겨붙어 산불이 발생할까 걱정 추가.
이쪽은 신기하다는 감상도 안 생겨서 평범하게 엄청 갈궈진다. 이토에게 있어 좀 할아버지같은 말투로…
October 31, 2025 at 6:05 AM
그러다 우연히 이토가 설산에서 불 쓰는 모습을 발견한 이들이 신기한 건 신기한거고 그건 뒷전으로, 눈이 애매하게 녹아 습설 눈사태가 나면 어쩔거냐고 야단칠 것 같다. 주로 마타기나 불사신이 이런 것에 지식을 가지고 있다가 남을 혼낼 것 같다.
October 31, 2025 at 6:05 AM
딱히 눈에 띄게 시비 붙을 것 같지는 않고(젊은이 코이토야 혈기넘치게 굴지도 모르지만 이토의 성격 상…), 서로 물을 것 묻고 답할 것 적당히 숨기며 답하다가, 비명 듣고 달려왔던 코이토의 일행이 잠시 대화에 끼고, 의심스럽지만 금 방향으로 의심스러운 것도 아니고, 구속해서 잡아둘 여력도 부족하고, 무관계자를 끼우고 갈 순 없으니 골든일행의 의도 하에 헤어질 것 같다… 이토도 뭐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을테고, 아이템 효력 다하면 돌아가게 될 것으로 예상해서 딱히 더 말을 걸 이유는 없다.
…진행 어렵네
October 31, 2025 at 6:05 AM
벽 낑김 버그에서 튕겨나오듯 이상한 세상으로 튕겨버린 이토. 그리고 어디선가 갑자기 튀어나온, 이상한 옷을 입은(미래&헌터 의상) 일본인에 깜짝 놀란 코이토. 끼에엑! 이토도 이토 나름대로 이상한 옷을 입고 이상한 눈썹을 가진 일본인이 우렁차게 소리질러서 놀람. 으악!
서로에게 조금씩 놀란 뒤 코이토는 이토에게 뭐하는 놈인지 질문함. 의심일 수도 있고, 처음 보는 차림새에 대한 호기심일 수도 있음. 이토도 이토 나름대로 현재 날짜와 위치에 대해 질문.
October 31, 2025 at 6:05 AM
에히메현이 아니더라도 출장가서 게이트 처리하다가 마법 술식 잘못 밟고 다른 세상의 과거 일본으로 떨어지는 일이 생겨 우연히 만나는 둘도 재밌을 것 같다. 이름에 이토 들어간다는 이유만으로 조우시키는 이야기에 살을 붙여 보자면…
홋카이도 개척촌(옛 일본을 재현한 야외박물관)에서 구 다케오카 상점(카라후토편에서 코이토가 쇼핑하던 곳)에 발생한 게이트를 제거하러 간 이토.
(중간생략)
아이템 시동 뻑나서 게이트 속에서 쓰려던 과거로 이동시켜주는 아이템(이론 상 불가능)이 게이트에서 현실로 튕겨나가기 전에 발동됨.
October 31, 2025 at 6:05 AM